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랑구가 14일 구청에서 주택개발 전문가, 추진대표 및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개발사업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시즌2'의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중랑구 주택개발사업의 추진방향과 문제점,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중랑구가 서울시 내 주택개발 사업을 가장 활발하게 추진하는 자치구로 떠오른 가운데 열려 그 중요성을 더했다. 중랑구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5개소 지정(전국 도심복합사업지의 약 10% 규모)과 신속통합기획 5개소 확정 등 대규모 사업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주택공급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이날 토론에는 건축, 법률, 정책, 정비 등 주택개발 관련 전문가와 중랑구청 관계자, 그리고 주택개발 사업장 추진대표 및 조합장 등이 참여해 주택개발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토론은 ▲최근 발표한 정부의 10.15 부동산 정책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시즌2 ▲향후 건설 경기 동향 ▲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7일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일 경험을 쌓고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은평에피소드’ 카페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청 직영으로 운영되는 '은평에피소드'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구는 지난 2월 커피브랜드 '텐퍼센트 커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리스타 교육, 메뉴 개발 등 기술 지원을 받았다. 3월에는 커피전문가와 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카페 개소 준비추진단’을 발족해 이름 선정부터, 홍보, 운영 계획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카페는 구파발천 수변활력거점 공간과 연계해 ’자연과 청년이 어우러지는 쉼터‘로 조성됐으며, 드라이브스루와 주차장을 운영하며, 2층 테라스 등을 마련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카페 수익금은 향후 자립준비청년의 지원기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17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은평구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AI‧디지털 분야 교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도입한 ‘디지털 배지’가 11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Asia-Pacific Open Badge Award)'에서 교육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아시아 88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국제표준 오픈 배지 3.0 기반 디지털 학습·역량 기록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기관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정책이 국제 수준의 혁신 사례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 한국, 호주, 싱가포르 등 7개국 국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울시교육청의 디지털 배지 체계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배지 설계의 혁신성 △확산 가능성 △사회적 임팩트 △기술적 신뢰성 등 모든 심사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디지털 배지 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가 공식 유튜브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과 함께 2025년 대한민국 주요 소통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지자체 누리소통망(SNS)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개설 6년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공식 유튜브 채널 충남TV는 2022년 구독자 1만 2000명에서 2023년 3만, 2024년 5만에서 2025년 10만을 기록하며 매년 구독자가 2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가 운영 중인 누리소통망의 특징은 새로운 방식을 두려워하지 않는 끊임없는 시도이다. 그동안 8개 채널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충남 특산물을 감각적으로 소개하는 릴스 콘텐츠로 약 160만회의 조회수를,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패러디한 충남 여행 영상은 약 80만회 조회수를 올리며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허영만의 충남 식객’, ‘대한외국인이 선정한 충남 여행지(대충행)’, 충남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으로 기획한 ‘CN크루’도 수십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충남만의 대표 콘텐츠이다. 뉴미디어의 환경 변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간호대학 간호시뮬레이션교육센터는 11월 14일 오후 2시 칠암캠퍼스 간호대학 지니어스(GENIUS)센터에서 ‘재난간호 도상훈련 개발 및 실습–강사양성과정’이라는 주제로 인근 대학 교원역량 강화사업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2021년 보건복지부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간호시뮬레이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이 기관은 재난 시뮬레이션 교육에 특화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간호대학생, 현직 간호사, 교수자를 대상으로 재난간호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이번 교원역량 강화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재난간호 도상훈련 프로그램’을 한 단계 발전시켜, 전문 강사 양성과정으로 확대·운영됐다.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의 백원희, 강경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실기교육원 임상실기교육센터 김민지 과장이 맡아, 도상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동의대학교를 비롯해 10개 대학의 교수 14명이 참여하여, 재난간호 교육의 전문성과 대학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미래차 라이즈(RISE)사업단(책임교수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11월 14일 가좌캠퍼스 ICT융합센터에서 ‘2025년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 소성가공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엠에프알씨가 후원하고,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최하여 미래차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카티아(CATIA) 기반의 3D 모델링과 에프덱스(AFDEX)에 기반한 컴퓨터 공학 설계(CAE) 해석을 활용한 실습형 경진대회로, 경남 지역 대학생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소성가공 부품을 주제로 설계·해석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문제 해결 역량을 겨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경상국립대학교 총장상) 김동환(자동차공학과) ▲최우수상(RISE사업 단장상) 신영빈(기계공학부) ▲우수상(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상) 김민경(디자인비즈니스학과), 유상준(기계공학부) ▲장려상(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상) 김동훈(기계공학부), 김명섭·안병준(자동차공학과) 이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약학대학과 약학연구소는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 가좌캠퍼스 GNU국제관에서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을 초청해 ‘우보천리 동행만리(한국콜마의 인문경영)’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한 윤동한 회장의 경영철학과 창의적 리더십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약학대학 학생을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구성원과 진주시민에게 개방됐다. 윤동한 회장은 1947년 대구 출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수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연구했다. 대웅제약 부사장을 거쳐 1990년 한국콜마를 창립한 이후 30여 년간 화장품·제약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대표적 기업가다. 윤동한 회장은 ‘기술력 위에 인문학이 더해져야 진정한 기업 경쟁력이 완성된다’는 철학으로 ‘인문학 경영’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산경영상(창업경영인부문), EY 최우수기업가상(마스터상), 보건의날 국민훈장 동백장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우보천리 동행만리》,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 《80세 현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과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은 11월 11~12일 전주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에서 ‘GNU-JBNU 유니온 IR’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권(경상국립대학교)-호남권(전북대학교) 지역의 투자자 접근성이 낮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권역별 투자 인프라 교류 및 공동 투자 유치의 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와 전북대학교가 추천한 20개 창업기업과 투자전문가 및 분야별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창업기업의 기업설명회(IR) 발표 및 투자전문가의 피드백, 4개 분야(지식재산, 자금·경영, 글로벌·수출, 마케팅) 전문가와 기업과의 일대일 상담,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둘째 날에는 팁스(Tips)·립스(Lips) 설명회, 투자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로 경남권, 호남권, 수도권의 14개 투자전문회사 간의 지역투자 활성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창업지원정책(Tips/Lips)과 민간 투자 연계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기업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글로컬대학사업단 권경용 우주항공·방산협력관은 11월 14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Digital Innovation Award)’에서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부총리 겸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권경용 우주항공·방산협력관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와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 재직 시부터 주도적으로 수행해온 국방AI·SW·ICT 업무를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권경용 협력관은 1986년 8월 기품원으로 입사하여 2022년 2월 퇴직할 때까지 35년 6개월간 국방연구개발 및 기술기획, 방위산업진흥, 군수품 품질관리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면서, 국방 최초 무기체계SW 제도도입(국방규정 및 지침 제정), 무기체계 SW 조직·인력·예산의 신설·확충, 국방 최초 SW 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기관) 지정, 국방부 지정 3개 전담기관(국방ICT R&D 부처협력사업, 국방실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가 노후 신도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위한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선도지구로 선정된 3개 구역 중 2개 구역(꿈마을 금호 등 A-17구역, 꿈마을 우성 등 A-18구역)은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다른 1개 구역(샘마을 임광 등 A-19구역)도 이달 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이는 전국 1기 신도시 정비사업지 중 가장 빠른 추진 속도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신속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면밀히 살펴가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평촌신도시가 기존 신도시의 한계를 넘어 차별화된 정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평촌신도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활용 검토 용역’과 ‘평촌신도시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등 두 가지 전문 용역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계속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대응 소방·대피 훈련으로 진행됐다. 본 훈련은 가시설 내부 화재로 인해 주변 가연성물질 전소 및 연기 흡입에 의한 근로자가 질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연출했으며, 상황전파 및 대피 ,화재진압, 응급조치, 복구작업, 조치결과보고 순서로 대응반별 대응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인근 의료기관 참여를 통해 재난 상황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및 대응능력을 강화했으며, 인접 건설현장 시공사들도 참관함으로써 타 건설현장에 훈련 사례 공유를 통해 유사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근로자를 비롯한 국민의 안전과 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1월 15일 리젠트 세븐시즈(Regent Seven Seas)사의 호화 크루즈선 ‘세븐시즈 익스플로러(Seven Seas Explorer)’호가 인천항에 기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항은 2025년 인천항 크루즈 총 30항차 중 마지막 항차로, 올해 크루즈 운영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갖는다.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는 총톤수 약 5만5천 톤급 선박으로, 일본 도쿄를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20일 간의 일정 중 인천항을 찾았다. 해당 선박에는 승객 715명이 탑승했으며, 인천·서울 등 수도권 관광 후 출항했다. 2025년 인천항 크루즈는 총 30항차(모항·기항 각 15항차) 운영됐으며, 올해 10월까지 크루즈를 통해 인천항에 입·출항한 여객 수는 총 71,233명으로 집계됐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2025년은 코로나19 이후 해양관광이 재개된 이래, 가장 많은 크루즈 항차 수와 여객 수를 기록한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적극적인 선사 마케팅 활동을 통해 추가 항차를 유치하고, 특히 인천항이 동북아 플라이크루즈(Fly&Cruise) 모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