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화랑마을은 실내 방탈출 콘텐츠 ‘용화향도 시즌2: 블룸맨의 역습’ 시범 운영 및 정식 오픈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SNS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서비스를 알리고 입소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화랑전시관 방문 후 배너‧포스터‧체험키트 등을 촬영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된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해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필수 해시태그인 #화랑마을방탈출, #용화향도2를 달고, 게시물 링크를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시범운영에 참여하지 않아도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무작위로 85명을 선정해 1만 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 기간 동안 화랑마을을 찾는 방문객뿐 아니라 온라인 참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화향도2’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단, 6~7일은 제외)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하루 3회 운영된다. &nb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차 교육’을 열고 성주류화 정책 학습과 현장 모니터링 실습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0년 5월 출범해 △여성참여 △가족친화 △안전 등 3개 분과, 총 2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공공시설 안전 모니터링, 양성평등 캠페인,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적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참여단이 이끌어내는 성주류화 정책’을 주제로, 성인지적 정책 사례를 학습하고 활동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 모니터링 방법론 교육 후 경주교촌마을과 월정교 일원에서 열린 ‘경주국가유산야행’ 축제 현장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여성친화적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했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구현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고려인 동포 아동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노서 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놀이터학교’를 운영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인 동포 밀집 지역인 성건동과 노서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환경 질서 안전 예절 등 4개 주제를 바탕으로 놀이와 체험을 결합해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분리수거와 환경보호 △횡단보도 이용 시 기본 수칙 △생활 속 안전 수칙과 심폐소생술 체험 △기본 인사법과 생활 예절 등으로, 아동기부터 한국 사회에 필요한 생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최근 고려인 동포들의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차이와 적응의 어려움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기부터 체계적인 적응 교육을 제공해 정착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숙 경주시 저출생대책과장은 “경주시는 고려인 동포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많은 고려인 가족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청춘 미혼남녀들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설렘여행 in 경주’ 참가자 60명을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기 어려운 청춘 남녀들에게 설렘 가득한 1박 2일 여행을 제공해 결혼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모집을 거쳐 오는 11월 연령대별로 2개 기수(1기:27~35세, 2기:36~45세)를 편성해 1박 2일 커플 매칭 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MC가 진행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테마파크와 보문호수 데이트, 커플 코칭 토크, 1:1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중한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경주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27세∼45세 미혼남녀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내 직장인 여부 △연령 등 자격 조건을 갖춘 지원자 중 심사와 추첨을 통해 남녀 각 30명, 총 60명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는 10월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모집 공고와 신청서류는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현대강업(주)(회장 이상춘)과 자회사 현대이노베이션(주)(대표 양희성)은 30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2000년에 설립된 현대강업(주)는 열연·냉연·도금 강판과 특수강을 취급하는 철강 전문업체로, 경주시 외동읍 내외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특히 이상춘 회장은 지금까지 총 6,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지역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자회사인 현대이노베이션(주)는 2004년 설립된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업체로, 사출금형 제작과 성형·조립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역시 외동읍 내외로에 위치한다. 이상춘 회장과 양희성 대표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현대강업과 현대이노베이션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장사정보시스템(e하늘) 사용이 일시 중단되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장례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즉각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역 대표 종합장사시설인 경주하늘마루는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자체 개발한 임시 화장예약 시스템을 긴급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임시 예약 체계는 관내 화장 1~3회차, 관외 화장 4~7회차로 구분해 배정하며, 모든 화장로를 전면 가동하고 운영시간도 탄력적으로 연장해 안정적인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외 구분에 따른 기존 배정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예고 없는 전산 마비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해 시민과 유가족의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만, 개장유골 화장 신규 예약은 ‘관내’만 가능하며, 온라인이 아닌 전화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이미 완료된 예약 건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장례 일정을 앞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지난 29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사 93명, 간호사 233명, 약사 7명 등 총 333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정상회의 기간 현장진료와 응급처치, 환자이송 등 의료 전 분야를 맡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국제행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의료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협력병원장, 의료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지원단 출범을 축하했다. 식전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 발대식에서는 류현욱 경북대병원 교수가 응급의료 총괄책임자로 나서 응급의료 추진체계를 발표했으며, 의사·간호사·구급대원 대표가 결의선서문을 낭독해 사명감을 다졌다. 이어 보문헬기장에서 진행된 응급환자 헬기이송 모의훈련은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29개 협력병원과의 협약 체결, 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초전동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병·의원 80개소와 약국 138개소, 서부보건지소에서도 비상진료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도 진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은 진주시청과 진주시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시스템( 스마트폰 앱 이용 가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진주시 보건소 상황실로 문의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19를 이용하면 되고, 보건·복지 관련 일반 문의는 120 또는 129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가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 결과, 예방접종 완료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돼 예방접종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결과 예방접종 완료율이 초등학생은 92.3%, 중학생 접종률은 82.9%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국 접종 완료율보다 각각 0.2%, 3.5%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성과는 진주시의 선제적인 예방접종 홍보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우러진 것으로, 학생들의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학교 입학생 필수 백신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등 4종이다. 또 중학교 입학생 필수 백신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일본뇌염에다 여학생만 접종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 3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 완료가 중요하며, 국가가 전액 무료로 지원하니 미접종 소아와 청소년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30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시민과 함께 ‘출근길 청렴하모 캠페인’을 전개해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청 직원, 상대동 통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부정청탁, 금품·향응수수 등이 없는 청렴한 명절 문화가 정착되도록 거리에서 손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청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민에게 공무원 부조리신고센터 안내 엽서를 배부해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전파함으로써 출근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규일 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시민의 신뢰와 행복의 바탕이 되며,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시 공직자가 청렴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추석명절 부패 취약기간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금품·향응·선물 수수금지, 직무태만·음주운전·갑질 금지 등 경각심을 높이고, 반부패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부패행위신고 모의훈련을 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 가요무대 특집 '진주시편'’ 녹화 공연이 지난 29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2025년 진주 10월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장식했다. 국민 MC 김동건이 진행을 맡은 이번 무대는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전설들과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들이 총출동해 깊은 감동과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연자, 배일호, 현숙, 문희옥, 박우철, 강진 등 트로트 거장들의 깊이 있는 무대와 마이진, 별사랑, 오유진, 김용빈, 천록담 등 젊은 세대 가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밤,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로 현장이 더욱 빛났다”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가요무대가 진주의 자랑인 10월 축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랜 시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KBS 가요무대는 진주 10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원’ 지정의 대상지이자 진주 정원문화의 상징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난 2018년 개장이후 누적 방문객 1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쉼과 치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숲 정원 ▲자연휴양림 ▲맨발로 숲 ▲숲속 어린이 도서관 ▲우드랜드 ▲산림레포츠 등 숲과 정원에서 누릴 수 있는 쉼과 여유, 재미와 치유를 위한 모든 시설과 콘텐츠가 총망라돼 있다. 무엇보다 방문객 95%의 긍정적 평가와 가족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늘어난 것도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계절별 특화된 정원 축제와 함께 올해 6월에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다 정원구역 확대와 편의시설 증진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산림 휴양시설을 넘어 ‘국가정원’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 수만 본의 ‘수국’과 함께 정원명소로 성장 지난 2018년 운영을 시작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2024년 7월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달성한데 이어 2024년 말까지 113만 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