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4일 부경대학교(부산 소재)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해양경찰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의 각 실습장을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견학은 해양경찰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 및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직접 실습 및 체험을 통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수사, 해양구조, 항해 시뮬레이션, 선박교통관제, 기관정비, 소화방수 등 해양경찰 직무를 체험하며, 해양경찰의 임무에 대한 이해를 고취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해상 마약 범죄, 해상 마약 밀반입, 스캠(위장 범죄) 사례 대응 요령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양경찰의 역할과 사명의식을 더 깊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견학에는 해양경찰교육원의 최신 시설인 VTS(선박교통관제) 교육훈련센터 방문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모의관제센터의 현장중심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교육원 관계자는“우수한 해양경찰 인재 확보를 위해 국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여수 거문도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완도 섬지역 3곳에 후원물품을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으로, 도서지역의 접근성과 생활환경의 어려움을 고려해 기획됐다. 이날 전남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은 여수 거문도에 방문하여 독거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등 섬마을 소외이웃에 이불 및 식료품,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두 차례에 걸친 나눔 활동을 통해 섬지역 소외이웃 총 20가구에 약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김기홍 청장 직무대리는“작은 정성이지만 섬지역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과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17일 “해양수산부 주관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환급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에 한해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간단하다.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4일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6명을 대상으로 ‘제3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 건강한 돌봄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건강검진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업무로 인한 긴장과 피로가 많았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해소가 됐으며, 타 센터 종사자들과 현장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전문성 제고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소진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이달 초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김종근 님프만이불커텐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용산농협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 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한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매년 일상 속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숨은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하여 포상·격려하고 있다. 김종근 대표는 18년 동안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 장흥군 제 1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보훈 대상자 및 탈북민 지원, 재난 피해 지역민 돕기, 지역 내 축제 및 행사 자원봉사 등에 참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을 수여했다. 용산농협은 2023년 남성 청년으로 구성된 ‘헤아림 봉사대’를 발족하여 지역민의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형광등, 수도꼭지, 콘센트 교체 등)을 접수 후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nb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 농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K-HC 푸드(Korean Hampyeong County Food)를 앞세운 해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SIAL Interfood 2025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함평군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해 현지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SIAL Interfood’는 매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40여 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식품·음료·농산물·원료 등 다양한 제품과 가공·포장·유통 등 산업 기술도 선보여 아세안 시장의 소비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국제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함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김, 홍도라지진액, 도라지배즙 등 함평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바이어들은 함평 농특산물이 지닌 풍부한 맛과 향, 균일한 품질 관리뿐 아니라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과 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역량을 키우며 군정 혁신과 상생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있다. 함평군은 17일 “2025년 제5회 함평아카데미가 지난 14일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평아카데미’는 인문학, 경영, 문화, 첨단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함평군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는 광주전남지역 대표 물류유통업체인 와이마트를 일군 김성진 대표가 ‘지역중심의 생산자와 유통사 간의 상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대표는 노점상에서 시작해 와이마트 물류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의 성공 과정을 솔직하게 들려주며, 그 과정에서 얻은 경영 철학과 삶의 태도, 그리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생산자·유통업·행정의 협력 필요성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이 생산에서 소비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생산자와 유통업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때 진정한 상생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해 큰 공감을 이끌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 주도형 관광 콘텐츠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함평군은 17일 “전남관광재단의 ‘소도시 여행권역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여행·관광 인플루언서 팸투어단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함평의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노을빛 따라 걷는 여행’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소도시 여행권역 육성사업 함평군 지역협의체(윤슬한옥 김미정 대표, 농업회사법인 해름 김현공 대표)가 직접 기획에 참여해 주민 주도형 관광콘텐츠 발굴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팸투어단은 주포한옥마을에서 진행된 ‘팜파티 · 촌캉스’ 체험을 시작으로, 돌머리해수욕장, 함평해수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함평한우육회비빔밥 등 지역 대표 음식도 맛보며 함평의 매력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담아냈다. 특히 ▲꽃차 만들기 ▲쑥인절미 만들기 ▲곶감 만들기 등 지역 농가가 직접 준비한 농촌형 체험 프로그램은 농특산물과 관광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팸투어단은 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일 오후 13시 50분경 황산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목격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마을 주민이 황산면 일대를 지나던 중 불꽃과 연기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주택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와 산불진화대는 잔불을 정리하며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화재 진압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 천만다행”이라며 “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목격자인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대처와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 산불이라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를 초기에 발견ㆍ진압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설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최근 야외 농부산물ㆍ쓰레기 소각 관련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주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지난 13일 청소차량 운전원 60명을 대상으로 차량사고 예방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참여형 안전보건 공모전”을 진행하여 조직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청소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각지대 위험 인지 ▲법규위반별 사고비율 이해 ▲안전운전 습관 점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운전원들은 교육을 통해 평소 놓치기 쉬운 위험요인을 다시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 운전원은 “전문적인 교육이 매우 유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긍정적으로 밝혔다. 공단은 이러한 현장 중심 교육과 더불어, 안전보건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가족참여형 안전보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공모전은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직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직원 안전사진 및 자녀 그림 공모로 구성된다. 한 응모자는 “작품을 준비하며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11월 17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5년 소재부품·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광양만권의 핵심 전략산업 동향과 정부 육성정책을 공유하며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재·부품, 에너지, 신산업(수소 등) 분야를 중심으로 최근 산업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짚고, 광양만권이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 소재·부품, 에너지, 수소 산업 분야의 주요 전문가 11명이 참석해, 광양만권의 산업 인프라와 잠재력, 그리고 투자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문가들은 광양만권이 국가산단, 항만, 철도 등 물류·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벨트로서, 차세대 전략산업 유치에 유리한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재·부품 산업의 공급망 강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대응, 수소·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14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교과서 운영의 혼란과 지원 체계의 단절 가능성을 지적하며, “정책 변화로 연구학교의 교육 연속성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남에서는 1학기 134개 학교, 2학기 29개 학교가 선택해 디지털교과서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혼란과 부담이 큰데도 꾸준히 사용하는 학교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교육적 장점을 확인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디지털교과서가 교육자료로 격하되면서 2026년부터는 학교 기본운영비로 알아서 운영하라는 방침이 나왔는데, 이는 책임을 학교에 떠넘기는 것에 불과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연구학교는 이미 1년간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수업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데, 갑작스러운 지원 축소는 연구성과를 무력화시키고 연속성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학교의 교육적 성과가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 원칙과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태홍 정책국장은 “구독형 코스웨어, EBS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