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의회는 17일 의원협의실에서‘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활용방안 정책개발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보성군 맞춤형 에너지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체계와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보성군의회 지역개발분야 정책개발 의원연구회(대표 문점숙 부의장)가 주관하고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 정책연구 간담회 등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한 다양한 논의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 관심을 높여왔다. 연구진은 최종보고에서 보성군 에너지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 ▲마을공동체 우선 원칙 확립 ▲5단계 발전모델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 소득 창출 ▲공공 기반 부지의 전략적 활용 등으로, 보성군 실정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지역개발분야 의원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보성군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가능한 에너지전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채경 여수시의회 의원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보육 공백 없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대체교사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며 여수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여수시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 보육현장 의견을 직접 듣는 경청회를 열었고, 사전 설문에는 무려 107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절박한 현장의 목소리를 보내왔다”며 “그중 가장 절실한 요구가 바로 ‘대체교사 인력 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생아 감소, 도서·소규모 시설 운영 고충, 여수형 영아 안심반 도입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사고·질병·가족돌봄 등으로 연가·병가조차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대체교사 부족’ 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위원회 차원에서 실시한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선진지 견학 사례도 소개했다. 김 의원은 “김포시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영유아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었다”며 “특히 영유아가 놀이와 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홍현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시는 무장애도시를 공식 선포했지만 정작 근린공원 화장실 등 생활 현장에서는 장애인과 노약자가 기본적인 불편을 겪고 있다”며 “무장애도시 선언에 걸맞은 화장실 편의시설 확충과 관리 체계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무장애 도시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시설을 이용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계획·설계·시공된 도시를 의미한다”며 “이는 소수만을 위한 복지가 아니라 도시 전체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9년 여수시의회가 '여수시 무장애 도시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무장애 도시 연구회’를 구성해 정책 토론과 실태조사를 이어왔으며, 작년 4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수시가 무장애 도시를 공식 선포했다”며 “이제는 선언을 넘어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뒤따라야 할 때”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지난 11월 8일 여수시 주요 근린공원 화장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공개하며 문제를 지적했다. 근린공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소호동 사택 일원의 교통정체는 수년째 반복되는 생활 불편이지만 정작 행정은 공식적인 개선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통해 사택부지를 활용한 도로확장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해당 구간은 소호동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임에도 왕복 2차선 협소도로에 머물러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한다”며 “보행자 안전 우려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행정은 구조적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이 완공된 이후 교통량이 급격히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존 도로 폭을 유지한 채 무방비로 운영돼 왔다”며 “중요한 것은 불편 자체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계획조차 없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질적 대안으로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통한 사택부지 활용 도로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사택부지는 기업의 사유재산이라 일방적 추진은 어려우나, 도시계획시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중단 위기에 놓였다”며 “전남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미래에셋·여수시는 각자의 책임을 다해 조속히 사업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생활형 숙박시설(타워형 레지던스)이 허가 후 3년 동안 착공조차 되지 못한 끝에 결국 허가가 취소됐고, 경도 전체 공정률도 40%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진입도로 공정률은 27%에 불과해 박람회 개막 이전 임시 개통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발사 측이 경기침체·자금조달 난항·규제 강화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이는 시민 기대와 행정 신뢰를 저버리는 변명에 가깝다”며 “지역사회에서는 ‘경도사업이 멈추는 것 아니냐’는 불안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경도사업 정상화를 위한 4대 조치를 제시했다. 첫째, 전남도의 책임 있는 행정 개입이다. 최 의원은 “경도 부지를 민간에 매각한 전남개발공사가 출발점이었듯, 전남도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사업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통정책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으로, 안전과 편의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여수시는 시민 중심의 교통혁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여수시가 26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있다”며 “권역별 지선버스, 간선 직행버스, 마을버스 도입 등 의미있는 변화는 맞으나, 대규모 개편인 만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합리적 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날·등하교·출퇴근 시간대에는 데이터 기반 탄력적 배차 운영을 효율성을 높이고, 조조시간 할인제 등 시간대별 요금차등제를 도입해 사회적 약자나 이동 수요가 많은 계층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관람객 이동 동선에 한시적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검토해 교통 혼잡을 줄일 필요가 있다”며 “박람회 연계 대중교통 및 셔틀버스와 병행될 경우 행사장 주변 교통정체 완화의 실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쓰레기 방치와 노후·파손된 의류수거함 등 도심 환경관리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며 “여수의 도시미관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구도심과 상권 초입의 환경이 매우 안타까운 수준”이라며 “쓰레기가 방치되고 분리배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시의 얼굴이 훼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류수거함 문제는 제가 예결위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직접 지적해 온 사안”이라며 “쓰레기 방치 문제 역시 여러 의원들이 반복적으로 우려를 제기해 왔음에도, 여수시의 관리체계가 여전히 수동적이고 단발성 조치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서울 동작구는 태양광을 활용한 자동 개폐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을 설치해 배출 시간에 맞춰 개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자동으로 닫히도록 운영해 미관과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며 “여수도 관광지·구도심 초입부터 단계적으로 이와 같은 스마트형 수거함을 도입해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11월 17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도민안전실 소관 2025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반복되고 있는 수해 피해와 관련해 단순한 피해 조사 중심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근본 원인 분석과 사전 예방 중심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반복되는 극한 호우로 침수, 제방 붕괴 등 유사한 피해가 되풀이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는 자연재난이면서도 체계적인 진단과 보완이 부족한 구조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고 있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단순히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규모만 확인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피해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구조적 개선까지 병행해야 하며, 호우피해 조사는 피해액 산정뿐 아니라 원인 분석과 개선 예산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수해 예방은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 대비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노후 하천 제방, 교량, 배수시설 등의 정밀 조사와 보강공사를 단기 대응이 아닌 중·장기 계획에 기반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11월 18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에서 ‘농기계 수리·운전 산업기능요원 배정기준 개선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현장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개선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기계 수리·운전 산업기능요원은 병역자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현역 입영대상자나 사회복무요원을 선발하여 농업기계 운전 및 사후관리 업무에 종사하게 함으로써, 영농 활력 제고와 농촌 인력난 해소 등 미래 농업기계 전문인력 육성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최명수 의원은 “현재 병역지정업체에 배정되는 농기계 수리·운전 요원은 전국 합계 53명에 불과하며, 시·군·구별 최대 1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추가 배정이 어려운 실정이다”며 “농기계 정비 인력 부족이 오랜 시간 동안 제기되어 온 고질적인 문제인 만큼 배정기준을 완화해 지역 수요에 따라 2명 이상 배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를 열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7년간 생활안정을 위해 전남 가구의 30%가 넘는 30만 가구를 지원, 도 대표 명품 복지시책으로 자리잡았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선 7~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 4월 출범했으며, 현재 297개 모든 읍면동에서 5천200여 명의 복지기동대원이 생활불편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관 협력 기반의 성공적인 복지사례로 인정받아 2023년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에 선정, 2026년까지 10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도는 복지기동대 활동을 보다 촘촘하고 폭넓게 확대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와 시군 부단체장,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원, 협력·협약 기관 관계자 등 약 1천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기동대, 7년의 믿음과 앞으로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복지기동대 7년 활동 성과를 중심으로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5일 오후 4시, 곡성문화체육관에서 학부모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학년별 파트연습과 매월 1회 전체 합주를 통해 체계적으로 역량을 향상해 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헝가리 무곡 1번, 기쿠지로의 여름, 이웃집 토토로 OST, 록밴드 음악, 가요등 총 10곡의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단원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온전히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는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쳤다. 특히, 올해 순천시립합창단과의 협연은 관현악의 풍부한 음색과 어우러져 깊이 있는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역 간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협연 무대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하며 뜻깊은 공연을 완성했다. 한편,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곡성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단·운영되고 있으며, 곡성에서 자라는 청소년 누구나 악기와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7일 여수시 화장동에 소재한 (유)용수종합건설(대표 우정욱)에서 곡성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곡성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91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우정욱 대표를 포함하여 3명이 참석했으며, 우정욱 대표는“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엉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용수종합건설 우정욱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부금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