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17일 ‘2025년 시설개선 상생투자 지원사업’으로 음식점, 숙박업소 23개소의 시설개선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영암군의 청정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종 축제와 스포츠 행사를 찾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됐다. 영암군은 외관 개선을 넘어 고객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주방과 화장실 등 위생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해 식품 안전과 위생 수준을 높였고, 경사로 설치와 입식테이블 도입 등으로 접근성과 이용객들의 편의도 증진했다. 아울러 주방시설 현대화와 작업공간 개선으로 영업주들의 근무환경도 크게 개선해 방문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에서 숙박업소에는 최대 3,000만원, 일반음식점에는 최대 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중 일반음식점 지원금액은 지난해 최대 1,000만원에서 2배 증액해 시설개선 효과를 높였다. 숙박업소는 도배·장판 교체, 내외부 도색, 간판 개보수 등으로 시설 품질 전반을 높였고, 일반음식점은 입식테이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14일 영암읍 동무1구 마을회관에서 ‘청년문화벨트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청년인구 유입 및 청년문화 구축을 위해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계획한 영암군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사업비 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청년문화벨트 차 없는 거리는 동문안1길 일부 구간의 교통체계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일방통행 △인도 확장 △보·차도 단차 제거 등으로 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 청년문화행사 공간 확보가 목표다. 영암군은 올해 12월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해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청년문화벨트 조성사업과 함께 중앙로 정비 및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으로 영암읍을 사람이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2025년 11월 14일, (재)영암문화관광재단과 다낭시문화체육관광국은 양 지역 간 문화 및 관광 분야의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문화·예술 교류, 관광 홍보, 인적 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우선 양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문화·예술 교류 및 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명을 받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베트남 다낭·호이안에서 열린 ‘제4회 한-베트남 페스티벌’에 참가해 영암 전통 가야금 공연과 K-POP 메들리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각종 축제, 세미나, 포럼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상호 지원과 공동 운영, 수공예품 개발 협력, 문화유산 보존, 문화산업 발전 등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암군 군서면 모정마을에 위치한 월출산도예공방(대표 정수미)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예술 프로그램인‘영암 도기를 빗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영암마을 문화 커뮤니티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시유도기의 태동지란 역사성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 다양한 마을 주민들 간의 관계를 활성화하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는 ‘판기법을 이용한 볼접시 만들기’로 밀대와 쫄대를 활용하여 흙판으로 접시를 만든다. 2회차는 ‘가래 기법을 이용한 꽃 화분 만들기’로 일정한 두께의 가래를 밀어 한 층씩 쌓아올려 꽃 화분을 만든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 김복음 PD는 “이번 생활문화 예술 프로그램은 마을 내 공방을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주민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며, “생활에서 필요한 그릇과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꾸며줄 꽃 화분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커뮤니티를 형성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9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대표 발의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진실규명 및 국가 책임 강화 촉구 건의안'을 통과했다. 건의안은 한국전쟁 전후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제3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상설 기구로 조속히 출범시키고, 피해자 간 차별 없는 구제체계 마련과 국가 차원의 추모․역사 기억사업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오미화 의원은 “피해자와 유족 대부분 이미 고령이고, 증언과 자료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 진실규명 절차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책무”라며 “제3기 위원회는 한시적 기구의 한계를 넘어서 활동 기한을 두지 않은 상설 조사체계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행 제도는 군․경에 의한 희생자 일부는 배․보상이 가능하지만,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자는 동일한 민간인 피해임에도 구제 적용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전쟁으로 희생된 모든 민간인은 국가가 보호해야 할 국민이므로 피해자 간 차별 없는 구제 기준 마련이 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지난 18일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9차 정례회에 참석해 담양군의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정철원 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이 참석해, 인접한 4개 지자체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담양군은 광주 북구 석곡천 일원 상습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하천 정비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련 지자체 간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담양군은 광주 북구 석곡천 일대가 매년 우기에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하천 정비를 통한 수해 예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정철원 군수는 “기후변화로 재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지자체 간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담양군, 광주 북구, 광산구, 장성군이 경제·산업, 문화·관광, 환경,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2019년 발족한 협의체로, 정례 간담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은 18일 담양소방서 협조로 담양국민체육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구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육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응급구조 사고 사례 소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 요법 등을 배우며 대응 능력을 높였다. 담양소방서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교보재를 활용해 흉부 압박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절차를 직접 익히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다중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헬스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응급구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죽녹원 앞 분수대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 4차 장터를 끝으로, 올해 총 4차례 운영된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어울림장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네 차례 운영 기간 내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을 정취가 깊어진 4차 장터는 선선한 날씨와 관광객 유입이 더해져 역대급 방문객이 몰리면서 ‘올해 가장 활기 있었던 장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직접 만든 먹거리, 다양한 수공예품이 판매됐고 운영존·놀이존·쉼터존·포토존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상업적 분위기보다 주민 참여 중심의 장터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1차부터 4차까지 이어진 어울림장터는 주민과 방문객이 서로를 연결하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올해 참여 열기가 컸던 만큼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지역의 활력을 키우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민간정원 제4호 금세기정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늦가을 한적한 정원 환경을 활용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참여 독려를 위한 현장 홍보 활동으로 이뤄졌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혜택과 답례품 정보를 담은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물 배부와 제도 설명을 통해 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집중했다. 특히 정원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홍보는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0만 원 기부 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라는 핵심 혜택을 중점 안내했으며, 11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연말정산 연계 감사이벤트도 함께 홍보했다. 군은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500명을 추첨해 1만 원권 다이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가 기부 참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늦가을 정원을 찾는 분들이 고흥의 자연과 함께 나눔의 의미도 느낄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포두 동촌마을회관에서 포두 송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마을 대표와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두 송산지구는 2025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0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고 배수로 5.3km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침수지역으로 인한 열악한 경작 여건과 배수 불량 개선 필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고흥군과 농어촌공사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농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뒤, 2026년부터 세부설계를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향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광범위한 해창만 간척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19일 LG헬로비전 아라방송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음나눔 꾸러미’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꾸러미는 5백만 원 상당의 고흥에서 생산된 쌀, 김, 과일 등 지역 농수산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매년 꾸준히 지역 생산품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LG헬로비전 아라방송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된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 아라방송은 2021년부터 매년 50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은 지난 14일에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민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운영대표와 김언식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에 대한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무에 필요한 교육 협력 ▲해양안전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 ▲교육 정보 및 인적자원 교류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강연과 토론, 지역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배움의 효과를 높이고, 진도군과 상주시 학생들 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운영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체험 활동을 하며,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다양한 안전 체험 활동과 교육을 확대해 청소년 안전 의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