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조례사거리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경이 참여하는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순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순천제일대학교,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교통안전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무단횡단 금지 및 신호 준수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안내하며 정책 방향을 알렸다. 또한 조례동 호수공원에서는 순천제일대학교 학생들이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부스’를 함께 운영해 일상에서 필요한 기본 응급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민간협의체, 지역 대학, 시민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교통안전 실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19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제6회 순천시 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가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라인댄스와 장구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사랑의 쌀 500kg 전달식, 2025년 학습단체 활동 및 성과 홍보 전시, 화합의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농업인 학습단체 간 정보공유와 친목을 위한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500kg의 쌀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폭염과 폭우, 가을장마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영농에 힘써 주신 농업인 여분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습단체 회원들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청년농과 후배 농업인들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11월 1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햇빛·바람연금’의 이해도 제고와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청내방송(TV)으로 생중계해 전 직원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에 근거한 햇빛·바람연금의 개요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전 부서와 공유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외부 전문가 없이 영광군이 직접 준비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재생에너지 주민 참여제도 개요 ▲영광군 군민협동조합 지정계획 ▲채권형 주민참여사업 추진계획 등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우리 군의 천혜 자연자원에서 비롯된 수익을 군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정책 이해도를 높여,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영광형 기본소득’ 실현에 앞장서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12월 조례 제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고액·상습 체납자 344명의 명단을 도 누리집과 위택스(Wetax)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 체납액은 142억 원 규모다. 체납자 명단공개 제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 전반에 성숙한 납세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정제재다.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현재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년 경과,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 상호(법인명·법인 대표자), 연령, 주소, 체납액, 체납 요지 등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사전공개 예고통지서를 발송한 후 6개월간 소명 기회를 제공했다. 소명 기간 중 177명이 16억 원을 납부했다. 소명 기간 6개월 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 대상자로 확정했다. 명단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263명 중 개인은 129명으로 체납액은 42억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9일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전남 핵심 현안의 필요성 설명하고 2026년 국비 증액 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고 확보 활동은 2026년 예산심사와 주요 법률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전남의 미래가 걸린 핵심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지금이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국가정책에 담아낼 골든타임”이라며 절박함을 전했다. 김병기 원대대표를 만난 자리에선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 ▲전국 유일 의대 없는 전남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2027학년도 정원 배정 ▲재생에너지 기반 RE100산단과 배후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 연내 제정 ▲여수 석유화학·광양 철강산업의 구조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석유화학·철강산업 특별법’ 제정 ▲전남이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권한과 특례를 담은 ‘전남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서울에서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이 주선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대통령이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 중 약속한 ‘대통령실 주관 군공항 이전 6자협의체’의 사전협의로, 그동안 각 기관이 제기한 쟁점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입장을 공유했다. 통합이전 주요 쟁점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각 지자체의 입장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사전협의 결과 대통령실과 3개 지자체는 정부에서 마련한 중재안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했으며, 12월 중 조속한 시일 내에 6자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무안군의 발전을 위한 국가산단 등 첨단산업 기반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공감했으며, 1조 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 재정확보 방안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광주 민간공항을 이전하기 위한 논의도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여러 난제가 얽혀 진전을 이루기 어려웠던 통합이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단법인 해남군교육재단은 지난 1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전남도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남 구성지구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순천 신대지구 광양만경제자유구역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투자기업의 정주 여건을 향상하고, 국내외 학생 유치를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외국교육기관은 해외 비영리학교법인이 국내에서 직접 운영하는 초·중·고(K-12) 형태의 국제학교로, 교육 과정 전반이 영어 등 외국어로 진행되며 국제 인증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외국인 자녀뿐 아니라 일정 비율의 내국인 학생도 입학할 수 있어 해외 유학을 대체하는 교육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삼성SDS 컨소시엄의 국가AI컴퓨팅센터 부지로 사실상 확정되고, 오픈AI–SK 등 글로벌 기업의 초대형 AI데이터센터,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유력해지면서 전문 인력과 가족의 정주 여건 개선이 중요한 선결 과제로 떠오르며 외국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이 커지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의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34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26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해남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12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 뒤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서 해남군수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듣고 오후부터 1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며, 16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남군 야생동물 충돌·추락 예방 및 저감 조례안(박상정 의원) 해남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군의회 갑질 행위 근절에 관한 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군의원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 삼계면이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30여 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삼계면 제설자원봉사단은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이나 이면도로 등에 쌓인 눈을 치우고, 얼음을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은 올해 제설작업 설명과 구간별 담당자 지정, 비상연락망 정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삼계면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재단법인 장성장학회를 향한 익명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익명 기부를 희망한 지역 주민이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다”며 500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재)장성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는 분들이 있어 장성의 미래가 밝다”면서 “학생들이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에 설립된 (재)장성장학회는 지금까지 군민, 향우, 기관·단체 등의 후원이 이어지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최근 들어선 장학기금 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재정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 장학회는 올해 총 263명의 학생에게 2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내년도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할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앞선 7월부터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와 부서별 제안 등을 통해 총 83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설문조사 대상 사업을 확정한 뒤 지난 10월 조사에 들어갔다. 이후 군민과 일반인, 기부한 사람 등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금심의운용위원회가 △‘고향사랑 감동쉼터’ 조성 △‘맘(mom) 든든 임신부 케어 서비스’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조정 꿈나무 경기정 지원 총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고향사랑 감동쉼터’는 보행로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군민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치 장소, 디자인 등 구체적인 사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다. ‘맘 든든 임산부 케어 서비스’는 지역 내 임산부 130여 명에게 1인 최대 30만 원 한도로 청소, 가사 도우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11개 읍면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자원봉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사학 공공성 강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초ㆍ중등 사립학교의 사무직원을 신규채용하는 경우 공개전형으로 실시하고, 채용 전형을 교육감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한 사립학교법 개정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사립학교의 교원과 사무직원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되고 사학 운영의 공공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숙 의원은 “사립학교 인사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때 교육 현장의 신뢰도 높아진다”며 “사무직원 채용은 학교 운영의 핵심인 만큼 법 개정 내용을 조례에 반영해 제도의 타당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12월 16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