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무더위로부터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장애인거주시설 및 단체 지원 확대로 무더위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거주시설 및 장애인단체 7개소에 긴급냉방비로 최대 월 50만원을 2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며 냉방기기 설치지원을 위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총 550만원의 예비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폭염 취약 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을 통해 냉방시설 가동 상태, 안전관리 실태, 폭염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을 받은 한 장애인 단체장은 “폭염이 길어져 냉방비를 걱정하던 차에 냉방비 지원으로 어려움을 덜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무실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 읍면동 주민총회’를 오는 8월 19일 낙안면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마을의제 중 내년에 실행할 사업을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며, 각 읍면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하여 실제 예산이 편성되는 주민 제안사업을 직접 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주민 권한 강화를 의미한다. 순천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마을계획단 운영, 마을의제 제안 접수, 동네한바퀴 돌아보기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체감도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직장인, 청년, 학생과 접근이 불편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투표, 온라인(QR코드)을 활용한 사전투표도 실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와 2026년 마을계획 실행사업을 투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 동일면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화재 예방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일면 복지기동대와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관이 협력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전기·화재 관련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합동 점검단은 관내 취약 가구를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전선 파손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멀티탭 과열 및 문어발식 배선 등 화재 유발 요인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소화기 사용법 ▲전기 안전 수칙 ▲자가 점검 요령 등 예방 중심의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의용소방대원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초기 대응 요령 교육과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실효성 높은 점검 활동이 이뤄졌다. 동일면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을 지키는 협력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 영남면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난 7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의 지원을 받아 영남면 부녀회, 자원봉사회, 면사무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백사장 곳곳에 쌓인 대나무, 폐스티로폼, 어업용 폐어망, 플라스틱병 등 바다에서 밀려온 해양쓰레기 약 7톤을 집중 수거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최근 태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대량 밀려와 해수욕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들과 힘을 모아 청정 영남의 이미지를 지켜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남해의 쪽빛 바다와 웅장한 해돋이 풍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으로, 약 1k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최적의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해안에서 유일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전국 각지의 서퍼들이 사계절 내내 찾는 인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읍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공정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본격적인 기온 상승과 기록적인 폭우로 확산되기 쉬운 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생 수칙 실천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에서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신고증 및 숙박 요금표 게시 의무 이행 ▲객실·침구류 청결 유지 등을 점검하고 홍보했으며, 식품접객업소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실천 수칙(손보구가세: 손 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소독)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물가 안정과 위생관리는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단발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정보 제공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다시 찾고 싶은 고흥’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위생사고 예방과 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행정안전부 위탁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사고 발생 시 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구성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최근 어린이집에서 떡을 먹다 발생한 질식사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교육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는 대표적인 안전 취약계층으로, 이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종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프리미엄 삼배체굴’을 새롭게 등록하고,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청정 답례품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삼배체굴은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고흥 청정 해역에서 채취되는 100% 고흥산 굴로, 크기와 식감, 위생·안전성 면에서 프리미엄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반 굴보다 2~3배 이상 크며, 독소가 없어 사계절 내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배체굴의 자세한 정보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된 삼배체굴은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수산물로,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답례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부 혜택 중심의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8월 14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기부자 중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력해 전국 단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소규모 및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 90호를 대상으로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활용한 긴급 살수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2~3℃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27~30℃ 이상 지속되면 가축은 혈류와 호흡수 증가 등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고온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수분 섭취량은 늘어나지만, 사료 섭취량은 줄어들어 체중감소, 번식 장애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이며,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축산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이에 군은 가축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6대를 긴급 살수 차량으로 활용해 폭염이 극심한 오후 2~3시에 축사 지붕과 주변에 물을 뿌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대비 살수 지원은 폭염 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직영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이 2021년 9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누적 매출 9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매출의 96%가 관외 지역에서 발생해, 고흥 농수특산물의 우수성과 인기를 실감했으며, 고흥몰이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행정이 책임지는 가치 실현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흥군은 전국 지자체 중 드물게 직영 방식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군이 생산자 관리부터 상품기획, 홍보, 마케팅, 고객상담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는 체계로, 신뢰도 높은 쇼핑몰 운영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30여 회의 기획전과 특별전이 진행됐다. 주요 기획전으로는 ▲발렌타인 커플전 ▲식목일 묘목 할인전 ▲국제소방관의 날 ▲세계 환경의 날 등 시즌 테마전과 ▲썬데이 싼데이 쌀데이 ▲파고파고 양파 얼리버드 할인전 ▲피치(PEACH) 못할 이벤트 ▲토실토실 명품 매실전 등 제철 기획전이 진행됐다. 특히 상품의 특성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도양愛 Parking · 休 주차타워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을 통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12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 원이 지원된다. 고흥군이 선정된 ‘도양愛 Parking · 休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며, 도양읍 녹동항 일원에 주차타워(3층 4단, 166면)와 휴게공간(1,277㎡ 규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녹동항은 드론쇼와 바다 불꽃 축제가 열리는 지역으로 연간 수십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양읍에(愛) 정착(Parking) 기반을 마련하고,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비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녹동항 일원의 오랜 염원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7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1,600만 원의 기탁금이 전달됐다. 참석한 기탁자 및 기탁액은 △케이스틸(주)(대표 강현우) 500만 원 △광양문화원(원장 이형휘) 200만 원 △금실농원(대표 오길석) 200만 원 △미라클YT펌프(대표 원영태) 100만 원 △케이엠이엔씨(주)(대표 마지애) 100만 원 △수퍼루키어린이집(원장 황은진) 100만 원 △광양의봄어린이집(원장 피옥순) 100만 원이다.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포스코GYR테크, 포스코GYS테크, 포스코GY솔루션도 각각 100만 원씩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현우 케이스틸(주) 대표는 “뜻깊은 기부 릴레이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형휘 광양문화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광양시 청소년 축구 대표단(U17)’이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선양시에서 열리는 ‘제11회 피스컵 세계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국 선양시는 2007년 5월 21일 광양시와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 청소년,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왔다. ‘피스컵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는 선양시가 자체적으로 출범시킨 국제 브랜드 대회로, 선양시 인민정부와 랴오닝성 체육국, 랴오닝성 교육청이 공동 주최한다. 대회는 2015년 시작돼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한 7년 동안 매년 개최됐으며, 지금까지 21개국과 중국 27개 성(省)에서 1,000여 개 팀과 13,000명 이상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는 U11부터 U17까지 5개 연령대로 진행되며, 뉴질랜드, 일본, 태국, 몽골,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300개 이상 팀과 5,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광양시 대표 선수들은 K리그 전남드래곤즈 산하 유소년팀인 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부 소속이다. 1996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