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재훈)가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는 상담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센터는 최근 전 직원 및 곡성 관내 상담사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청소년상담의 실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의 핵심 사업인 '청소년 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질 높은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마음 챙김 전문가인 정하나 박사(Ph.D)를 초빙했다. 교육은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상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상담에서 '마음챙김'의 개념과 효과에 대한 이해 ▲우울, 불안 등 내재화 장애 및 주의력 결핍(ADHD) 등 외현화 장애 사례 중심의 기법 실습 등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애카드, 스톤, 스티커 등 특화된 도구를 활용한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 역량을 키웠다. 정재훈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사들이 청소년들의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실질적인 기법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올해 다섯 번째로 시행된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 시험에서 2급 치유농업사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제3회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서 제1호 합격자 배출 이후 두 번째 합격자이다. 치유농업사(2급)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자격시험으로 지정 양성기관에서의 142시간(교육+실습)을 이수한 후 1차, 2차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곡성군은 올해 치유농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자격시험의 필수조건인 양성교육 수료생에게 교육비의 70%를 지원했으며, 최근 전라남도 최초 치유농업센터를 완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주민대상 힐링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2급 치유농업사 합격자 이수정 씨는 “어려운 시험에 합격하여 중요한 자격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지역 주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온누리신협 곡성지점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온누리신협 곡성지점 오병용 지점장은 11월18일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이사 신봉균)를 방문해 이불 8채를 기탁하며 ‘온세상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은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한 전국적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누리신협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증기업(CSR)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추진됐다. 기탁식은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에서 진행됐으며,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온누리신협, 곡성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된 이불은 곡성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곡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이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1월 3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며,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즉시 파쇄 처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매년 논·밭두렁 태우기나 과수 가지 등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소각 대신 파쇄를 통한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신청은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받으며,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산림과에서 검토 후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처리한다. 파쇄 후 발생한 파쇄목은 퇴비나 복토재 등으로 재활용되어 자원순환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과 미세먼지 배출을 크게 줄이고 농가의 부산물 처리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산불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마을 단위 홍보와 병행하여, ‘불법 소각 없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전통시장 노점에서도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노점 카드결제 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통시장 노점의 구조적 한계였던 카드 결제 불가 문제를 행정과 상인회가 협력하여 해결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10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곡성군 전남형 기본소득 선불카드 지급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곡성군은 노점 결제 편의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상인회 소유 카드리더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전통시장 버스 도우미를 현장 결제 지원 인력으로 투입하여, 카드리더기를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며 노점에서 발생하는 결제를 즉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방식은 단말기 설치가 어려운 노점 특성을 반영한 선도적 모델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운영한 사례로 평가된다. 서비스 도입 효과는 11월 전남형 기본소득 지급과 함께 바로 나타났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단 하루만에 노점에서만 일 매출 1천만 원을 기록했고, 옥과·석곡 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9일 관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을 기념해 화산 관동마을 어민센터에서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옥 군의장, 김종범 한국어촌어항공단지사장 및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동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1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방파제, 선양시설, 연결호안 조성 등 공통사업을 통해 어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어업인의 정주환경을 개선했으며, 관동 어민센터와 풍혈탐방로, 참꼬막체험장 조성 등 특화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마련했다. ‘쉼으로 치유하는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어촌재생’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어촌 개발 노력이 더해지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과 체험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사업은 우리 어촌의 미래를 밝히는 출발점이자, 공간적 가치를 높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장성군친환경농업협회가 지난 15일 황룡면 ‘참자연 이파리농장’에서 ‘제1회 친환경 팜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도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쌈채소 수확 체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종이죽 클레이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장성산 친환경 농산물과 관광 정보를 만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팜파티’는 농장(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도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 체험 관광에 축제 요소를 더한 행사다.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촌을 이해하고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관심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1월 18일 소방본부 소관 2025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나주시 왕곡면 일대에 추진 중인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에 대비해 119안전센터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주혁신산업단지와 나주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2개소(동수·오량)에 기업과 기관이 이미 자리하고 있는 만큼, 국가산단이 본격 추진되면 산업 활동과 인구 규모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이창119안전센터는 2004년 준공 이후 21년이 지나 노후되고 부지가 협소해 재건축이나 증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인근 왕곡지역대 또한 노후시설로 대규모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최명수 도의원은 “과거 혁신도시 조성 초기에도 공공기관 입주와 주거단지 증가를 고려해 119안전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했다”면서 “에너지 국가산단 역시 조성 단계부터 소방 인프라를 갖춰야 산업단지의 안전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18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규현 의원은 “최근 농어촌 지역에서 여성 1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영농 경영활동이나 교육 참여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행 법·제도에서는 1인가구 여성농업인을 별도로 보호·지원할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인가구 여성농업인은 일상 속 위기 대응이 취약할 뿐 아니라, 경영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나 교육 과정 참여 기회도 상대적으로 제한돼 있다”며 “이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경영 환경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 농정의 중점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추진 시 ‘1인가구 여성농업인’ 우선지원 규정 신설, ▲간병·교육도우미 등 인력 지원 대상에 1인가구 포함 등의 내용을 담아, 농어촌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성농업인의 생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nb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17일 열린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전남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전남소방본부는 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갖춘 내부 동료상담사 12명을 각 본부와 소방서·센터에 배치해 '소방심리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외부 전문기관 위탁 상담을 병행하여 양질의 심리 상담을 통한 소방관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나 의원은 외부 위탁 상담이 1년 단위 용역 계약으로 운영되는 점을 지적하며, "극한 재난현장을 반복 경험하는 소방공무원 특성상 상담기관이나 상담자가 매년 바뀌어 상담 기록과 관계가 단절되지 않도록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전적으로 공감하며 연속성 있는 상담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전문 상담인력 추가 채용을 통해 소방심리지원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다만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가진 전문인력은 석사 학위 이상을 요구하는 전문자격으로 이 때문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시가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5년 산불 지상 진화 및 현장 통합 지휘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으며 산불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난 14일 나주시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장비 운용, 상황 파악, 진화계획 수립 등 산불 대응 전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주시는 체계적인 지휘 본부 운영, 정확한 상황 판단, 기계화 진화 장비 운용 숙련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드론 영상 분석과 지휘 차량 전개 등 최신 장비 기반의 지휘 역량도 돋보였다. 나주시는 이번 경연대회에 이어 산불 대응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56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교육을 했다. 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장비 운용 숙련도와 상황별 대응 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은 꾸준한 훈련과 대응체계 강화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산불 예방 및 진화 태세를 상시 확립해 나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조례동과 금당 일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안전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민 관 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순천시청, 순천경찰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여성자율 방범대 등 총 41명이 참여했으며 상가 밀집지역, 어두운 골목길 등 지역 내 범죄 취약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범죄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순찰 과정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안전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정기적으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하는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