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화순군 청년하우스 입주자 모집을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청년하우스는 구직 청년에게 제공하는 주거형 취업 준비 공간으로 1층에는 스터디카페, 2·3층에는 성별이 분리된 주거 공간, 4층에는 돔형 모양의 취·창업 지원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구직 중인 무직자, 무주택 청년이며, 대학교 졸업 예정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재산세 미과세 증명서(전국 단위), 건강보험 자격 득실 내역서, 본인신용정보조회서, 입주신청서 등이다. 모집 인원은 여성 6명, 남성 6명, 총 12명이며, 선발은 서류심사를 통해 기본 자격을 확인한 뒤, 최종 추첨으로 확정된다. 호실 배정 또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주자는 화순군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청년센터와 연계된 취·창업 특강, 면접 사진 촬영비 지원, 면접 정장 무료 대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 촉진을 위해 역량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2026년도 화순 문화시설 전시실 대관을 신청·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관은 화순군 관내 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동아리,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장을 확대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 침체한 지역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실 대관 운영시설은 관내 문화시설(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두 곳으로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은 2026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시 공간 3개실(제1 2전시실, 최상준 전시실)을 일주일씩 총 3회 대관할 수 있으며,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은 전시 공간 2개실(제2 3전시실)을 일주일씩 총 2회 대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 예술가와 동아리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그 외 지역 예술인은 신청 건수를 고려하여 후 순위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대관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적용된다. 대관 신청 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14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바이오에프디엔씨 등 3개 기업을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절차를 통해 선정하고,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바이오코스메틱 제작 업체인 (주)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정대현) ▲수산가공식품 제작 업체인 (주)청우에프앤비(대표 장영진) ▲위생용품 제작 업체인 (주)하얀나라(대표 윤여호) 3개 회사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화순군에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시제품 제작, 디자인·마케팅, 정보화 지원 등의 맞춤형 사업화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정기간은 2028년까지 3년이다. 화순군은 2021년부터 스타기업을 지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개 사를 선정하고, 총 5억 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기업 육성을 지속해 왔다. 기존에 선정된 스타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매출 10% 향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 2025년 11월 19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6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 예산의 감액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예산안에서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에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지방하천정비사업과 하천의 유수 소통 흐름을 방해하는 토사 및 잡목 등을 제거하는 하천 퇴적토 준설 및 잡목제거 사업이 큰 폭으로 감액됐다. 상임위 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 증액이 되어야함에도 감액이 된 것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하천 범람과 제방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사전 예방”이라고 지적하며, “지방하천의 유지관리 예산은 반드시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은 어떤 재정적 고려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하천정비사업 예산이 매년 감액되고 있어, 하천정비 지연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태균 도의장은 11월 19일 오후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출범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대회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의회운영) · 강문성(기획행정) 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시군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선서, 간부위원 소개, 특별강연,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전남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 여론이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특히,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올바른 이해와 지지를 모아 평화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공동 번영과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있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정책 마련에 앞장서는 변화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이제부터는 국민주권정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가 중심이 되어 한반도의 밝은 미래와 평화의 내일을 힘차게 만들어가길 기원한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철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이 발의한 '여수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해양도시 여수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특히 여수에 이미 구축되어 있는 해양 관련 기관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목적과 정의 △ 시장의 책무 △ 5년 단위 지역계획 수립 근거 △ 해양교육·해양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 △ 기관·단체 위탁 및 재정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교육·문화 분야를 연계한 중장기 해양정책 수립이 가능해졌으며, 지역 해양자산의 체계적 관리·활용을 위한 행정적 기반도 확보됐다 그동안 해양․수산 분야 정책 연구와 조례 발의에 꾸준히 힘써 온 김철민 의원은 “여수의 다양한 해양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해양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여수가 해양관광도시로 성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수시 문화의 날’을 공식 지정하고, 관련 운영 및 행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평등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여수시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여수시장이 별도로 지정하는 날로 명시됐으며, 시장은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성별·연령·지역·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 및 정책 환류 방안 등을 담도록 했다. 또한 문화의 날에는 공연·전시·강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하거나 지원할 수 있으며, 문화시설 이용료 감면이나 개방시간 연장 등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조치도 시행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여수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2026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문화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충무공 이순신 정신 선양사업 및 역사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중심지였던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된 도시로서 여수가 지닌 역사적 위상을 제도적으로 확립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이순신 정신을 도시의 핵심 가치로 정립하고 관련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여수시는 그동안 이순신 관련 기념사업과 문화 진흥 활동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통영시와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논쟁이 격화되면서 여수의 정체성 확립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11월 1일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의 날’을 선포하며 역사적 정체성 확립의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이순신 정신을 도시의 핵심 가치로 명확히 제도화 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충무공 이순신 정신 선양사업 및 역사문화 진흥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최환석 위원장은 지난 18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 차에 하수과 소관 업무를 점검하며, '목포시 북항공공하수처리시설 내 국유지 무상양여 추진사항'과 관련한 소극행정을 질타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최환석 위원장은 “목포시 예산으로 매립과 준공을 완료했음에도 해당 부지를 시 재산으로 등록하지 못했다”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된 북항공공하수처리시설 내 국유지는 당연히 목포시 재산으로 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토지는 1986년 하수처리장 계획 부지로 지정된 후 1999년 설치사업 인가, 2004년 3월 공사 준공과 함께 가동을 시작했다. 당시의 '공유수면법(현행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르면, 당시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투자기관이 매립을 협의·승인받고 준공 완료 시 해당 매립지는 지방자치단체 재산으로 귀속될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목포시는 관련 절차를 적기에 이행하지 못해 그 기회를 놓친 것으로 지적됐다. 결과적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준설토 투기장 조성을 이유로 200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수경 부위원장은 제40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11.11.~11.19.) 기간 동안 목포시 행정 전반의 운영 미흡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여러 부문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행정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모자아트갤러리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개관 이후 3년 동안 전시물의 변화가 없었고, 기획전시나 체험프로그램 등 콘텐츠의 다각화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갤러리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운영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청춘창업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사업 취지와 달리 운영 실태 파악이 부실하며, 폐업 원인조차 분석되지 않고 있다”라며, “도시재생 사업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사업 추진과 신규사업 발굴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번 감사에서 박 의원이 특히 중점적으로 다룬 분야는 재난대비 및 안전관리였다. 박 의원은 전라남도의 '2024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11월 19일 열린 2026년도 관광체육국 본예산 심사에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예산이 감액된 데 대해 “단순히 수혜 인원이 줄었다는 이유만으로 예산부터 줄이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전라남도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예산은 11억 2천만 원 수준으로 2025년 예산인 12억 3천만 원에서 1억 원가량 감액된 것으로 반영됐다. 도는 이에 대해 “집행 부진과 수혜 인원 감소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옥현 의원은 “감액의 근본 원인은 장애인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가맹 시설이 부족하고, 선택 가능한 프로그램도 충분하지 않는 데 있다”며, “필요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없으니 이용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데, 이를 이유로 예산을 줄이는 것은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대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지역에서는 ‘9살 어린이가 갈 수 있는 곳이 당구장밖에 없다’는 기사까지 나올 만큼 이용 환경이 열악하다”며, 예산을 줄일 것이 아니라, 장애인·취약계층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이 19일 제332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 편성방향을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서 김대인 권한대행은, 군수 궐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공직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군정을 이어가며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전국최초 여객선 공영제 ▲청년 어선 임대 사업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 지정 ▲바람연금 지급 ▲그린월드 어워즈, 그린애플 어워즈 등 세계 권위의 환경상 석권 등 혁신 정책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성과를 밝혔다. 또한, 신안군이 200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영장례 정책은 정부에서 최초 혁신 사례로 인증 한만큼, 신안군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에 우뚝 섰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러한 군의 노력으로 신안군에서는 지난 11월 4일 자로 인구 4만 명을 회복하며 지방소멸대응의 우수한 척도가 되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100억 원을 확보하여 청년 정책의 마중물로 삼고, 청년 어선 임대, 1004굴 양식 육성, 김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