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이 19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이었던 강진군 보훈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 9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광주지방보훈청장, 도의원, 군의원, 타지자체 보훈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준공된 강진군 보훈회관(강진읍 동성리)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교류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군비 21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8,900만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658㎡ 규모로 건립됐다.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등이 마련돼 보훈단체 간 교류 및 단체운영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준공으로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던 보훈단체 회원들의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행사는 커팅식과 기념 촬영, 보훈회관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보훈회관이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중심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8일 화재 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어불도(於佛島)를 방문하여 지역 전반의 소방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어불도는 지난 2016년 7월에 화재진압장비로 산불진화차가(1톤) 배치됐으며, 이곳 주민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 4명이 전담 운영하고 있다. 이 대원들은 전복 양식 등 생업을 종사하면서도 매일 산불진화차 작동상태를 확인해서 만일의 화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박춘천 서장은 어불도 설치되어있는 골목길 소화기함과 지상식소화전을 점검하고, 산불진화차 전담 의용소방대원들과 소통의 시간 등을 가졌다. 박춘천 서장은 “어불도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해남소방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태양빛만으로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바꾸는 차세대 인공광합성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기술보다 효율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며,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전남대에 따르면, 화학교육과 강순형 교수 연구팀은 포항가속기연구소·한양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은(Ag) 단원자 촉매 기반 태양광 CO2 전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태양광 에너지만을 사용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바꾸는 인공광합성형 장치로, 태양–연료 변환 효율 8.8%, 패러데이 효율 94%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 이는 기존 전기화학식 CO2 전환 시스템보다 2배 이상 높은 효율이다. 핵심은‘은(Ag) 단원자 촉매’이다. 연구팀은 은 단원자를 아연 인산염(Zn3(PO4)2) 나노입자에 균일하게 도입해 촉매의 전자 구조를 정밀하게 조절했다. 그 결과, CO2가 반응하는 과정이 훨씬 원활해져 반응 선택성과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여기에 GaAs 기반 광전극과 Pt 단원자 니켈산화물(Ni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생팀이 11월 15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AI시대, 대학생 일본연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전국 15개 대학 일본관련학과 학부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AI시대 한국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일본 연구의 의의와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한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대회는 참여대학 일본관련학과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했다. 행사에는 고려대·숙명여대·경북대·전남대 등 15개 대학에서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남대학교 학생팀은 “어디까지 사용해 봤니?-AI×CNU-(どこまで使ってみた?-AI×CNU-)”를 주제로 발표하여 높은 연구 완성도와 창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일본연구 분야에서 학생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향후 국내 일본관련학과 간 교류 활성화와 한일 양국의 학술·문화적 연대 강화에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김혜연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한국지오에너지학회가 개최한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최근 제주 디아넥스호텔에서 열렸다. 김혜연 대학원생은 ‘대염수층에서 CO₂ 저장을 위한 아미노 실란–실리카 나노유체 제조 및 분산안정성 평가’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CO₂ 지중저장 효율 향상을 목표로 아미노 실란으로 개질된 실리카 나노유체를 제조하고, 이를 현장 주입유체로 활용하기 위한 고온·고염 환경의 대염수층 조건에서의 분산안정성을 정밀하게 분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 결과는 CO₂ 저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주입유체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의미 있는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편, 지도교수인 이정환 교수 연구팀은 ▲CO₂ 저장효율 향상 기술 ▲비전통 오일의 친환경·고효율 회수 및 순환시스템 기술 ▲석유·천연가스 기반 에너지 연구 등 탄소중립 및 지하자원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며, 전문 인력 양성과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남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단(단장 김환호)은 무안전통시장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상인·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안전통시장 주무대 일원에서 '무안전통시장 10주년 기념 상인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무안전통시장은 2016년 11월 19일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무안읍 성남리 813-2에서 현 부지인 무안읍 성내리 21-13으로 이전했으며, 올해로 이전 10주년을 맞아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고객과 하나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구매 고객 나눔 행사, ▲찾아가는 마케팅,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 행사(기부물품 전달식), ▲특화상품 도시락 및 단체복 배부 ▲4·9 노래자랑 등으로 치러졌으며, 1,000여 명의 고객들과 상인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이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구매한 물품은 일로읍에 위치한 아동보호단체인 소전원(원장 도혜경)과, 청계면에 위치한 무안군 노인전문 요양원(원장 정광석)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기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무안양파오링떡’을 현장 배부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무안군 4-H연합회 청년회원들은 무안쌀과 양파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며 시식과 홍보를 진행하고, 무안양파오링떡을 소개, 배부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아 그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양파의 향과 쫀득한 식감이 조화롭다”, “무안에서 이런 트렌디한 가공품이 나온 줄 몰랐다”는 등 홍보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군은 이번 YD페스티벌뿐 아니라 올해 무안연꽃축제, 무안갯벌낙지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도 무안양파오링떡을 활용한 시식·체험 홍보를 지속해 오며, 무안 농산물 기반 가공품의 인지도 제고와 신규 소비층 확대에 힘써왔다. 특히, 군 농촌지원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안 농산물 기반 가공품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청년층 및 타지역 방문객 대상 신규 소비층 발굴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시식 중심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UECO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기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방시대 엑스포 내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현장에서 모금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홍보하고 잠재 기부자의 참여를 적극 유인하는 등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의 따뜻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부스를 방문해 온·오프라인으로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 추가 답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남도 관광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와 무안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맛뜰무안몰'에 대한 홍보 및 모집 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도 홍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산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는 시대적으로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는 고향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박람회 기간 중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고향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장성군의회는 19일,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개청식은 1991년 4월 15일 제1대 의회 개원 이후 34년 동안 장성군 청사를 사용해 오다가, 바로 옆 신축한 청사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섭 의장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와 유관기관장, 장성군의회 전·현직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으며, 식은 ▲사업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심민섭 의장은 기념사에서 “새청사는 군민의 목소리와 삶의 현장이 직접 이어지는 열린 광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받들어 군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회 신청사(장성읍 매화7길 37)는 총면적 1,935㎡,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24년 7월 착공해 올해 9월 완공했다. 지상 1층은 주차장, 2층은 본회의장과 상임위회의실, 3층은 의원실과 의회사무과가 자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의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소방서는 19일 '2025년 하반기 완도군 섬 지역 구급이송협의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완도군 안전총괄과, 보건의료원, 해양경찰, 완도대성병원, 119나르미선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 사례 분석 ▲기관별 역할과 개선 방안 ▲악천후 시 대체 이송 방안 마련 등 연계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응급의료 자원 현황 점검과 섬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완책도 함께 검토했다. 완도소방서는 지리적 제약이 큰 섬 지역 특성상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민석 완도소방서장은 “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완도군 섬 지역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완도소방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이 지난 19일 나로도수협 권역 해상풍력 공존위원회 출범 준비 회의를 열고 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철웅 나로도수협장과 나로도 전체 어민 대표위원 25명, 수산발전민관협의회 등 총 33명이 참석해 위원회 운영방식과 지역 해상풍력 현안을 논의했다. 해상풍력 공존위원회는 어민과 수협이 해상풍력 개발 여부를 직접 결정하고, 지역 해상풍력 현안을 발굴·연구·검증하는 기구로, 지난 9월 해상풍력 대규모 반대 집회 이후 군과 수협이 함께 지역 갈등을 봉합하고 어민 협의체를 출범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출범 회의에서는 공존위원회 운영 규정을 의결하고 공동위원장 등 어민 대표 위원을 구성했으며, 타 지역 해상풍력 관련 현안 보고와 함께 해상풍력이 어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공영민 군수는 출범사에서 “어민이 동의하지 않는 해상풍력 개발은 추진하지 않겠다”며 “군이 책임지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어민이 주인이 되어 개발 여부와 방식까지 직접 결정하는 해상풍력 개발 모델을 만들겠다”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19일 금산면 연소마을에서 관내 첫 청소년수련시설인 ‘거금도 유스호스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거금도 유스호스텔은 썬밸리그룹과 계열사인 (주)동광개발이 40억 원을 투자해 2009년 폐교된 금산제일초등학교를 대지 11,225㎡, 연면적 991㎡ 규모로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완성됐다. 객실은 총 15실로 최대 100여 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으며, 수련 활동장과 체육 활동장, 야영장, 옥상정원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정식 개관은 2026년 1월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문화와 교육 등 건전한 여가 활동 증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거금도 야구장과 김일기념체육관과 가까워 고흥을 찾는 동계 전지훈련 선수들에게도 편의 제공할 수 있으며, 2027년 고흥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 기간에도 숙박 인프라 보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신근 회장은 “폐교 활용의 성공 사례로 지역의 기억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더한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