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16개 업체의 24개 품목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순천시의 답례품은 56개 업체, 102개 품목으로 재정비됐다. 신규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산물 2개, 가공식품 12개, 생활용품 8개, 관광․서비스 분야 2개 등 총 24개 품목이다. 주요 선정 답례품으로는 순천의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 약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고들빼기 미스트’, 로컬브랜드 브루웍스의 ‘대추야자 디저트’와 ‘콜드브루’ 등이 포함돼 순천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품목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답례품은 기부자들이 순천의 고유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개별 품목의 스토리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개인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본기 농촌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161개 마을이 참여해 지난해(148개 마을)보다 13곳이 늘어났다.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활동이 중단될 경우 농가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하도록 지원해주는 ‘농가도우미 지원사업’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 중이다. 이 사업은 출산 전후 여성농업인과 그 배우자인 남성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 전후 총 180일 중 여성은 최대 70일, 남성은 최대 20일간 농가도우미를 통한 영농 대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2일부터는 51~70세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건강검진’ 신청이 시작된다. 올해 검진 지원 대상은 총 750명으로, 1인당 22만원의 검진비 전액을 지원받아 자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여성농어업인의 문화·복지 향유를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2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웹툰‧애니메이션의 실질적인 창작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과 ‘학생 애니메이션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순천에 위치한 웹툰․애니메이션계 앵커기업인 케나즈, 로커스와 공동 주관으로 추진된다. 케나즈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은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19세 이상 예비 창작자 또는 매체 연재 2회 미만의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제와 소재에 제한 없이 매체 연재되지 않은 순수 창작 웹툰을 규격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 4인에게는 레지던시 공간과 연계, 웹툰 연재를 위한 작품 멘토링 및 사업권 계약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로커스와 함께하는 ‘학생 애니메이션 어워즈’는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또는 17세~30세(2008년~1995년생)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 부문은 단편(3~10분 내외)과 쇼츠(20~90초 내외)로 나뉘며, 총상금은 2,200만원이다. 단편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 쇼츠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이 수여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9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의 대외적인 위상 강화를 위한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회의의 주요 목적은 돌봄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여성단체협의회의 공공성과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는 것에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소득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특히 여성 보호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돌봄 사업이 제안됐다. 이 프로그램은 월 1회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누거나 밑반찬을 함께 조리하며 조리법을 전수하는 따뜻한 돌봄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상 가정은 강진군과 강진군가족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하며, 9개 여성단체가 각 단체별로 1~2가정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기존 출연금(300만 원) 중 일부를 활용해 7월 중 시범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향후 여성단체협의회 수익사업을 통한 수익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월15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3차례에 걸쳐 관내 경로당 342개소 중 110개소에 소파 116개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올 초 소파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경로당 110개소가 소파를 신청해 지원을 완료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우리마을행복도우미 8명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소파 신청한 경로당을 방문해 공간의 적절성 확인 및 수요량 등을 파악했다. 군비 4,500여만원을 들여 소파 설치를 마무리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앉았다가 일어나기가 어려웠는데 소파에 앉으면서 더 편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경로당 이용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과 편안한 여가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와 함께 5월 말 관내 전체 경로당 중 96개소를 대상으로 접이식 원형 식탁 318조, 의자 1,280개를 설치·완료할 예정이다. 추후 추가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의 ‘3미3색’을 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창작 뮤지컬 ‘조만간’ 프로젝트가 강진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조만간‘은 ’조선을 만나는 시간‘이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생생하게 재현하여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통 재현 방식에서 벗어나 더욱 흥미로운 뮤지컬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돼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창작 뮤지컬의 대표 작품 ‘장사의 법칙’은 강진의 옛 장터를 배경으로 정직한 상인 정신과 공동체의 따뜻한 모습을 그려낸다. 강진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강진찬가’(단맛), 역동적인 전통무용을 담은 ‘병영권무’(매운맛), ‘장사의 법칙’(짠맛)으로 ‘3미3색’(단맛, 매운맛, 짠맛)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출연 배우들이 모두 강진군민이라는 것이다. 비록 아마추어 배우들이지만, 공연에 대한 진심과 열정은 전문 배우 못지않아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조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8일까지 옛 서울역사(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는 ‘서울百화점’이라는 테마로 전시되는 기획전에 참여해 강진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의 인기 제품 14개 품목이 눈 앞에 펼쳐진다. 대표 품목으로는 강진 청자, 강진쌀, 잡곡류,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 ‘강진책빵’ 등이 포함돼 있다. 전년도 초록믿음강진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경험한 주관기관의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대부분 업체 참가에 비해 지자체 참가는 강진군 등 총 2개 군이다. 하루 평균 1,000명에서 최대 1,500명까지 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강진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강진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 이어 다양한 후속 마케팅 행사가 마련돼 있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오프라인 현장 판매를 통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5월 초 황금연휴(5월 1일~6일) 기간에 완도해양치유센터에 1,800명이 넘는 치유객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5일 어린이날에는 418명이 입장하는 기록을 남겼으며, 6일 동안 인터넷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까지 매진돼 연일 센터가 북적였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개최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완도해양치유센터로 이어졌고,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중장년층 관광객,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방문했다.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 기간과 맞물리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 국민의 건강·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완도의 청정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7만 4천여 명이 넘게 다녀갔다. 해양치유를 체험한 치유객들은 “프리미엄 프로그램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이어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았다”, “기회가 된다면 또 체험해보고 싶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채빈 이사장은 “연휴 기간 기록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은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자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완도 치유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완도군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관광객으로 선착순 300명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완도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165개 업체 중 한 곳을 이용한 후 이용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하고 완도 치유 페스타 현장 안내소를 방문하여 5만 원 이상 이용 영수증을 인증하면 ‘2025 완도 방문의 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명단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완도를 찾아주신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이벤트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이’, 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소방서가 9일 12시 12분경 소라면 덕양리 인근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시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도로에 나무 두 그루가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으며, 절단구조장비(체인톱)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나무를 제거 했다. 여수119구조대장은 “최근 비가 자주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나무나 도로나 시설물에 쓰러질 위험이 있다”며, “위험요소가 발견되거나 전문가의 조치가 필요한 경우, 지체없이 관련 기관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여수소방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제시는 지난 9일 시설감자 주산지인 광활면에서 시설감자 재배 농업인,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감자 품종 비교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600ha의 시설감자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재배면적의 약 30%에 해당한다. 특히 간척지인 광활면에서는 최고 품질의 감자가 생산·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존 주 품종인 ‘수미’의 이상기후에 따른 수확량 감소 문제가 지속되면서, 새로운 시설감자 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협력해 김제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선발을 위한 지역 적응 실증 시험재배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골든볼, 수선, 은선, 금선등 4개 품종을 대상으로 실증 시험재배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를 공유하고자 이번 평가회를 마련했다. 평가회에서는 고령지농업연구소의 실증 품종에 대해 재배기술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기간중에 추진한 재배관리와 생육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추진 기관의 설명과 전시된 품종, 식미 테스트를 통해 품종별 작황, 내병성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제시는 시민 건강권을 보호하고 사회적 기여자에 대한 예우 및 장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 진료비와 제증명 수수료 감면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제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개정안이 김제시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국가유공자와 장기기증자 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국가유공자에게 진료비만 감면됐으나, 조례 개정 이후에는 각종 제증명 수수료까지 포함하여 감면하게된다. 감면 대상에는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 민주유공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장기기증자 및 관련자에 대한 감면 혜택도 신설됐다. 이러한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유공자증이나 장기기증 관련 확인 서류 등을 제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감면 대상 확대는 보다 편리하게 공공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특히 사회적 기여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제도 확대가 공공보건의 문턱을 낮추고,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