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시 영원면이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부파출소와 함께 실전 같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마련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훈련 순서는 ▲흥분한 민원인에 대한 진정 유도·설득 시도 ▲위협적인 상황 발생 시 휴대용 보호장비를 이용한 증거 영상 촬영 ▲상황 악화 시 비상벨을 이용한 신속한 경찰 신고 ▲피해 공무원 보호·방문 민원인 안전한 장소로 대피 유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악성 민원인 인계 순으로 일사불란하게 이뤄졌다. 김규삼 면장은 “이번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악성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제58회 정읍단풍미인컵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뜨거운 열전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정읍 필야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무예인 궁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궁도협회와 정읍필야정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0여 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뛰어난 실력과 정신력을 겨루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진지하면서도 열띤 경쟁을 펼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영광의 1위는 단체전에서 곡성 반구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소재춘(남원 관덕정), 장년부 이연백(정읍 함벽정), 여자부 박유리(군산 진남정), 실업부 김병관(대전 체육회)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학정읍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슬기와 기상이 담긴 전통무예 중 하나인 궁도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정읍시 체육 발전에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 칠보산 활공장이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5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정읍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비행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열띤 경쟁 끝에 단체전에서는 전주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연습조종사부 이인석(패러투어), 조종사부 문병국(전남 곡성), 여성조종사부 임채희(패러투어), 최고 고도부 라준배(패러투어) 선수가 각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패러글라이딩의 도전 정신과 비행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시가 사회적 약자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특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총사업비 900만원을 투입, 원예치유농업연구회와 손잡고 ‘2025년 사회적약자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북면 원당마을 등 14개 마을 경로당에서 총 28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 노인장기요양 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총 312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반려식물 가꾸기와 같은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물을 직접 돌보는 과정을 통해 일상적인 책임감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목표 설정과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향기로운 제라늄을 활용해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등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실습하며, 식물의 다채로운 색이나 향을 통해 긍정적인 감성 변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약계층 대상 원예활동 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주민 주도형 혁신가 양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읍시와 정읍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난 12일, 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3기 아카데미 심화교육’ 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액션그룹(공동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농촌 혁신 전략 수립 능력과 프로젝트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6월 초까지 총 7회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화과정은 기존의 기초교육과 사업을 성실히 이수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화·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적인 기회가 부여돼 지역자원에 기반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현실화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심화과정에서는 ▲사업기획 실습 ▲선진 사례 분석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수립 전략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기법 ▲지역자원 연계 활용 방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시가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자산인 정부관리양곡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정부양곡 보관창고와 도정공장을 대상으로 재고조사와 안전보관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재고조사는 현재 정읍시가 보유하고 있는 정부양곡의 정확한 수량과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품질 변질 여부, 창고 시설 관리 상태 등 안전보관실태 전반을 점검해 보관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시청·읍면동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 조사반 20개를 구성해 관내 81개소의 보관창고와 도정공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러한 점검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기온이 15°C 이상 올라가는 하절기에는 양곡 해충 발생 등 보관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점검 기간에 맞춰 훈증약제를 각 보관창고에 미리 공급해 해충 예방과 품질관리에도 사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는 양곡의 안전하고 청결한 보관을 위해 각 창고별 필요한 훈증약제 총 630캔(1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보건소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통해 모범적인 위생 관리를 실천하는 급식소를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집단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집단급식소로 정식 등록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공공기관, 병원 등 약 130개소이며 참여를 원하는 급식소는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신청한 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는 총 32개 항목으로 ▲시설·환경 관리 ▲개인위생 관리 ▲공정관리 ▲식재료의 보관·운송 과정 ▲기타 집단급식소 운영과 관련된 제반 사항 등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진행된다. 평가와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적으로 우수 집단급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주시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관리, 국·도비 보조금 사업 등 다수의 세입·세출 분야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세정과)과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기업지원과), 전주함께라면(생활복지과) 등 5건은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12일 전주시의회는 지난달 4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시의원과 전직 공무원, 세무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한 결산검사위원들이 실시한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산검사위원회가 추진한 이번 검사 결과 전주시의 2024년 체납지방세 징수율은 95.87%로 전년(96.30%)보다 줄었고, 특히 전년(2023년)에 이월된 체납액 징수율은 33.56%에 그쳤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전주시가 징수액 제고를 위해 특별징수기간 운영, 납부홍보 등으로 성과 목표는 달성했지만, 형식적 고액체납액 징수반 운영 등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지방세 환급 분야에서는 납세자 착오에 의한 환급액이 11억2,900만원으로 전년(7억4,200만원)보다 급증해 정확한 원인 분석과 납부시스템에 대한 재검토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목포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제16회 건강가정의 날’ 『우리 다함께 가보자 Go~』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찾아가는 출장 상담소’를 운영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목포시 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주제로 ‘청소년, 요즘 나의 고민은?’활동과 ‘옴니핏 스트레스 측정’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자신의 고민에 대해 표현하고 가족과 고민을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뇌파와 맥파을 통해 현재의 스트레스 수준과 집중도 등을 검사하여 청소년 스스로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윤조 센터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가족과 청소년이 정서적 소통과 심리적 지지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지역 중학교 축구단 창단을 위한 실무 회의가 지난 5월 9일 오후 4시,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 여수시 체육지원과장, 여수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등부 축구단 운영방식으로 제시된 ▲학교운동부 ▲거점형 학교스포츠클럽 ▲공공형 스포츠클럽 등 3가지 방안에 대해 예산 구조, 운영 주체, 장단점 등을 비교 검토했다. 특히 지도자 배치, 운영비, 창단지원금의 편성 가능 여부와 각 주체의 역할 분담,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방안 등이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예산 분담을 포함한 행정 절차의 현실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으며, 일부 참석자는 공공형 스포츠클럽 방식의 현실적 어려움을 지적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운영할 수 있는 거점형 모델의 장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미평초등학교에서 축구 꿈나무 육성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연계 진학 가능한 중학교 축구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진군민장학재단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윤재경 건강약국 약사가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건강약국 윤재경 약사는 배우자 조신숙씨와 함께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부부는 강진 아름다운교회 장로와 권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재경씨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힘들고 어려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역 발전의 중심에 교육이 있음을 믿고 작게나마 마음을 보태고 싶어 학비 후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윤재경 약사님께 감사하다”며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교육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조은정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전시운영팀장 학예연구사가 ‘제14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에서 은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미술사학』 제48호에 게재된 '청자 해석류화 문양을 통해 본 고려시대 관양의 형성과 유행'으로, 고려청자의 대표 문양 중 하나인 해석류화(海石榴華) 문양을 통해 고려시대 관양(官樣)의 형성과 유행 과정을 심도 있게 분석한 연구이다.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은 전국 박물관 학예직의 학술 연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으며 고고학·미술사학·역사학·보존과학 등 박물관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학술적 기여도를 기준으로 시상하고 있다. 수상 논문은 고려시대 청자기와의 해석류화 문양이 정토화생을 상징하며 북송과의 교류를 통해 불화, 사경, 탑비 등 불교 미술과 청자 등 고려의 미술품에 폭넓게 적용되며 발전해 간 과정을 체계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고려사』의 기록과 북송 『영조법식』의 문헌 분석, 중국 석굴사원과 건축 유물과의 비교 등을 통해 문양의 유입과 변형 양상을 종합적으로 추적했다는 점에서 기존 문양 연구의 한계를 극복한 성과로 평가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