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마련한 ‘5·18 기념 굿즈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대동정신을 기억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전남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수상작은 온라인 투표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결과 총 3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5·18 민주화운동과 전남대학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홍보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친환경 텀블러 디자인이 선정됐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착용할 수 있는 추모 반지 디자인이, 장려상은 5·18 당시 시민들의 따뜻한 연대를 상징하는 주먹밥 모양의 뱃지 디자인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모두 전남대학교 25학번 학생들의 작품으로, 미래세대가 자발적으로 5·18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시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는 16일 오후 3시 30분, 용봉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우 의장이 시대적 위기 속에서 헌정질서 수호와 민주주의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천적 정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전남대 교직원들은 1층 로비로 나와 우 의장을 반갑게 맞이하며 환영했다. 우 의장은 학위복으로 환복한 뒤 총장, 대학원장, 인문대학장과 함께 본 행사장에 입장했다.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된 수여식에는 서삼석·김상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오섭 비서실장,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류혜경 전남대 총동창회장, 노동일 전 총동창회장 및 역대 총동창회장 등 각계 인사가 함께했다. 학위 수여식은 우 의장의 주요 활동 이력이 소개된 뒤, 이근배 총장과 주정민 대학원장이 공동으로 수여했으며, 총동창회에서는 회원증서를 전달했다. 이근배 총장은 축사를 통해 “45년 전 5월, 군사정권의 비상계엄에 온몸으로 맞선 이들은 전남대 학생들과 광주 시민이었다. 그리고 최근의 또 다른 비상계엄 상황에서, 국민과 국회가 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18일 장성읍, 삼서·북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별 공약이 담긴 책자형 공보물의 우편발송 준비를 시작했다. 다른 지역은 19일부터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투표안내문이 포함된 전단형 선거공보는 22~23일에 작업해 발송할 예정이다. 18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일손을 거든 김한종 군수는 “차질 없는 선거 사무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공직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궐위선거 2시간 연장)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뉴스출처 : 전남도장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에이(A)’를 획득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 평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web) 소통 △공약 일치도 등 분야별 평가에서 총점 83점 이상을 달성한 지방자치단체에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장성군은 △효도권 증액 및 사용처 확대 △8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장제비 지원 △대학생 등록금 지원 △청소년수당 지급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등의 공약을 완료해 주목받았다. 공약 이행의 객관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장성군은 분기별 공약 이행 점검 결과를 누리집에 게재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약은 장성 발전의 청사진이자 설계도”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공약 이행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장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기초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2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에서는 ▲식품안전 제도 운영 ▲기초 위생관리 ▲우수사례 등 13개 지표를 심사해 시·도 5곳, 시군구 16곳 등 총 2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매월 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정기적으로 식품을 수거·검사해 위해 식품을 신속하게 회수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식품제조 및 접객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해 식품 안전성을 높여왔다. 또한 건강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관내 26개소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순회방문지도 활동을 펼치며 식품 안전성 확보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식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빈집 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이동식주택 설치를 지원하는 ‘만원 세컨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모집이 오는 30일까지 실시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빈집을 대상으로 하며, 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이동식 주택을 설치한 뒤 7년간 군에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추진된다. 지원 항목은 ▲주택 개·보수(창호, 도배, 장판, 방수 등) ▲이동식 주택 구입 및 설치 등이며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군은 빈집 소유자에게는 자산가치 상승과 관리 부담 완화 등 편익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인에게는 월 1만 원에 임시 거처를 제공해 초기 정착 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빈집 소유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남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복지증진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지난 16일 군 관계자, 협의체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위촉식에선 읍면 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총 22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은 2년 임기 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심의 및 자문 등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천수 민간위원장이 신임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 이사 후보군 22명 선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정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사업’ 대상자 10명에 대한 지원 적정성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로 추대해주신 위원 여러분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다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청소년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2025년 전남도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을 실현하는 OK NOW! 전남 청소년’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미화 전남도의원, 청소년 수련기관과 청소년,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이 주체가 돼 자신의 재능을 맘껏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한 이날 행사는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공연마당,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펼쳐져 참가자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으로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 효행·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 등 6명에게 전남도 청소년상을 수여해 미래 전남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응원했다. 이어진 공연마당에서는 전남영재드림오케스트라 초청공연과 청소년동아리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관악기, 밴드 공연, 케이팝(K-POP)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체험·홍보부스 22개 동을 운영해 바리스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올해 7월부터 운영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자(기업) 신청을 19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대학생·청년들의 미래 첨단분야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조속한 경영안정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매월 100만 원씩 최대 2년간 총 2천400만 원의 창업기술 사업화비를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1대 1 멘토링과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이 주기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16개 대학·출연기관 등의 창업·보육 공간을 중심으로 기술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제작,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5년 이내 창업 기업인(2020년 1월 1일 이후 창업) 중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1980년부터 2007년 출생자)이다. 선정된 이후 16개 대학·출연기관 창업보육센터 창업시설에 입주하고, 사업자(법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14.5㎍/㎥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저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대기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도 계절관리제 기간 평균 농도(15.9㎍/㎥)보다 8.8% 저감돼 매년 대기질 개선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초미세먼지 농도(㎍/㎥): (1차) 17.9 → (2차) 17.8→ (3차) 19.0 → (4차) 18.1 → (5차) 15.9 → (6차) 14.5 전남도는 그동안 도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군, 사업장 등과 협력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했다.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중 수송, 산업·발전, 도민 생활공간 집중관리, 예측 및 선제대응 등 4개 부문 18개 이행과제별 추진 실적을 매주 점검하며 관리했다. 수송 부문에선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차량 3천450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및 공회전을 집중 단속했다. 대기관리권역 공사금액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장 37개소를 방문해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을 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국제환경운동가이자 고흥군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있기 5시간 10분 동안 성공하며, 자신의 세계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17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 ‘제2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직장다문화클럽 축구대회’ 현장에서 조승환 씨가 자신의 기존 기록인 5시간 5분보다 5분 뛰어넘은 5시간 10분의 세계신기록을 새로 썼다. 조승환 씨는 “지금은 지구온난화를 막기엔 이미 늦었다”며, “얼음 위 맨발 서기는 단순한 기록 도전이 아니라 병들어가는 지구의 고통을 온몸으로 알리는 퍼포먼스다. 이 고통이 세상을 깨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승환 씨는 지구온난화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표현하는 극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기록을 5분씩 늘려가며 세계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월 31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넷제로(Net Zero) 행사에서 53번째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남도고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16일부터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장미축제의 주제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장미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는 의미의‘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이다. 축제 오프닝을 지역 예술단체 5개 팀과 생활개선회, 전문공연단 200여 명이 각자의 끼를 발산하는‘지역민과 함께하는 올데이로즈 퍼레이드’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 개막 축하 공연을 선보인 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꾸준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곡성의 자랑임을 한 번 더 증명했다. 또한 개막 주제공연을 맡은 국내 최초 쇼콰이어이면서 세계합창대회 챔피언인 그룹 하모나이즈도‘로시난테’를 재해석한 무대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축제장을 찾아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우리 장미축제는 장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도 많이 마련됐으니, 곡성의 매력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기차마을은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자랑 1004종의 화려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