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건의 사업에 대한 활동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은 총 67건(신규 37건, 계속 36건)이며 국·도비 규모는 934억 원이다. 주요 건의 사업은 △화순군 조기 폐광지역 경제 진흥 사업(108억 원) △펩타이드 첨단 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62억 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50억 원) △농촌 공간 정비사업(46억 원) △화순군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16억 원) △세계유산 축전사업(15억 원) △화순군 궁도장 등 체육시설 조성 사업(10억 원) 등이다. 구복규 군수는 “중앙정부 세수 여건 악화와 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시기”라며, “당정협의회와 협력하여 다각도로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각 부서에서는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19일 청년카페 ‘청춘오름’이 5월 20일부터 청년 누구에게나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대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카페 ‘청춘오름’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는 청년의 일상 유지 및 1:1 초기상담과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나, 청년들이 놀고·먹고·쉬어가는 청년 친화적 공간으로 추가 조성하여 청년들의 자율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 네트워크 형성 및 정착을 유도하는 기능으로 탈바꿈한다. 청춘오름은 청년하우스 1층에 운영 중으로 청년 감성을 담은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당초 스터디 카페인 공간을 독서·스터디·소규모 모임 공간으로 변경하고, 매주 주간 프로그램운영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주간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월요일 - 독서토론 모임 ▲화요일 - 일상 속 탈출 이색 대회 ▲수요일 - 영화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주간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QR 접속 및 고용 24 청년성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경기 침체와 운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12일부터 ‘2025년 보성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성군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를 일부 보전해 주는 제도로,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차보전 지원 한도는 연 최대 90만 원, 2년간 총 180만 원이며, 대출 가능 금액은 최대 3,000만 원, 금리는 연 5.5% 이하로 제한된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기본법'제2조에 따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유흥주점업,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 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보성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전남신용보증재단 순천지점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보증서 발급 후에는 군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지참해, 보성군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 중 원하는 곳에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초검사(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설명 ▲건강박수 ▲소근육을 사용한 공예 활동 ▲복지서비스 안내 및 후원 물품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돌곡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좋아하는 장미꽃 한송이 노래에 맞춰 박수치고 직접 그려서 만든 예쁜 화장지 걸이도 만족스럽다, 매일 경로당에 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준 광림동장은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고립되지 않도록 주민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다양한 역할을 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마을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계절별 김치나눔,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소파 지원, 위기가정 긴급구호비 지원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한우 78kg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정만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 최상근 사무국장, 조영미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한우 사육 농가들이 도축장에 출하할 때 1두당 일정액을 거출해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한우를 전달했다. 이정만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한우와 농가의 따뜻한 마음까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여수시지부는 한우자조금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사회복지시설에 한우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 묘도동 도독마을의 방파제가 벽화로 재탄생해 눈길이다. 도독마을은 정유재란 당시 명나라 수군을 이끌고 조선수군과 함께 왜군에 맞서 싸운 진린 도독장군이 진을 친 곳이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해전의 배경이 됐던 이 마을 방파제가 벽화로 변신한 것. 마을 이름도 ‘도독’이라는 진린의 직함에서 비롯됐다. 묘도동은 이 같은 도독마을의 유래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인근 조명연합수군 테마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지난 4월부터 벽화작업을 기획했다. 마을 주민들도 단순 색칠을 돕는 등 힘을 보탰다. 150여 미터에 이르는 벽화는 이순신 장군과 진린 도독이 연합해서 왜군과 싸우는 모습이 생생히 묘사됐다. 거북선과 판옥선, 조선과 명나라 연합수군의 항전 장면이 벽면에 가득하다. 동은 이번 벽화가 볼거리 제공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로 묘도동장은 “이순신 장군과 진린 도독의 발자취가 깃든 도독마을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고 싶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흥군의회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지난 15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흥군 인구 증진을 위한 정착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고흥군의회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대표 박경석, 김준곤·김미경·김재열·박규대·고건 의원)’는 고흥군이 직면한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의 실태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 의원인 박경석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진이 참석했으며, △고흥군 인구 구조 및 인구정책 추진현황 △고흥군 노인 및 청년 세대의 상생 방안 마련의 필요성 △관계인구와 정착인구를 늘리는 경관 재구조화 사업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구회 대표 박경석 의원은 “현재 우리군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라는 엄중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무엇보다 고흥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경제 기반 마련이 핵심”이라며 “특히 청년층의 소득 증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등 지역 맞춤형 경제 활성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예술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5년 주요 사업의 변경사항을 담은 ‘2024 순천문화재단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보고서는 재단이 추진한 주요 사업의 흐름과 성과를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문화의 현재를 돌아보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재단은 시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해왔다. 보고서에는 이러한 성과가 항목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주요 활동의 추진 과정과 결과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연차보고서는 ▲지역문화예술 역량 강화 ▲예술인 활동 지원 ▲문화예술 기반 생활문화 확산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획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등 다섯 개 분야의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정리됐다. 각 사업은 지역 문화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2025년 사업을 전년도와 비교해 주요 변경사항이 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CGV순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적 복지 시스템으로 현재 240명의 아동들에게 35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무비데이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믹 판타지 애니메이션인 ‘스노우 폭스2’가 상영됐다. ‘스노우 폭스2’는 환상적인 북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들이 총출동해 영화를 보는 내내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영화 주인공처럼 용기와 도전, 친구들과 우정을 소중히 느낄 수 있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하며 무비데이를 마련했고 밝혔다. 영화 관람을 함께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영화를 보며 밝게 웃고 행복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순천시혁신농업인센터 회의실에서 전 부서 팀장급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의 강사진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2차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최신 고용노동부 정책 동향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방안 ▲재해발생시 대응절차 및 사례 기반 사고 분석 ▲도급 · 용역 · 위탁 관리감독 기법 등 실질적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인 산업현장 특성에 맞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위험성 평가’에서 관리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최상의 정주도시를 지향하는 순천시는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연계하는 '2025년 전남여성생애일자리박람회'를 개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며,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내 일(Job)을 찾는 기쁨, 함께하는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일자리 패러다임에 맞춰 여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재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 기업 15개와 간접 참여 기업 100개 등 총 115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순천시를 비롯해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등 전남 동부권 8개 시군이 함께한다. 박람회는 △여가와 일 △생활과 일 △지역과 일 △생애와 일 등 4개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설계형 일자리, 세대별 여성 대상 유망직업 탐색, 지역특화 일자리 소개는 물론, 1:1 채용상담, 심리검사, 이력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이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5년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 강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 · 19의 기억’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신대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1948년 10 · 19사건과 유족들의 삶을 다룬 '공마당' 소설의 저자인 정미경 소설가를 초청하여 순천의 가슴 아픈 지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문학 작품에 형상화된 사건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후 글 쓰는 법까지 배울 예정이다. 정미경 소설가는 국립순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강사이자 10 · 19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집필한 '공마당' 소설은 2022 아르코 문학나눔도서 선정 및 제3회 부마항쟁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좌는 순천시민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되며, 문학을 통해 지역의 아픔과 기억을 성찰하며 소설가에게 직접 창작과 표현의 방법을 배운다는 점에서 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