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행정의 가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동장들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동별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34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과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동별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 앞서 우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행보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왔으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이날 회의는 비록 시민과의 대화는 연기됐지만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취지로 시민 최전방에 있는 동장들과의 만남을 가지게 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민선8기 4년차 전주시의 주요 현안인 △완주·전주 통합 추진 △2036 전주올림픽 유치 △MICE복합단지 사업 등에 대해 공유했다. 또, 오는 21일부터 34개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동장들은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들의 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남구는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 자금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카드수수료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남구는 15일 “오는 8월부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1억원 이하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2억원으로, 해당 재원은 전액 구비에서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작년 연말 기준으로 매출액이 1억원 이하인 임차 소상공인이며, 전체 카드 매출액의 0.5%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 금액은 업체당 30만원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휴‧폐업 중이거나,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조만간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그동안 남구는 소상공인 및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하며 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남구는 15일 “공공데이터 이용 현황과 개방 수요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주간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한다”면서 “조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경품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요가 많은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공데이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해당 조사와 관련한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본인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설문지 내용은 공공데이터 인지도 및 이용 현황, 만족도, 개선 의견, 신규 개방 분야 등 9가지 종류 16문항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오는 25일까지 조사를 실시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설문 응답자 60명에게 5,000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8월 8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개별 문자로도 전송된다. 남구 관계자는 “국민의 삶에 도움을 주는 공공데이터를 신규로 발굴해 개방하고, 최신 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행정이 1급 발암물질로 오염된 지하수를 2년 넘게 방치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5)이 15일, 제334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광주시의 안일한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며, 강기정 시장에게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촉구했다. 지하수 발암물질 오염 심각… 2년 넘게 방치된 시민 안전 박수기 의원은 "신장암 및 중추신경계 손상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TCE)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이 하남산업단지 지하수에서 각각 최대 466배, 284배 초과 검출됐다”라며 “이 사실을 광주시와 광산구는 이미 2022년부터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안전조치도 없이 2년 넘게 광주 시민들을 위험에 방치했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발암물질의 지하수 오염은 인접 주거지역인 수완지구 생활용수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다. 2년이 넘게 이를 방치한 행정은 무능과 고의적인 침묵"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하수 흐름으로 보면 오염물질은 하남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 및 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포함) 70만5967건, 1607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40억원, 서구 380억원, 남구 209억원, 북구 387억원, 광산구 491억원이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 대비 1만5983건(2.32%), 부과액은 31억원(2.02%) 각각 증가했다. 광주시는 이번 재산세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개별주택가격 상승(1.58%)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신규 부과대상 증가 ▲건물 신축 및 가격 기준액 상승 등을 꼽았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7월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연 세액의 2분의 1씩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2분의1) ▲건축물 ▲항공기 ▲선박이 대상이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2분의1) ▲토지에 대해 과세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목포해상케이블카–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해양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전남 목포해상케이블카와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해양 관광 자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양유산의 가치 확산과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내 최장 길이의 해상케이블카를 운영 중인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아시아 최대의 수중고고학 전문 기관인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해양'이라는 공통 분모를 중심으로 홍보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 전남도, 중국 선양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 전라남도가 지난 11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백마트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 이 판매장은 도내 20개 기업이 생산한 50여 종의 농수산가공품, 건강식품, 밀키트 등을 선보이며, 연간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전남도는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상품 기획과 시식 행사, 요리 시연 등 체험 중심 마케팅을 통해 단골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타오바오, 옥타몰 등 중국 내 온라인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주력할 예정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순창군이 본격적인 벼 생육기를 맞아 벼멸구와 도열병 등 주요 벼 병해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병해충 예찰과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차단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선제적 대응 조치다.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끝나고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병해충 확산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지난해 큰 피해를 준 벼멸구는 고온으로 세대 주기가 짧아져 대량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를 ‘벼멸구 중점 예찰기간’으로 정하고, 작물기술팀과 11개 농업인상담소장을 중심으로 예찰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집중 예찰과 방제 지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찰반은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을 통해 초기 발생 징후를 빠르게 포착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5개 구립도서관(신용·양산·운암·일곡·중흥)에서 여름 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및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등학생 대상 ‘여름 독서교실’과 일반 주민에게 제공되는 ‘여름 단기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여름 독서교실’에서는 ▲사회 ▲예술(명화) ▲음식문화 ▲별자리 ▲과학 등 도서관별 특화 주제를 중심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제공한다. 신용도서관에서는 ‘K-사회 어떻게 달라졌을까?’를 주제로 하브루타 토론과 미니 법정 놀이 등을, 양산도서관은 명화 감상, 자화상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 ‘명화 속 세계로 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암도서관은 음식에 담긴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듣고 직접 요리도 체험하는 ‘편의점을 털면 세계가 보인다!’를, 일곡도서관에서는 ‘별별 이야기, 별별 여행’을 주제로 별자리에 대한 강의와 별자리 키링·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중흥도서관에서는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16일까지 ‘사진을 글로 담다! 디카시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카메라로 포착한 사진과 5행 이내의 짧은 시를 결합한 디카시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숨겨진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동구평생학습관 디카시 사진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5~6월 책과 시를 보며 사진과 함께 시를 쓰는 연습을 했으며, ‘줄탁동시’(이순만), ‘마음창’(김순남), ‘관심’(전연미), ‘엄기령’(책정원의 숲) 등 일상 사진들을 시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정원이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디카시 전시를 준비한 동구평생학습관 학습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방문객들이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책정원 3층에서 진행 중이며,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의회는 7월 15일, 부안 백산초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어린이 의회 교실’을 운영하며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의회의 실제 운영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학생들은 먼저 본회의를 방청하며 회의 진행 절차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고, 본회의 종료 후에는 본격적인 ‘어린이 의회’ 체험에 나섰다. 박병래 의장은 “오늘 이 체험이 어린이 여러분에게 민주주의와 의회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의정활동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의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의회는 15일 제3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민선 8기 후반기 정책 추진의 방향성과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는 것처럼 정책이 실제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작동하는지를 살피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 회복에 힘을 보태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의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기념하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감사패를 상호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1단계사업 준공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9명이 참석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장수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8.9ha 규모의 부지에 4.0ha 임대형 스마트팜 3동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지난 6월말 1단계 사업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이 준공돼 8개팀 24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했으며 최근 토마토 정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농에 돌입했다. 장수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84억8000만원을 투입해 7.0ha 규모의 부지에 4.0ha 임대형 스마트팜 3동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