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조직 통합을 위해 115억 원에 매입한 (구)북광주우체국 건물을 4년째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0일 광주상수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사 통합 필요성을 인정하고도 예산 계획 없이 건물만 사놓은 것은 행정낭비” 라며 “이원화된 구조로는 행정효율은 떨어지고 시민 불편만 키우고 있다”고 질타했다. 현재 상수도본부의 조직 일부는 남구 덕남정수장과 동구 용연정수장으로 나뉘어 있고, 같은 부서 내에서도 팀이 서로 다른 청사에 흩어져 있어 부서 간 협업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특히 경영부 내에서도 총괄기획팀은 덕남정수장에, 요금정책팀과 재무팀은 용연정수장에 위치해 있으며, 기술부와 수질연구소는 덕남정수장에, 정수사업소와 수도사업소는 서구 KDB빌딩과 각 구별 사업소로 분산되어 있다. 상수도본부는 2020년 덕남정수장으로 이전한 지 1년 만에 조직 통합을 명분으로 북광주우체국을 115억 원에 매입했지만, 리모델링·내진보강 등에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4년째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nbs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7일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최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지역아동센터 ‘한 뼘 키우기’ 재능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광산구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체험학습과 성장을 지원한 ‘한 뼘 키우기’ 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물놀이, 칼림바, 합창, 젬베, 댄스 등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갈고닦은 장기를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한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모범 종사자, 어린이 10명에게는 광산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특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그림, 공예품 등 5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고, 커나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탱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8일 황룡친수공원에서 ‘황룡강생태길30 시민 생태·문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광산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4㎞, 6㎞ 두 개의 코스로 운영했다. 걷기대회는 호남대학교, 광주광역시 걷기협회와 공동주최하고 어룡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마련했으며, 지역의 생태·문화 관광 기반 시설인 황룡강생태길30을 알리고, 시민들이 자연 속 걷기를 통해 건강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날 1,000명의 시민이 선선한 가을바람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생태 해설사 7명이 함께해 황룡강생태길30에 대한 생태 해설을 진행해 걷기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또한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 기후다짐 엽서쓰기 등 다양한 주민자치회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황룡강생태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도 진행했다. 광산구는 걷기대회를 계기로 황룡강생태길30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콘텐츠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앞으로 생태 해설 프로그램, 문화예술 걷기 로드 등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참여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와 익산시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진다. 익산시는 10일 익산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 본예산 반영이 필요한 주요 사업과 현안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익산시와 시의회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 산업단지 조성사업 △중소기업은행 부지 매입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다이로운 모아복합센터 건립 등 7건의 주요 사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경진 의장은 "시의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과 사업에 있어 시의회와 익산시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와 시의회가 함께하는 협력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시의회와 총 3번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시의회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위대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고국을 떠나 머나먼 이국에서 터전을 이룬 한인사회와 연대·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호주를 방문 중인 우범기 전주시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재호주대한체육회와 빅토리아주한인회, 멜번한인타운추진위원회,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등 호주 현지 주요 한인 단체들과 연이은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우 시장은 호주 현지 주요 한인 단체들과의 만남에서 전주시의 국제교류 정책과 연계한 ‘글로벌 교민 네트워크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지난 7일 재호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호주 한인사회의 경제·스포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 리더인 최성환 재호주대한체육회장을 만나 전주가 지향하는 스포츠 관광도시 비전과 글로벌 스포츠 교류, 경제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환 재호주대한체육회장은 “스포츠가 재외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한류와 함께 “전주의 스포츠 정책도 글로벌로 확장하길 바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10일 하서면 대교농협 창고에서 진행 중인 2025년산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사무소장, 하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검사원과 농가의 노고를 위로하고 수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는 수확기 잦은 강우와 깨씨무늬병 발생 등으로 인해 수확량이 줄어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관들께서도 공정한 검사를 통해 농가가 조금이라도 보탬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 달라”며 “수매장에서는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다.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건조벼 공공비축미 수매를 지난 6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며 올해 총 1만 3355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농촌관광 활성화행정 소통체계 강화가축 질병예방예산 집행 철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국민의 43.8%가 농촌관광을 경험하고 있으며 숙박형 체류 관광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농가 민박과 로컬 맛집을 연계한 ‘부안형 체류형 관광코스’를 적극 발굴해 체류형 농촌관광 선도 지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법령·지침이 수시로 개되는 만큼, 각 부서는 제도 개정이나 신규 정책이 있을 경우 유관기관과 읍·면에 신속히 공유하고 공문 수신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서관리와 대외 안내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권 군수는 “행정의 신뢰는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에서 비롯된다”며, 행정 소통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을 앞두고 “기온 급강하로 가축 질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축사 내 환기·보온 상태와 전기·난방기기 안전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취약농가 중심의 현장지도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11월 8일 남원예촌마당에서 열린 2025년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이 다문화가족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가족 이리온(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다문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식전공연 ▲공동육아나눔터 성과발표회 ▲다문화 장기자랑 ▲다문화푸드존 ▲다문화체험존 ▲전시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식전공연에서는 네팔 근로자의 랩 공연과 캄보디아 전통 압살라 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압살라 춤은 천상의 요정이 평화와 풍요를 기원하며 추는 우아한 무용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동육아 나눔터 성과발표회에서는 공동육아를 하는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다문화가족 장기자랑이 열리고 체험존에서는 중국 딤섬, 캄보디아 놈빵바테 등 다양한 다문화 음식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체육회가 주관한 ‘2025 시민체육 화합한마당’이 지난 11월 8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50분, 남원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100여 명이 함께한 생활체조 군무, MC 노민의 사랑가 공연 등 풍성한 식전행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23개 읍면동 주민과 기관·단체 직원 등 2천여 명의 선수, 3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남원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냈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소통·화합을 통한 건강한 남원 조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경기(축구, 족구, 배구, 400m 계주), ▲화합경기(줄다리기, 발묶고 달리기), ▲어르신 경기(게이트볼, 제기차기), ▲체력경기(팔씨름), ▲장애인·다문화가족 경기(한궁, 투호) 등 남녀노소와 장애인·다문화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1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운봉읍이 줄다리기, 게이트볼, 발묶고 달리기, 팔씨름 4개 종목 1위를 차지하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이외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정읍에서 열렸다. 정읍시재가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노인돌봄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종사자 처우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일상을 보살피는 이들에게 화합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다양한 돌봄종사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체육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화합을 다졌다. 배수형 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돌봄종사자분들이 오늘만큼은 마음껏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종사자 분들의 헌신 덕분에 돌봄환경이 더욱 따뜻하고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종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처우 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지난 7일 광명시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미경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읍시가 이번 대회에서 발표한 ‘민생경제 회복 전략’은 합리적인 재정운영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절감한 예산을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환원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민 중심의 재정정책 추진과 위기 대응형 경제 활성화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읍시가 추진해온 민생경제 회복 전략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읍시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정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2025년 제4차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협력해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공공부문 중심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4회에 걸쳐 헌혈버스를 운영했으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검사 ▲혈압체크 ▲빈혈검사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함께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헌혈은 만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구는 내년에도 ‘사랑의 헌혈 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헌혈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성숙한 헌혈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