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산선배시민네트워크가 지난 8일 운남근린공원 및 풍영정천 일대에서 ‘도전!!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에코라이딩’이라는 구호 아래 두바퀴사랑회봉사단 지원으로 자전거 타며 생활 속 탄소 줄이기와 건강 증진을 실천했다. 광산선배시민네트워크는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등 9개 광산구 내 복지시설과 단체를 이용하는 선배 시민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으로, 학습과 사회공헌을 통해 마을 공동체 복원에 힘쓰는 연합단체다. 이날 개회식에서 환경보호 선서와 함께 안전 다짐한 뒤 운남동에서 출발해 풍영정천 자전거길을 따라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까지 약 5㎞ 구간을 달렸다. 참여한 선배 시민들은 “환경을 지키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여럿이 함께 자전거 타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백수 더불어락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선배시민으로서 모범적인 환경 실천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조성 중인 맨발걷기 산책로의 토양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은 10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맨발걷기 산책로는 시민이 신발을 벗고 걷는 자연과 교감하는 공간으로, 토양과의 직접 접촉이 이루어지는 만큼 엄격한 환경안전 기준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매년 오염우려지역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하며, 공원지역의 어린이 놀이시설도 포함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3년간 실시한 토양오염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개소(매년 4-6개소)에서 카드뮴, 납 등 중금속 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토양오염 조사에서 기준 초과 지역이 매년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원 및 완충녹지에 조성된 맨발걷기 산책로 역시 오염조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2024년 제정된 「광주광역시 맨발걷기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맨발 산책로의 정기적인 유해성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교사 인턴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11월 7일 영암에서 ‘2025 전남교사인턴제 운영학교 교감 및 인턴교사 연찬회’를 열고, 신규교사의 안정적 적응과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5. 전남교사인턴제 운영학교 교감 및 인턴교사의 역량 강화와 전남교사인턴제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청계북초 장기중 교장은 ‘인턴교사의 배움과 성장 지원’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신규교사가 있는 학교의 교감으로서 역할 및 신규교사로서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히, 사전에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전남교사인턴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운영학교 교감과 인턴교사로 나뉘어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감 들은 2025. 전남교사인턴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전남교사인턴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인턴교사들은 교육과정 설계·운영 방법, 학생 생활지도 방법 등 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지방자치단체 인력 수요를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 인력운용 상황을 살피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간담회’를 열어 ▲광주시 통합돌봄 정책과 체계 ▲서구 통합돌봄 현장사례 등을 공유하고, 5개 자치구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강 시장과 윤 장관을 비롯해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김이강 서구청장, 광주시·자치구·보건소 관계자 등 통합돌봄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돌봄모델을 선도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 돌봄전담부서 설치 ▲13종 서비스 신설 ▲체계적인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 광주형 통합돌봄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운영 노하우를 행정안전부에 공유했다. 사례발표에 나선 서구는 2019년부터 지역돌봄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어르신 겨울나기 급식 봉사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이 입동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조합원들은 영광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과 식탁정리, 주방 지원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팥시루떡과 식재료 등 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박종옥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 본량동, 도농이 함께한 ‘본량 도농 어울림 한마당 축제’ 성료 광주 광산구 본량동이 도심과 농촌이 하나 되는 ‘2025년 본량 도농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축제는 자개거울 만들기, 수제비누 제작, 꽃차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습니다. 명랑운동회가 함께 열려 주민들이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화열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도농 교류와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광산구, 장애인 전용 서봉파크골프장 개장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을 개장했습니다.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은 9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11월 10일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표시멘트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임실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예술날개 페스티벌’이 '내 심장의 날갯짓'을 주제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5 광주형 장애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성과공유형 통합 축제로, 연간 추진된 다양한 장애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공연과 전시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인들의 창작성과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며, 장애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알렸다. 특히, 장애예술인 250여 명이 참여해 뮤지컬·밴드·합창·연극·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빛고을시민문화관 전시장에서는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예술단체가 연간 운영한 프로그램 결과물 10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6일에 열린 개막식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장애예술인과 복지기관 관계자,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술을 통한 ‘포용과 공감의 무대’로서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예술의 창작·교류·발표가 어우러진 광주형 장애예술 대표행사로 자리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2일, 19일, 26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11월 ‘수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3회차 ‘소리공방 작당’의'안과의사 심정' ▲4회차 ‘락드림’의''판' 모래판 소리판' ▲5회차 ‘서의철 가단’'수타박수전 收惰樸粹傳'으로 구성되어, 전통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3회차 공연(11월 12일)은 ‘소리공방 작당’의'안과의사 심정'으로, 판소리의 ‘판(場)’과 무용의 ‘무(舞)’를 결합한 ‘판무(盤舞) 시어터’ 형식의 융복합 공연이다. 듣는 서사(소리)와 보는 서사(몸짓)가 교차하며, 말과 노래, 몸짓과 장단이 실시간으로 어우러진다. ‘소리공방 작당’은 판소리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이야기와 감각을 결합해 새로운 무대를 창작하는 젊은 예술단체다. 이번 작품은 고전'심청가'의 효성과 기적을 오늘날의 일과 성공으로 재해석한 창작 판소리로, 소리꾼이 이야기의 화자이자 주인공인 ‘심정’을 노래하고, 남자 무용수가 ‘나 탐정’과 ‘심봉사’를 몸으로 표현한다. 출연진은 연출·소리 박은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미래 전략산업 허브·청년 정착 도시·남부권 광역거점 구축 박차 남원시는 10일 KTX 남원역 광장에서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남원의 미래 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 추진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역세권 개발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역세권은 ‘25. 8. 7.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드론·스마트농업·바이오 산업 중심의 융복합 산업 허브와 복합환승센터 및 정주·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컴팩트 시티 조성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투자협약기업, 남원시, 남원시의회, 유관기관, 기업인,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원역세권 개발이 지역 산업과 도시 구조 변화의 전환점이 될 것임에 공감했다. 남원시는 남원역 일대를 중심으로 ① 미래전략산업 플라자(FIP) 조성(드론 R&D·실증·비즈니스 쇼케이스) ② 지역특화산업 플라자(RIP) 조성(스마트농업·바이오 R&D 플랫폼) ③ 어울림 문화거리 조성(체류형 관광·상권 활성화 공간) ④ 복합환승센터 구축(달빛철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0일 북구 생용동 패밀리전문요양원·한울요양원에서 ‘광주소방악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광주소방악대원들은 5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클라리넷·플루트·색소폰·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무대를 꾸며 총 9곡을 연주했다. 생동감 넘치는 선율에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요양원 관계자는 “생동감 있는 연주 덕분에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광주소방악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병복 광주소방악대장은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문화와 감동이 어우러진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6월 정식으로 발대한 광주소방악대는 올해 내부행사 5회, 중앙소방악대 행사 6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문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그동안 광주시가 50%를 부담했던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기관운영비를 내년부터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치유센터 사업비를 정부와 분담해 각종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10일 ‘국가폭력 피해자 간담회’를 열어 “내년부터 치유센터 기관운영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재명 정부 들어 운영비 문제가 해결됐다. 광주시도 정부와 적극 협력해 치유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센터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해 줄 것을 정부에 지속 요청해 왔고, 최근 법 개정으로 2026년부터 인건비 등 기관운영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게 됐다. 반면, 각종 치유 프로그램 등 사업비는 국가와 광주시가 절반씩 분담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 시장과 윤 장관은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만나 그동안 센터를 다니며 얻은 마음의 안정·효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용자들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야외 치유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재정건전성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1월 10일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수도 요금 인상만으로는 구조적 적자를 해소하기 어렵다”며, 인구감소와 수요 위축, 체납 증가 등 복합적 요인을 반영한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상수도사업본부의 부채비율은 2021년 1.18%에서 2024년 1.65%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2021년 35억 원 흑자에서 2022년 -108억8천만 원, 2023년 -329억9천만 원, 2024년 -227억4천만 원으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요금 현실화율도 2021년 88.54%에서 2024년 71.35%로 하락했고, 영업비용은 같은 기간 1,066억 원에서 1,293억 원으로 약 21% 증가하며 재정 부담이 커졌다. 또 체납액(영업미수금)은 2021년 13억3천만 원에서 2024년 15억7천만 원으로 증가했으며, 30만 원 이상 고액체납액도 같은 기간 4억9천만 원에서 7억5천만 원으로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