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5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닷새간 전국 각지의 선수들과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전문체육선수부와 생활체육선수부로 나눠, 캐롬, 포켓, 스누커, 일글리시빌리아드 4개 종목 대회를 치렀다. 전문체육선수부 캐롬 3쿠션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조명우(서울시청) 선수가 장성원(인천당구연맹)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명우 선수는 경기 초반 리드를 내줬지만, 7이닝째 10점 하이런을 터뜨리며 흐름을 되찾아 나머지 7이닝동안 연속 득점으로 관중석에서는 그의 플레이에 연신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번 대회에서 화제를 모은 선수는 캐롬 3쿠션 공동 3위를 차지한 중학생 김현우(칠보중학교) 선수다. 4강전에서 조명우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48:50(32이닝)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김현우 선수의 거침없는 공격력과 침착한 운영으로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며 대한민국 차세대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장, 당구 컬링, 축하공연 등 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2025년 배움e 온라인 학습’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배움e 온라인학습’은 스마트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온라인 특화 프로그램이다. 장소 제약 없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과정으로 수업은 주로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되며 강좌별 정원은 10명이다. 특히 올해는 자격증 과정, 재테크 입문, 외국어 회화를 새롭게 신설하여 재밌고 다채로운 강의를 마련했으며,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 강의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일부 강좌는 수강료 외 교재비, 검정료 등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신청 홈페이지에서 첨부 되어있는 강좌별 강의계획서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남원시통합예약·신청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4개 분야(자격증, 전문역량, 재테크, 외국어) 11개 강좌로 구성되며 주 1~2회, 강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금동 도랑마을 등 10개 지구에 현장사무실을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한다. 남원시는 현장사무실 운영 일정에 맞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에게 사전에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현장사무실 운영 일정은 지구별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현장사무실은 각 지구 마을회관 내에 마련되며, 토지소유자는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장소에서 상담과 현장 확인 등 필요한 업무를 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협의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사무실에는 시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적재조사추진단 직원이 상주하며, 의견 접수, 경계 협의, 측량성과 설명, 지적 오류 및 고충 민원 상담 등의 업무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도랑지구는 ‘노후 주거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되어,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 경계를 정확히 확정함으로써 도시기반시설 정비와 공공 공간 조성 등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읍면동 순회 간담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이·통장과 발전협의회장,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장 등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농업기반시설 개선을 비롯해 고령자 복지서비스 확대, 노후 교량 정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카메라 및 마을 안길 가드레일 설치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회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빈번해진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시는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추경에 반영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의 'K-드론배송' 고도화 사업을 기반으로 남원형 드론배송체계를 구축하고, 7월 4일부터 본격적인 드론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식음료 및 보건관련 의약품 배송 서비스로, 남원시민과 관광객은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드론배송이 가능한 배달점(10개소)에서 원하는 물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배송이 이뤄진다. 남원시는 지난 2월, ㈜아쎄따와 함께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드론배송 분야)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드론기체의 주요 부품 국산화, 배달앱 연동 시스템 구축, 가맹점 모집, 사전 점검을 위한 시연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왔다. 이번 드론배송 서비스는 운봉권역과 시내권역으로 나뉘어 권역별 특성에 맞춘 물품 배송이 이뤄진다. 산간지역인 운봉권역에는 보건관련 의약품 위주로, 관광객이 많은 시내권역에는 읍천리 382, 천원빵, 삼시세끼 김밥 등 분식, 베이커리, 음료 등 먹거리 중심의 배송이 진행된다. 주문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이 7월 17일 전북 동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 주의보에 따라 자연 재난 비상 1단계 근무에 즉시 돌입하고,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까지 전북 동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임실군은 하천 변 산책로와 세월교 등에 대한 사전 차단 조치를 실시하여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실시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을 통해 10개 협업부서 및 12개 읍‧면에 총 43명의 직원을 신속히 배치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앞서 14일부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 지역, 침수 취약 구간, 배수펌프장, 우수 저류시설 등 주요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재차 확인했다. 또한, 하천 내 퇴적토 및 지장물 제거, 가도 정비를 통해 원활한 유수 흐름을 확보하고, 수방 자재 확보 상황 및 관련 시설물의 가동 상태도 철저히 점검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서는 산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아쿠아 페스티벌을 앞두고, 올해부터는 햇빛을 차단하는 초대형 돔과 에어컨이 완비된 휴게 쉼터를 새롭게 설치, 첫선을 보인다. 군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피서객들에게 더욱 시원한 물놀이 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폭염 대비 초대형 그늘막(50m×30m)을 설치하고 에어컨이 완비된 쾌적한 휴게공간을 추가해 무더위 속에서도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더욱 강력해진 무더위를 겨냥해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전 세대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물놀이 천국’을 만들어, 여타 물놀이장과는 차별화된 시설을 선보일 방침이다.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로는 길이 5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해 메인풀․유스풀․대형풀 등 다채로운 워터존이 마련되고 유아 전용 풀장과 그늘막 쉼터가 제공된다. 또한, 유료평상․캠핑형쉼터․퍼걸러존과 함께 무료 파라솔존도 운영돼 관람객 편의성도 높였다. 축제 기간에는 26일 개막 퍼포먼스와 브라스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DJ파티, 케이팝 댄스 퍼포먼스 등 주말 특별이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올해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폭우 등을 대비하기 위해 단계별 용수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가뭄·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발생 예측이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단계별 대책으로는 읍·면 보유 양수장비 등 장비 정비,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농업용수 절약 홍보 실시, 가뭄 피해 우려 지역 양수기·급수호스 등 양수장비 전진 배치, 읍·면 협조를 통한 급수 요청 농가 즉시 지원, 피해 발생 지역에 신속한 지원 체계 가동 등을 마련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군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 대비 90%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폭우 피해가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군민 안전과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관리와 주민 협력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부안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유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한다. 익산시는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보존·활용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1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익산시의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를 포함해 공주·부여 지역의 주요 백제 유적이 연속유산 형태로 함께 지정됐다. ◆ 10년간의 성과: 보존과 활용의 균형 유네스코 등재 이후 익산시는 유적의 보존 정비와 시민 향유 확대를 병행해왔다. 백제왕궁·미륵사지의 발굴 유구를 정비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전시 기능을 강화했으며, 관람 편의성 향상에도 힘썼다. 2019년 20년간의 보수작업을 마친 미륵사지 석탑이 공개됐고, 이듬해인 2020년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도 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를 통해 탐방객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청소년 자치활동의 모범 모델로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관계자 및 청소년자치배움터 길잡이교사, 청소년지도사 등 총 15명의 방문단이 청소년 활동 우수기관 탐방의 일환으로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자치와 참여 중심의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래’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고래’ 공간 투어를 시작으로 센터 활동 소개 PPT와 영상을 시청하며 ‘고래’의 운영 목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래’의 핵심 운영 철학인 청소년 주도 참여와 자치활동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방문단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활동 방식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이 ‘고래’ 두 번째 방문인데, 더욱 깊이 있는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고래’의 철학과 실천 방식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 활동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따라 완주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읍면 업무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소비 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대책에 따라 완주군이 추진하는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와 대상자 선정 기준, 소비쿠폰 지급 방식, 전산처리 절차 등 전반적인 실무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읍면별 대상자 확인을 위한 시스템 조회 방법과 현장 지급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업무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시행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 대상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며 “군민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4일 오후 3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와 회화를 아우르며 한국 현대 예술의 정서와 철학을 전해온 한희원 시인‧화가를 초청해 ‘2025 광산아카데미’ 7월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 출신의 한희원 작가는 자연과 인간, 시간과 존재에 대한 시적이고 철학적인 사유를 회화와 설치 작업으로 풀어내며, 지역의 정체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꾸준히 표현해 왔다. 광주 양림동 ‘한희원미술관’ 개관, 조지아 트빌리시 작품 활동 등 발자취를 남긴 지역 대표 거장이다. 2020년에는 시화집 ‘이방인의 소요’를 발간했고, 2024년 양림골목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을 맡아 마을이 미술관이 되는 예술 축제 실현에 앞장섰다. 독자적 예술적 성취, 예술의 사회적 실천을 인정받아 ‘2025 광주 문화예술상 미술상’ 서양화 부문 ‘오지호미술상’ 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함평에서 밝고 따뜻한 빛의 색조를 활용해 예술이 줄 수 있는 정서적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시민과 나누는 기획전 ‘빛과 안식’을 열었다. 이번 광산아카데미 강연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일상 속 공간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