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 최초로 ‘서구 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꿈이 빛나는 공부방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동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구는 올해 1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정리 수납, 책상‧침대 설치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함께한 연대의 결실로 서구 고액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가 1755만원을 후원하고 서구 공직자들이 ‘MBTI 기부 챌린지 바자회’를 통해 1245만원을 마련해 총 3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첫 번째 지원은 17일 기초생활수급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아너스 회원, 무진복지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벽지와 바닥재를 교체하고 정리 수납 작업에 참여하며 온정을 나눴다. 해당 가정은 어머니와 세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4인 가구로 비정기적인 일용직 소득에 의존해 주거와 교육 환경이 모두 열악한 상황이었다. 또 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안금당사는 17일 진안군을 찾아 250만원 상당의 화장지 50박스를 후원 물품으로 기탁했다.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벽산 원행 대종사는 진안군에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기탁했으며, 후원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행 대종사님은 “한국불교와 나아가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종교 지도자로서 부처님 정신을 적극 실천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진안금당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안군이 2026년 개최되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TF팀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신설된 조직으로, 현재 팀장 1명과 팀원 2명이 배치돼 있으며, 향후 2명을 추가로 충원해 총 5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진안군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군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략적 운영을 통해 전북도민을 맞이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며 도민 화합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TF팀은 우선 대회 종합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회 상징물 공모를 통해 체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원회 구성과 함께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추진단도 구성해 준비 체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체전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종목별 경기장 정보는 물론 지역 내 숙박시설, 음식점 등 관광 인프라를 안내함으로써 참가자와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용성중학교 학생들과 지난 16일, 국가생태관광지인 지리산 정령치 일원의 서북능선 하늘길과 전북 천리길 구간에서 특별한 생태길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30여 명의 남원용성중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한 이번 생태길 체험학습은 2개조로 나뉘어 지리산 서북능선 하늘길과 전북 천리길인 구룡폭포계곡길을 걸으며,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지역 생태계의 특징과 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이 진행된 지리산 서북능선 하늘길과 전북 천리길 구간은 생생한 자연미를 간직한 장소로, 탐방길 곳곳에는 형형색색 피어난 지리산 야생화들이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탁 트인 하늘길 조망지에서는 백두대간의 장대한 능선이 눈앞에 펼쳐져 감탄을 자아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생태길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교과서 속에서만 접하던 생태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살아있는 현장교육이 됐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남원시에서는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5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닷새간 전국 각지의 선수들과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전문체육선수부와 생활체육선수부로 나눠, 캐롬, 포켓, 스누커, 일글리시빌리아드 4개 종목 대회를 치렀다. 전문체육선수부 캐롬 3쿠션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조명우(서울시청) 선수가 장성원(인천당구연맹)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명우 선수는 경기 초반 리드를 내줬지만, 7이닝째 10점 하이런을 터뜨리며 흐름을 되찾아 나머지 7이닝동안 연속 득점으로 관중석에서는 그의 플레이에 연신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번 대회에서 화제를 모은 선수는 캐롬 3쿠션 공동 3위를 차지한 중학생 김현우(칠보중학교) 선수다. 4강전에서 조명우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48:50(32이닝)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김현우 선수의 거침없는 공격력과 침착한 운영으로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며 대한민국 차세대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장, 당구 컬링, 축하공연 등 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2025년 배움e 온라인 학습’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배움e 온라인학습’은 스마트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온라인 특화 프로그램이다. 장소 제약 없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과정으로 수업은 주로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되며 강좌별 정원은 10명이다. 특히 올해는 자격증 과정, 재테크 입문, 외국어 회화를 새롭게 신설하여 재밌고 다채로운 강의를 마련했으며,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 강의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일부 강좌는 수강료 외 교재비, 검정료 등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신청 홈페이지에서 첨부 되어있는 강좌별 강의계획서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남원시통합예약·신청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4개 분야(자격증, 전문역량, 재테크, 외국어) 11개 강좌로 구성되며 주 1~2회, 강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금동 도랑마을 등 10개 지구에 현장사무실을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한다. 남원시는 현장사무실 운영 일정에 맞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에게 사전에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현장사무실 운영 일정은 지구별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현장사무실은 각 지구 마을회관 내에 마련되며, 토지소유자는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장소에서 상담과 현장 확인 등 필요한 업무를 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협의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사무실에는 시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적재조사추진단 직원이 상주하며, 의견 접수, 경계 협의, 측량성과 설명, 지적 오류 및 고충 민원 상담 등의 업무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도랑지구는 ‘노후 주거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되어,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 경계를 정확히 확정함으로써 도시기반시설 정비와 공공 공간 조성 등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읍면동 순회 간담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이·통장과 발전협의회장,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장 등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농업기반시설 개선을 비롯해 고령자 복지서비스 확대, 노후 교량 정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카메라 및 마을 안길 가드레일 설치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회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빈번해진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시는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추경에 반영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의 'K-드론배송' 고도화 사업을 기반으로 남원형 드론배송체계를 구축하고, 7월 4일부터 본격적인 드론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식음료 및 보건관련 의약품 배송 서비스로, 남원시민과 관광객은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드론배송이 가능한 배달점(10개소)에서 원하는 물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배송이 이뤄진다. 남원시는 지난 2월, ㈜아쎄따와 함께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드론배송 분야)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드론기체의 주요 부품 국산화, 배달앱 연동 시스템 구축, 가맹점 모집, 사전 점검을 위한 시연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왔다. 이번 드론배송 서비스는 운봉권역과 시내권역으로 나뉘어 권역별 특성에 맞춘 물품 배송이 이뤄진다. 산간지역인 운봉권역에는 보건관련 의약품 위주로, 관광객이 많은 시내권역에는 읍천리 382, 천원빵, 삼시세끼 김밥 등 분식, 베이커리, 음료 등 먹거리 중심의 배송이 진행된다. 주문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이 7월 17일 전북 동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 주의보에 따라 자연 재난 비상 1단계 근무에 즉시 돌입하고,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까지 전북 동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임실군은 하천 변 산책로와 세월교 등에 대한 사전 차단 조치를 실시하여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실시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을 통해 10개 협업부서 및 12개 읍‧면에 총 43명의 직원을 신속히 배치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앞서 14일부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 지역, 침수 취약 구간, 배수펌프장, 우수 저류시설 등 주요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재차 확인했다. 또한, 하천 내 퇴적토 및 지장물 제거, 가도 정비를 통해 원활한 유수 흐름을 확보하고, 수방 자재 확보 상황 및 관련 시설물의 가동 상태도 철저히 점검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서는 산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아쿠아 페스티벌을 앞두고, 올해부터는 햇빛을 차단하는 초대형 돔과 에어컨이 완비된 휴게 쉼터를 새롭게 설치, 첫선을 보인다. 군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피서객들에게 더욱 시원한 물놀이 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폭염 대비 초대형 그늘막(50m×30m)을 설치하고 에어컨이 완비된 쾌적한 휴게공간을 추가해 무더위 속에서도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더욱 강력해진 무더위를 겨냥해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전 세대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물놀이 천국’을 만들어, 여타 물놀이장과는 차별화된 시설을 선보일 방침이다.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로는 길이 5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해 메인풀․유스풀․대형풀 등 다채로운 워터존이 마련되고 유아 전용 풀장과 그늘막 쉼터가 제공된다. 또한, 유료평상․캠핑형쉼터․퍼걸러존과 함께 무료 파라솔존도 운영돼 관람객 편의성도 높였다. 축제 기간에는 26일 개막 퍼포먼스와 브라스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DJ파티, 케이팝 댄스 퍼포먼스 등 주말 특별이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올해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폭우 등을 대비하기 위해 단계별 용수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가뭄·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발생 예측이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단계별 대책으로는 읍·면 보유 양수장비 등 장비 정비,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농업용수 절약 홍보 실시, 가뭄 피해 우려 지역 양수기·급수호스 등 양수장비 전진 배치, 읍·면 협조를 통한 급수 요청 농가 즉시 지원, 피해 발생 지역에 신속한 지원 체계 가동 등을 마련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군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 대비 90%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폭우 피해가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군민 안전과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관리와 주민 협력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