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군산시가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본격 개시한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 1차 지급 기준은 일반 시민 18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다. 이는 군산시가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되면서 1인당 3만 원이 추가 지원됐기 때문이다. 신청은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경로는 ▲군산사랑상품권 앱 ▲각 카드사 홈페이지·앱 ▲카드 연계 은행 창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읍면동 현장 접수를 통한 선불카드 지급도 병행한다. 특히 지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해 신청이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하여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군산시 전담 콜센터도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별도 콜센터를 설치해 광역 차원에서 지원 사격에 나선다. &n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18일 완주군청에서 완주군 내 아동시설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기용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여성 위생용품은 375만 원 상당으로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선덕보육원과 지역내 그룹 홈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유기용 관장은 “이번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기본권, 건강권이 존중받고, 누구나 존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완주군도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돌봄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1일 실시한 이번 시험에는 1,298명이 응시했으며, 선발예정 인원의 110%와 동점자를 포함해 총 225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직렬별 합격자 수는 ▲ 교육행정 167명 ▲ 사서 11명 ▲ 전산 7명 ▲ 기록연구 1명 ▲ 운전 27명 ▲ 조리 9명 ▲ 조리(특성화고) 3명 등이다. 전체 합격자 성별 분포는 남자 90명(40.0%), 여자 135명(60.0%)이며, 교육행정의 경우 남자 53명(31.7%), 여자 114명(68.3%)으로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고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69.5%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일반) 직렬 응시자로 55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특성화고) 직렬 1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8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 →공무원시험’ 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의회는 17일 오후 의장실에서 부안남·여 의용소방대원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진지한 논의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곳곳에서 재난 예방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의용소방대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병래 의장은 의용소방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애로사항 및 봉사활동을 위해 애쓰시는 부분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의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 위탁시설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바다의향기가 전 세계 식품 제조 및 유통업체가 신뢰하는 글로벌 식품안전 인증인 IFS FOOD 인증을 국내 식품업체 중 세 번째로 획득했다. 특히 바다의 향기는 CJ씨푸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비비고’ 김밥김 생산을 전담하는 OEM 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생산 계약을 넘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확대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현재 바다의 향기는 전체 생산량의 약 80%를 삼해상사, CJ씨푸드 등 대기업의 임가공(OEM) 주문 생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제품 생산도 20% 규모로 점차 확대 중이다. 이번 CJ씨푸드와의 협약은 생산 전문 인력 확보, 필수 기자재 구축, IFS FOOD 인증 획득을 전제로 한 고도화된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며 이에 따라 국내외 식품 위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선 작업이 추진됐다. 부안군은 기존의 소규모 HACCP에서 일반 HACCP 체계로의 전환을 시작으로 설비 개선, 공정 재설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이 운영하는 부안군일자리센터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와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일자리 전문 수행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용노동부(전주지청)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개소 2주년을 맞은 센터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첫해인 2024년에는 상용직 구직자 280명, 농가 일자리 8920건의 일자리를 연계로 지역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상용직 구직자 285명, 농가 일자리 6954건의 일자리를 연계했다. 특히 농가 일자리 사업은 농가주에게 중식비 및 간식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 교통비와 산재보험 가입 등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상용 일자리 부문은 단순 일자리 연결을 넘어 구직자 맞춤형 컨설팅 및 동행 면접 운영, 구직자에게 면접비 지원(5만원·1회), 중장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 연계, 서포터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실질적 효과를 위해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기존 다이로움 앱 사용자는 오는 21일부터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앱을 통해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신청·충전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다이로움과 합산 결제할 수 있어, 소액 잔액까지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이로움으로 수령한 소비쿠폰은 하나로마트, 일부 주유소 등 30억 원을 초과하는 정책발행가맹점(262개소)을 제외한 1만 4,400여개의 다이로움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는 특효약이 될 전망이다. 기존에 다이로움 혜택을 추가로 받는 '정책지원가맹점'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지원해주는 정책지원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몰, 착한가격업소, 지역서점, 치킨로드 등 79개소가 해당된다.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 시 사업별로 월 2만 원의 환급 혜택을 받는다. 실물 카드 없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새 정부 출범 이후 '더 크고 강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중앙 정치 무대에서 높아진 지역 위상과 더불어, 시민들이 오래 기다려온 핵심 사업들이 하나둘씩 가시화되면서 도시 전반에 활력이 돌고 있다. 정치·행정·경제 전 분야에서 뚜렷한 전환의 흐름을 타고 있는 익산시. 중앙정치권과의 유기적 연결, 핵심 인프라의 실현, 민생경제의 회복 징후, 미래형 도시계획의 재가동까지 그야말로 '익산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시간'에 기대감이 쏠린다. ◆ 코스트코 익산점 계약 마무리…진입도로 공사 본격화 우선 시민들이 수년간 기다려온 코스트코 익산점 유치가 최근 계약이 마무리 수순을 밟으며 입점이 가시권에 들어갔다. 하반기부터는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본격 착수될 예정으로, 익산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소비 편의 증진과 상권 재편이 기대된다. 코스트코는 단순한 대형 유통시설을 넘어, 연관된 고용 창출과 지역 소비 활성화의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진입도로 개설로 도심 교통 체계도 함께 정비되며 지역 내외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nb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지역 기관들의 동참이 이어지며, 시민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정읍시는 최근 LG헬로비전 전북방송과 정읍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정읍愛 주소갖기’ 캠페인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읍 인구확대에 대한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지난 16일 김영덕 시민소통실장과 직원들은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을 방문해, 캠페인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동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방송사 관계자들은 “정읍시의 노력 덕분에 생활인구 증가가 체감된다”며 “캠페인이 널리 확산돼 정읍이 인구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18일에는 김희정 세정과장과 직원들이 정읍세무서를 방문해 ‘정읍愛 주소갖기’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송평근 정읍세무서장은 “고향 정읍의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안타깝다”며 “세무서도 캠페인 확산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정읍愛 주소갖기(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체류인구 확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취약계층의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 ‘온(溫)온(ON)’을 통해 촘촘한 생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시 지정기탁금 7400만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복지관과 함께 ‘온(溫)온(ON)’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식생활, 건강, 정서지원을 아우르는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장년층 1인 가구 등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의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장 먼저 추진된 ‘이가튼튼’ 프로그램은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치료 지원 사업이다. 섭식 문제 해결과 구강건강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영양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포근하(夏)동(冬)’은 계절별로 이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연 2회 보온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새콤달콤’은 연 4회 제철 과일을 가정에 직접 전달해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돕는다.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은 요리교실 ‘마을쉐프’다. 이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총 1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의 고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3%포인트 높은 72.4%를 기록한 가운데, 시가 고용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 확대에 나선다. 통계청 2024년 말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정읍시 15~64세 생산가능인구 고용률은 72.4%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69.4%)보다 3%포인트 높은 수치로, 최근 5년간 6.4%포인트 상승하며 안정적인 고용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년 이상 근속 중인 상용근로자 수는 전년보다 1200명 증가한 2만 4500명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용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보다 정밀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23일까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공모해 고용성과가 우수한 지역 내 중소기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체 중 상용근로자 10인 이상이면서 최근 1년간 2명 이상 고용을 늘린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 상당의 근로환경 개선비가 지원되고, 세무조사 유예 등 행정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가 축산시책의 주요방향을 자연·사람·동물이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실현에 중점을 두고 깨끗한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축산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축산물의 품질을 고급화해 소비자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하고 축산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기, 알, 우유 등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산물을 생산, 공급해 국민보건 위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 가축분뇨는 농경지에 퇴비로 사용하고 해당 농지에서 풀사료를 생산해 소의 먹이로 사용해 자연 순환형 축산을 구축하고 있다. ▶ 첨단 미래 축산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 축산 조성 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및 축산분야 ICT융복합 지원사업에 137억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스마트 축산은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축산방식으로 축산농가에 도입함으로써 가축의 생육 상태, 건강 상태, 환경 조건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청정축산 기반 조성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