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아동친화도시 제천시는 지난 11월 29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4기 제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참여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위촉된 아동참여위원 30명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동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아동 의견 제안 및 발표 ▲정책 모니터링 ▲아동권리 교육 및 워크숍 참여 ▲지역사회 이슈 발굴 등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시정 전반에 의견을 제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아동참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원 위촉 ▲시장 인사말씀 ▲아동참여위원회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행정이 아동을 먼저 생각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때 진정한 아동친화도시가 된다”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의견이 제천시의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 정기회의, 아동권리 워크숍, 아동권리 교육, 현장 체험 등 실질적인 참여 활동을 지원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제천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제20회 제천시자원봉사자대회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현장에서 활약한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및 단체, 내빈 등 약 6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운동으로 진행된 이음운동 기 반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유공자표창,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를 위로하는 힐링음악회, 그리고 참석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감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엑스포 기간 동안 전시·운영지원·관람객 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활약한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엑스포 기간 동안 총 30일간 약 4천 7백여 명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천 시민의 주요 건강 문제와 보건 서비스 요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주요 건강문제, 사업 우선순위 등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제천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QR)코드, 온라인 설문 링크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12월 워크온 걷기 미션에 참여한 뒤, 설문까지 완료한 시민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워크온(WalkOn)’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앱 접속 후 제천시 커뮤니티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에 가입하면 매월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에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내년도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가 2024년 2월 첫 삽을 뜨고 2025년 7월에 개원한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확립하며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얻고 있다. 그동안 제천시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출산 후 산모들이 산후조리원과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출산하기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하는 불편이 있었다.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이후 출산부터 산후조리까지 제천시 안에서 가능해지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개원 초기 두 달간 70% 수준의 시범운영을 거친 뒤, 현재는 90 ~ 100% 가동률로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이용 산모는 80명에 달하며, 연내에는 누적 이용자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입실 시 산모 코로나 검사 및 신생아 RSV 검사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위생 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공기 순환 시스템을 계획하여 청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유 있는 공간 구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모자동실마다 유축기, 공기압마사지기, 공기청정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 ‘미디어로 배우는 뜨개교실’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조모임의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뜨개질 기초부터 실생활 소품 제작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강사가 10회기 전 회기를 무료로 재능기부하며 운영되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강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자신감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교육 현장에는 센터 통번역사가 함께 참여해 강사와 참가자 간 소통을 돕는 역할을 맡아 참가자들이 언어적 어려움 없이 따라 만들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배움을 지역사회에 되돌리는 나눔 활동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뜨개 수세미 25개를 11월 26일 단양군 관내 마을회관에 전달, 어르신들은 “정성이 느껴지는 따뜻한 선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26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단양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와 이상훈 군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봉사 성과를 함께 나눴다.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만 시간 이상 봉사를 이어온 박길화 씨가 ‘봉사왕중왕’ 인증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고운골 봉사단 유여울 씨 등 11명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금장 18명, 은장 41명, 동장 61명 등 총 120명에게 자원봉사 마일리지 인증패가 수여됐으며, 군의장·국회의원 표창 각 2명과 자원봉사 아이디어 그림 공모전 수상자 23명(유치부 10명, 청소년부 13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30여 년간 자원봉사센터에서 근무하며 헌신해 온 정아향 사무국장이 정년을 맞아 공로패를 받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9명과 서울 일원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평소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에게 뮤지컬 관람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 아동들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관람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아동은 “화려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노래와 멋진 춤이 펼쳐져 정말 신기했고, 다른 뮤지컬 공연도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이 아동들의 정서 발달뿐 아니라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국내 최고의 클래식 기타 콰르텟으로 평가받는 ‘피에스타’의 연주회가 오는 6일 어상천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콰르텟 피에스타는 국내 유수 음악대학에서 클래식기타를 전공한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일·스페인 등에서 수학했다. 이후 스페인, 독일 등지에서 세계적인 연주팀과 협연하고,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멤버인 고의석, 곽진규, 김진택, 김현규 연주자 모두가 연주 기량 면에서 국내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최하고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며, 어상천에서 활동하는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이 주관한다. 귀농귀촌인협의회 박영자 회장은 “이번 공연이 단양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클래식기타 선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에스타 초청 연주회를 위해 홍원의 합주단장과 박운성 회장, 김성호 훈련부장은 약 3개월 전부터 매주 모임을 갖고 연주회의 형식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군이 관내 160개 경로당을 하나로 잇는 ‘스마트 경로당’ 개통으로 어르신 복지의 새 장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단양군체육관 북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관내 경로당 어르신, 주민 등 1,700여 명이 함께해 개통을 축하했다. 개통식은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 추진 경과보고 ▲군수 기념사 및 내빈 축사 ▲개통 기념 세리머니 ▲스마트 경로당 온라인 시연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단양군체육관 북관 기념식장과 관내 160개 스마트 경로당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온라인 양방향 영상 인터뷰가 펼쳐지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스마트 스튜디오 1개소와 160개 전 경로당을 클라우드 기반 양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계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각 경로당에서는 노래교실, 건강체조, 치매예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025년 우리가 사랑한 책들(마무리)'을 주제로 2025년 언제나 책봄 열두달 북큐레이션 12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이번 주제는 한 해의 독서 여정을 되돌아보며 마음에 남은 책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 어린이를 위해 올 한 해 사랑받은 책 중 따뜻한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 속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10권을 골랐다.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빨간내복야코 원작; 박종은 글; 이영아 그림, 위즈덤하우스) ▲겨울 이불(안녕달 지음, 창비) ▲낭만 강아지 봉봉(홍민정 글; 김무연 그림, 다산어린이) 등이 있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통섭의 광장',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작가 강연'에서 사랑받은 작가의 작품과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10권을 선정했다.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지음, 문학동네) ▲인어 사냥(차인표 지음, 해결책) ▲게으른 자를 위한 수상한 화학책(이광렬 지음, 블랙피쉬) 등이 포함됐다. 학부모와 교직원을 위한 책으로 '인문 오디세이', '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 개별 진로 맞춤형 탐구 기회 확대를 위해 '충북 지역 대학 연계 진로심화 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교수진들이 직접 고등학교로 방문하거나 학생들이 대학 시설로 방문하여 진행되며, 고등학생들에게 심화된 진로 탐구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충북 지역 4개 대학(충북대, 교원대, 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은 오는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대학 시설 및 도내 고등학교에서 학생 개별 진로 맞춤형 진로심화 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12개의 강좌(강좌별 3회차 내외)가 개설되며, 도내 25개 고등학교가 참여하여 토의, 실험‧실습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식으로 진행한다. 충북대학교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이해 ▲제약 바이오 산업 ▲경제학‧경영학 특강 ▲영‧유아 교사 되기 등을, 한국교원대학교는 ▲유전자 재조합 ▲반도체물리탐구 ▲화학으로 이해하는 반도체 공정 등을, 한국교통대학교는 ▲피지컬 AI 로보틱스 기초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 기초 ▲재미있는 반도체 세계 등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생명과 약의 과학 ▲간호학과 의료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과 29일 1박 2일간,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초‧중등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다채움 사용자 참여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다채움 2.0의 실제 사용자인 교원과 에듀테크 전문가가 직접 기능 개선에 참여하며 플랫폼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웹/앱 개발 경험이 있거나 다채움 선도교원, 다채움 연구학교‧선도학교 운영하는 등 IT‧에듀테크 역량을 갖춘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채움 2.0의 주요 기능을 분석하고 온라인 UX* 디자인 협업 도구인 피그마로 사용자 경험 기반 화면을 직접 설계했으며, 분임별 UX 개선 작업으로 현장의 불편점과 개선 아이디어를 정리했다.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느끼는 전체적인 경험이나 편리함 충북교육청은 ▲연수와 실습 ▲분임활동 ▲그룹별 발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수렴했으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2026년 다채움 품질 제고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