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의 청소년들이 지구 환경을 지키는 ‘작은 외교관’으로 독일 현지에 나선다. 음성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2025 글로벌에코리더 지구지킴이 에코해외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음성지역 중학생 30명과 교사·인솔진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충청북도교육청 지역특화인재양성 사업의 하나로, 도교육청과 음성군의 대응 투자로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미래 인재를 키우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교육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해외캠프는 2년에 걸친 단계적 교육과정의 결실이다. 1년차에는 국내에서 환경 체험과 실천 활동을 중심으로 한 ‘에코교실’을 통해 기초를 다졌고, 2년차에는 심화과정인 ‘에코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글로벌 환경문제 이해와 프로젝트 역량을 쌓았다. 이 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드디어 해외 현장에서 직접 실천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학생들은 프라이부르크 ‘보방(Vauban)’ 친환경 마을에서 자동차 없는 마을의 하루를 체험하고, 네카르 태양열 보트를 타며 탄소 없는 이동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제6회 임시회 기간인 9월 22일에 충청권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세종시에 위치한 도도리파크,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부지, 국회세종의사당 부지, 국립세종수목원 등 4개소를 방문했다. 먼저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의원들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농촌테마공원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건립 현장을 찾아 건립 공정 진행 상황을 LH관계자로부터 보고 받고, 향후 빈틈없는 대회 준비와 선수촌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국회세종의사당 부지에서는 건립 추진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 관계기관의 설명을 듣고, 국가 균형발전 및 국정운영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한 의원들은 수목원에 위치한 분재원, 한국전통정원, 사계절 온실 등 주요 시설 참관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생식물 보전·관리 현황과 교육·전시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확인하면서, 충청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음성 대소중 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4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복착용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과 ‘학교 내 쓰레기통 배치 건의안’, ‘방학 전 교실 영화관 개최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학생들의 욕설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와 ‘주기적으로 교실에서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청소년 문화 공간 마련’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의회교실이 끝난 후 학생들은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1일 도의원 체험을 하며 도의원의 역할과 책임감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노금식 의원(음성2)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의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소방서는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9의료상담서비스는 긴급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응급조치를 안내하거나 적절한 병원, 약국을 안내해 주는 시스템으로 필요시 구급차 출동까지 연계하는 국가 지원 서비스이다. 이용 방법은 119에 전화해 응급의료 상담을 요청하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결되며, 전문상담인력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어 야간, 공휴일 등 병원을 찾기 어려운 시간대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국경을 넘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이나 해외여행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 또는‘+82-44-320-0119’로 연락하면 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119 응급 의료상담 서비스는 단순한 전화 상담을 넘어, 위급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소방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청렴 집중 주간(9. 1.~9. 19.)을 맞아 청렴문화 확산과 상호존중의 가치 공유를 위해 「청렴 인물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청렴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여 출품작과 함께 청렴 활동 사진을 전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팀별⸱개인별로 ‘청렴’과 ‘상호존중’을 주제로 한 인물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청렴 가치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전시된 사진들은 청렴의 의미를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표현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직원 투표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인물사진 콘테스트는 직원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 중심의 청렴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결핵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해 추진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7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노인대학, 주간보호센터 등 17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실시간 영상 판독으로 이뤄지며, 결핵 의심 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객담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확진 시에는 괴산군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치료를 제공하고,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결핵은 제2급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 전파되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특히 크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신규 결핵 환자의 약 60%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나타나 고령층 결핵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결핵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 받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즉시 검진 받기 ▲기침 시 옷소매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생활지원사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어르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괴산행정문화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재난안전 취약계층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누구나 할 수 있는 4분의 기적’을 주제로, 행정안전부 보안관 한효동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등 종사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구조 및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송인헌 군수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무등록·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관내 11개 읍·면 지정 게시대에 “부동산컨설팅업체는 중개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무등록·무자격 부동산 불법중개에 조심하세요!!”라는 내용의 홍보 현수막을 일제히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행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등록하지 않은 개인이나 업체가 부동산 중개행위를 하는 것은 불법이며, 위반 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부동산 컨설팅업체가 사실상 중개를 수행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계약 당사자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사회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는 반드시 등록된 공인중개사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군민들께서는 무등록·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에 속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지도·단속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군민의 문화의식 함양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제3회 괴산아카데미’를 오는 25일 오후 2시,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음의 치유, 행복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하성용 신부와 성진 스님이 강연자로 나선다. 하성용 신부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부국장 겸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성진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성관사 주지이자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의대화 위원장 등을 맡아 종교 간 화합과 사회 통합에 기여해왔다. 이들은 tvN ‘어쩌다 어른’, JTBC ‘특파원 25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강연이 군민들이 마음속 고민을 덜고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유기농업연구소를 방문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아카데미는 군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매회 의미 있는 시간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까지 괴산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기존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소비 수요에 대응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확대된 한도는 모바일 카드 충전 상품권에 적용되며, 지류 상품권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월 2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군은 이번 조치가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캐시백 5% 정책과 맞물려 지역 내 소비 심리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구매 한도 확대 결정이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chak(착)’ 또는 지류 형태로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병원, 학원, 미용실 등 약 1,5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은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6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와 보은군육상연맹(회장 정원식)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와 임원 등 약 2,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학년별 맞춤형 종목으로 구성되어 높이뛰기, 단거리, 장거리, 허들, 투척 등 총 240개 종목 다양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특히 미래 한국 육상을 이끌어 갈 우수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 기간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은군이 명실상부한 육상 메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보은군에서 열린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은 22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보은군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인 사과 생육 및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최재형 보은군수,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 용미숙 충청북도 농정국장,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허장행 농협경제지주 과수과채사업국장,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삼승면 우진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생육과 수확 현황을 살펴보고, 이어 보은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선별·포장 작업장을 시찰하며 추석 성수기 출하 계획을 보고 받았다. 군에 따르면 APC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현대화 유통시설로, 세척·선별·포장 및 저온저장 등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연간 8천 톤 규모의 과수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약 350호 농가가 참여해 올해 사과 1,000톤을 매취해 약 50억원을 판매했으며, 올 추석에는 지정출하 300톤, 일반판매 700톤, 수탁 200톤 등 출하 물량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현장 점검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국민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