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841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6년도 최저임금인 1만320원보다 1521원 높은 수준으로, 약 114.7% 수준에 해당한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247만4760원이다. 생활임금제도는 단순히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최저임금 제도의 취약점을 보완하기위해 노동자가 주거, 교육, 문화생활을 누리며 실질적인 삶의 질을 보장받는 데 필요한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복지 제도이다. 이번 생활임금은 음성군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생활 물가, 물가상승률, 노동자의 최저생계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군 노동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검토를 거쳐 임금 수준을 최종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최종 결정된 안은 제시된 안 중에서 가장 높은 금액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군 단위에서는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이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생활임금을 최초 시행하게 된 것은 단순히 임금 인상의 의미를 넘어 노동자가 인간다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단양군 일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감 체험 보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보행지도사의 지도 아래 시각장애인의 독립보행 능력을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행연습은 단양중앙지구대에서 단양군농협중앙회까지 약 30분 거리를 실제로 이동하며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신호등과 무신호 횡단보도 건너기 ▲점자유도블록과 보도블록 따라 걷기 ▲보행자의 발자국 소리 인식 ▲건물 외벽을 랜드마크로 활용해 목적지 찾기 등 다양한 실습을 체험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분과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욕구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직접 기획·실행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동행한 자원봉사자와 분과위원들에게도 보람과 자긍심을 안겨 주는 계기가 됐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유도블록 설치와 관리가 제대로 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2025 문화가 있는 주간 금요문화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정기 공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매월 다른 장르로 꾸며진다. 9월 26일 톱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1일 하모니카 연주, 11월 28일 클래식 공연, 12월 26일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회차마다 약 100여 명 내외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은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주간 금요문화마당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역사와 낭만이 깃든 단양 ‘온달평강로맨스길’이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트레킹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9월, 온달평강로맨스길에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회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온달평강로맨스길은 가곡면 보발재에서 시작해 영춘면 온달산성을 거쳐 온달관광지까지 이어지는 총 11.2㎞ 구간으로, 천천히 걸어도 약 4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다. 출발지인 보발재는 소백산 자락길 6코스이자 온달평강로맨스길의 시작점으로, 다채로운 단풍나무들이 가득해 단양을 대표하는 가을 명소로 꼽힌다.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전망대에서는 보발재 일원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그 옆으로 다목적 광장이 마련돼 100대 규모 주차장과 화장실, 수도 시설이 갖춰졌다. 이를 통해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발재를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최근 늘어난 자전거 동호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발재에서 발걸음을 떼어 면 소재지 방향으로 걷다 보면 소백산 자락의 맑은 공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작물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계획 수립 ▲ 생산·가공·유통 등 지원사업 ▲ 교육훈련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이동령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해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가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기후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의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은 24일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진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금융사업장과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렸다. 영동농협은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방문 고객에게 관련 전단지를 배부했다. 특히 전화로 검찰·경찰·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를 빌미로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는 100% 사기라며, 절대 응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했을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은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금전적 피해를 넘어 일상의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영동농협은 지역주민과 조합원이 안심하고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내 영동국악관현악 페스티벌을 열어 국악의 웅장함과 다채로운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페스티벌은 지난 9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실내 공연장에서 10월 9일까지 정해진 날짜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국·공립 국악관현악단과 대학 국악관현악단이 함께 무대에 서는 국내 최초의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이다. 총 17개(국·공립 11개, 대학 6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 주말인 13일과 14일 양일간 실내 공연장에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청주시립국악단,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단국대 국악관현악단이 첫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공립뿐 아니라 대학 국악관현악단까지 함께 초청하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서양 오케스트라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4일 새로운 충북 같이 또 가치의 주제로 제29회 충청북도 여성대회가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시 30분 씨오프 해외공연단 뉴질랜드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11개 시군 회장단 입장,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여성대회 결의문 채택에 따른 피켓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화합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동군에서 운영 중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행사장을 함께 관람하며 의미를 더했다. 충북여성대회는 매년 도 여성단체협의회와 11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순차적으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과 와인축제장을 함께 둘러보며 영동 국악의 향기와 와인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사전공연으로 마련된 뉴질랜드 민속공연단 무대는 국악엑스포 지원 해외공연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악엑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22회 충청북도 산림문화행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동군 유원대학교 영동캠퍼스 일원(영동읍 대학로 310)에서 열린다. 숲의 문화적 가치를 증진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산림 문화 진흥 및 산림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충청북도산림문화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좌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영동군, 산림조합중앙회·산림조합이 후원한다.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 △임업인 화합 어울 한마당 △임산물 및 생태공예작품 전시·판매 △영동와인 홍보·시음 △지역 문화 콘텐츠 홍보 등으로 준비돼 있다. 더불어 △전통한지뜨기 △천연염색 △누름꽃 작품 만들기 △전통국악기 제작·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 △인생네컷 셀프사진관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 산림 관련 기관·단체와 일반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도민이 충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의 가치를 느끼고, 영동군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일부터 영동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영동군 농업인대학 블루베리학과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재배 전문 기술 및 기초 지식을 갖춘 선도 농업인 육성과 고령화되는 영동 블루베리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신규 농업인 육성 등을 목적으로 농업인 대학 내 블루베리학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에는 영동군 농업인대학 블루베리학과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전북농업기술원과 익산시 선진농가를 견학했다. 블루베리학과 교육생들은 전북농업기술원 내 블루베리 포장을 견학하고 전북농업기술원의 김은주 연구관으로부터 재배 교육을 받았다. 또한 김신중 농업마이스터가 운영하는 블루베리 선진농가를 방문해서 관련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블루베리 재배 연구가 이루어지는 실제 연구 현장과 선도적 재배 관리로 고품질의 블루베리를 생산하는 선진농가를 견학함으로써 개인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불가리아 기자 대표단(불가리아 기자협회장 스네자나 토도로바-페도토바 포함 5명)이 24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직접 취재하고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2025 한-불가리아 기자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충북 영동군을 찾은 기자단은 통역 1명과 수행원 1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고유의 음악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이날 오후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안내를 받아 주요 전시관과 공연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관람·취재했다. 전통악기의 깊은 울림과 다채로운 무대는 현장을 찾은 불가리아 기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독창성과 세계적 가치를 현장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취재진은 공연의 역동적인 장면과 관객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카메라에 담으며, 한국 국악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해 자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스네자나 토도로바-페도토바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국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24일 신자초등학교(서울)에서,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의 일환으로 현장 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앞으로 추진될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교육활동 보호 대책의 성과와 보완점에 대해 현장 교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대책 준비 상황을 논의한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현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응원하고 있음에도, 일부 악성 민원 때문에 우리 선생님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시·도교육청과 함께, 악성 민원으로 인한 선생님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