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가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하며 일자리 중심 도정 운영이 실질적인 정책 효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4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충북은 고용률 73.3%으로 1999년 6월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전국 최상위 수준(전국 2위)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는 충북도가 청년‧여성‧고령층 등 계층별 특성과 지역의 고용 수요에 맞춰 다양한 ‘틈새형 일자리 사업’을 기획‧추진해 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기존 정형화된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유휴인력의 역량을 발굴하고 사회적 수요를 결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충북도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사‧중복 일자리 사업을 정비하고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하는 ‘일자리사업 효율화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해 고용률 제고에 다시 한번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사업 효율화 추진체계는 사업간 중복과 비효율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각 부서가 일자리 사업을 신규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0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서울대학교 남재철 교수를 초청해 ‘환경을 살리고, 미래를 살리는 환경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행사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기상청장을 역임한 남 교수는 진천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강연에서 과학적 데이터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의 실상과 그에 대응하는 교육의 역할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학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 실천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환경문제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교육을 통해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강에 앞선 9일에는 진천복합혁신센터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환경음악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자연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0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학교안전 강화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과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솔밭중, 홍광초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됐다. 특히, 학교안전 강화를 주요 주제로 운영한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학교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현장체감도를 반영해 학교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교육활동 침해 및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사전 예방 ▲학교안전시스템 구축 ▲사후 지원 ▲학교안전 지원 체제 강화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119 ▲마음클리닉 ▲교원보호공제사업 ▲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6월 11일부터 개최되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앞두고 10일 설성공원 일원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KT충주법인지사 등 7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축제장 주요 무대 시설, 전기 시설, 가설 구조물, 화재 예방 설비, 가스시설 이용 실태, 응급구조 체계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다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구역을 중심으로 비상 대피 동선 확보 여부, 안전요원 배치, 소화기 및 응급 장비 구비 상태 등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축제 시작 전까지 조치 완료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품바축제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설성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주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상래)은 10일부터 13일까지 통영과 부산 일대로 2025.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 중등 1기 탐방을 실시한다. 2025.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는 작가의 삶과 작품의 배경을 직접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통한 몸근육과 마음근육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3회 동안 초‧중‧고 학생 97명, 교사 24명 총 121명의 탐방단이 함께한다. 중등 1기 탐방단이 참여하는 이번 문학기행은 중‧고등학생 및 교사 40명이 통영과 부산 일대로 문학기행 길에 오른다. 뜻깊은 문학기행을 위하여 탐방단은 사전에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저)', '깡깡이(한정기 저)' 등 기행지와 관련된 작품을 읽고 독서토론, 독서신문 만들기, 등장인물 그리기 등 교내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지난 5월 23일(금)에는 참가 동아리 전원이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학생 발표회와 문학기행 전반을 알아보는 작가 강연회에 참가했다. 문학기행 1일 차에는 박경리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깊이 알아보기 위하여 경남 통영의 박경리 기념관과 묘소를 방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이 지난 10일, 충북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함께한 영동군의회 김오봉 행정위원장도 50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신현광 의장은 “보은군과 영동군은 지리적 인접성과 역사·문화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상호 발전과 우의를 다지는 차원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해당 자치단체의 주민 복지, 청소년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출처 : 영동군의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화)부터 25일까지, 도내 학교 학부모회 회장(또는 임원) 390명을 대상으로 2025. 맞춤 지원 학부모회 컨설팅을 5개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부모회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소통을 통해 건전한 학교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5개 권역 총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학교 학부모회 운영 및 학교참여 활동 안내 ▲2024년 학부모회 활동 우수사례 공유 ▲2025년 학부모회 운영 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학부모회 운영 실무 안내와 그룹별 소통 중심의 워크숍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의 학교 학부모회가 직접 경험한 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교육은 학부모와 함께할 때 더욱 단단해진다.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사단법인 징검다리 빵굼터에서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청주지부와 함께 상생과 나눔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사랑의 빵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모인 30여명의 봉사자들은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구운 200여개의 빵을 청주 지역 아동센터 2곳에 전달하며, 아이들의 얼굴에 밝은 웃음꽃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만든 빵이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노사합동으로 함께한 의미 있는 활동이어서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경식 행정국장은“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상생의 문화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놀이로 성장하는 행복한 유치원 운영”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교사의 전문성 강화 및 유치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실천중심의 연수로 놀이로 성장하는 유치원 운영과 유아모집 활성화 방안을 위한 주제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연수는 ▲놀이를 통한 유아의 배움과 성장 지원 ▲ 우리 유치원만의 교육브랜드 갖기 ▲유아모집 활성화 및 홍보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치원 운영과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 나눔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유치원의 경쟁력은 결국 교사의 역량에서 비롯되며,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유아모집 활성화 방안에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주교육지원청은 유치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교사-학부모가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10일 산림청 특성화고 지원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와 산림분야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청주농업고등학교 산림·조경분야 전공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목식별 및 전지·전정, 수목치료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산림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산림에 대한 비전을 갖고 전공을 살려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재국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에 주목한 청소년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면서, “산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나갈 주역을 키워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도 “실무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산림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6월 10일 단양군 적성면 일원에서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와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품종 마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마늘 재배면적은 2만 2000ha, 생산량은 27만 3000톤에 달하는 대표적인 양념채소다. 그러나 국산 품종 보급률을 10% 내외에 불과하며 대부분 도입 품종인 ’대서마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마늘연구소는 상품성이 높은 외통마늘 계통인 ‘통통’ 마늘과, 육쪽 비율이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단산’ 마늘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해 왔다. 특히 ‘통통’ 마늘은 작년 민간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유망 품종으로, 향후 1~2년 내 농가 확대 보급이 기대되나, 소비자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품종 마늘을 유통업체에 소개하고, 품종의 고유 특성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활용 방안에 대해 농가, 관계기관, 유통업체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평가회에서는 신품종 마늘 외에도 다양한 가공품이 전시되고, 시식회를 통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중국 산둥성 주요 여행사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설명회(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6일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칭다오를 잇는 정기노선을 개설한 것을 계기로, 중국 산동성 관광객을 충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금년도 9월에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 내에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실질적인 관광상품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청단은 청주 청남대를 시작으로 ‣ 증평 벨포레 ‣ 충주 활옥동굴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및 충주호 유람선 ‣ 영동 와인터널과 국악체험촌 등 충북을 대표하는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별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엑스포 기간과 연계한 맞춤형 상품개발 할 계획이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460만 명으로, 전체 외래 관광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