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사고, 즐기고, 느끼는 시장!" 단양구경시장이 대한민국 대표 소비 축제인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참여하며 시장에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9월 26일 오후 1시부터 시장 내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방송인 최기정 씨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내수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및 관광객 유입 증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카드, 현금, 제로페이 가능)만 있으면 즉석에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문화광장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는 상품을 구매한 후 인증을 받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룰렛 돌리기와 경품 응모함 추첨 등 소규모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시장 전체에 울려 퍼졌다. 현장에서 만난 한 관광객(서울, 30대)은 "단양구경시장에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 만 원 채우는 건 일도 아니다"라며, "물건도 사고 덤으로 경품까지 받을 수 있어 '만원의 행복'을 제대로 누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른 지역 주민(단양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 19일, 한국커피문화진흥협회에서 시행한 바리스타 2급 자격 검정시험에서 응시생 6명이 응시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충북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약 5개월간 단양커피바리스타전문학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위생관리, 고객 응대 등 바리스타 직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방식이 학습의 정확성과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훈련생은“처음엔 바리스타 교육이 쉽지 않았지만, 반복된 실습과 강사님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결국 자격증까지 취득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김경섭 관장님은“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자격증 취득 이후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에서 ‘단양군 홍보의 날’을 운영했다. 군은 이날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성과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 단양군은 관람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답례품 등 기부 인센티브를 안내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기부금이 지역 인구 활력 제고, 청년·어르신 복지,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등에 환원된다는 점을 강조해 단양군에 대한 애향심과 참여 의지를 높였다. 또한 올해 새롭게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중점적으로 알리며, 도담삼봉·구담봉·사인암을 비롯한 단양팔경과 수려한 자연유산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장 내 지질공원 홍보관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관람객이 단양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마련된 단양군의 날은 충북 남부권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단양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국내 대표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한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문화예술정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경영대상은 매년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철학으로 국가 산업·행정 발전에 기여한 CEO와 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확고한 문화예술정책 비전을 세우고 단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시루섬 기록과 예술제, 올누림센터 운영, 전통문화 계승, 청소년·여성친화 프로그램 개설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단양만의 문화 브랜드를 강화했다. 특히 1972년 태풍 베티로 단양군 일부가 수몰된 아픈 역사를 다룬 저서 ‘시루섬, 그날’을 발간해 주민들의 희생과 연대 정신을 재조명한 것은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당시의 기억은 오늘날 단양 정신의 중요한 뿌리가 되고 있다. 또한 삼국의 경계에서 비롯된 독특한 사투리를 지켜내기 위해 사투리보존회 설립과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 개최를 추진했다. 여기에 더해 우탁 시조문화제와 단양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전직원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실천의 일환으로, 교육원의 모든 정수기에 청렴 문구가 적힌 정수기를 설치했다. 청렴정수기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캠페인 도구로, 부정부패와 불공정은 걸러내고, 정직‧공정‧책임‧투명의 가치를 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청렴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며 맑고 투명한 행정을 다시 한번 새기고, 소소한 실천으로 청렴 문화 정착에 의미 있는 시작을 기대하고 있다. 특수교육원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부정부패를 걸러내는 청렴정수기 사용을 통해 전 직원 모두가 청렴 실천에 동참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청렴사회를 위한 문화적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혁신의 일환으로 '학교색깔 꾸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색깔 꾸미기 사업은 학교 외관과 내부 공간에 색채와 디자인을 입혀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교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리면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를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 취지다. 특히, 색채전문가를 포함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공간에 대한 애착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년간 도내 18교에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했으며, 2026년 4개교에 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색깔 꾸미기 사업 대상교들은 “학교 색채가 조화를 이루면서 학습과 생활 환경이 한층 밝아졌다.”, “학교가 학생들의 정체성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원일 교육시설과장은 “학교색깔 꾸미기 사업은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를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색깔 꾸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 놀이교육지원센터는 27일에 진행한 2025. 놀샘터 놀이 한마당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놀샘터 놀이 한마당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놀이부스 29개를 운영하는 놀샘마당과 이음마당 등의 주제로 운영되어, 각 놀이 부스마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놀샘마당에서는 흙놀이, 전래놀이, 자연놀이, 로봇놀이, 보드게임, 메이커놀이, 에어바운스, 익스트림 줄놀이를 비롯하여 29개의 다양한 야외 놀이 부스가 운영됐으며, SNS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했다. 아울러, 이음마당 후관 학부모성장지원센터 1층 북카페 책 숲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커피나 차 등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 힐링‧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부터 앙상블루체팀의 '햇살가득,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의 선율' 현악 5중주 공연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학부모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됐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번 놀샘터 놀이 한마당 행사가 또래와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 문화를 확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부설영재교육원은 27일, 2025학년도 정보영재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주 7개 과정과 충주 1개 과정을 통해 지난 3월부터 100시간의 수업 중 80시간 이상 이수한 80명의 학생들이 수료했으며, 수료식에는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 내빈 등 약 180명이 함께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영재교육원은 ▲자연과학교육원의 수‧과학 영재과정 연계 수업 실시 ▲고급 과정인 사사교육에서 담당교원의 전문 영역 상호 교차 지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및 협업 과제를 수행하는 진로캠프 운영 ▲과제 및 산출물을 활용한 체험 부스 운영 등 학생 수준과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창의성과 잠재력 계발에 힘썼다. 이날(27일) 수료식에 앞서 열린 프로젝트 발표회는 학생들이 1년간 영재교육을 통해 탐구하고 제작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센서를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작품 ▲알고리즘 기반 전략 게임 ▲자연어 처리기반 인공지능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에 기반한 산출물을 통해 창의융합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보여주었다. 윤건영 교육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27일, 다목적홀에서 2025학년도 교육문화원부설예술영재교육원 수료기념 공연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예술영재교육원은 4월 12일 개강해 총 23회,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 속에서 자신만의 표현을 발견하고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학생들은 모두가 한 명 한 명 예술로 빛나는 '나도 예술가!'로 성장했다. 이날 학생들의 그동안 쌓아온 표현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공연인 '어느 날, 갑자기 어른이 됐다.'가 선보이며,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된 잠재력 있는 예술인재로 성장한 빛나는 순간을 관객과 함께 나눴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지난 6개월은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며 내면의 예술성을 발견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수료식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역량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앞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추석 전에 각종 대금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27일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비상대책회의 말미에 추석 전 각종 대금의 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주문했다. 이번 신속 집행으로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 각종 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을 앞둔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며, 하도급 대금 지급으로 근로자 임금 체불 방지에 앞장서고자 한다. 윤건영 교육감은“지역업체와 근로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당초 계약 금액 신속 집행 및 체불 예방에 관한 사항을 도내 각급 기관 및 학교에 안내한 바 있으며, 이행될 수 있도록 추석 전까지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 오후, 충북교육청 교육행정 시스템이 마비되는 비상사태에 대해 관련 부서를 소집 후 긴급 비상회의를 개최하여 조기 안정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충북교육청의 나이스와 K-에듀파인 시스템은 교육부 인증서를 기반으로 로그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27일 16시 현재) 화재로 인증서 검증 서비스가 제한되면서 로그인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교육청 관련 제증명 민원발급이 전면 중단된 상태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비상회의를 주재하며“지난 26일 20시경,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충북교육청의 나이스(NEIS), K-에듀파인 등 행정업무 전반이 마비가 됐다며,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책임있는 상황 인식과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철저한 현황 파악 및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스템 마비로 인해 업무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오프라인·유선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시스템 복구전까지 업무 처리 지침을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명확하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요리부문에서 21개 팀이 접수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이, 전시부문은 관내 대학 요리학과에서 자체 선발된 10개 팀이 본선에 출전했다. 경연은 요리 부문과 전시 부문으로 나눠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총 2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평소 갈고닦은 뛰어난 요리 실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유감없이 선보여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이번 심사에는 전문성을 갖춘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과 대한민국 조리명장 및 호텔외식조리학부 교수가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맛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