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대한민국 롤러스포츠 대표팀이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금메달 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0개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아시아 롤러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제천체육관과 송학로드경기장을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스피드(트랙·로드), 인라인하키, 아티스틱, 프리스타일 등 7개 종목에 아시아 19개국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 결승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스피드 트랙·로드 대표팀의 눈부신 활약이었다. 김지찬, 강병호, 방조양 등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주니어와 시니어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메달권에 진입했으며, 스피드 종목(트랙·로드)에서만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8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티스틱 종목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여자 주니어 인라인 프리 부문에서는 전지수가 금메달, 박주은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시상대에 함께 올랐다. 여자 유스 부문에서는 이혜빈이, 시니어 부문에서는 연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 문화동행정복지센터는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2025 호암지 사진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그에 따른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표 생태공간인 호암지의 자연과 일상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보는 취지로 진행됐다. 시민 170명이 참여해 321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열렬한 참여 속 4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호암지 별별이야기길’ 일원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은 야외에 조성된 전시 공간을 따라 산책하며 작품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민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호암지의 일상을 공유하고 교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8월 8일 오전 11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한수 문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자연을 바라보며 참여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일상을 문화적으로 연결하는 작지만 따뜻한 행사들을 이어가겠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7월 30일 도담삼봉 선착장에서 쏘가리와 뱀장어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의 군어(郡魚)로 지정된 쏘가리의 개체수를 늘리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향후 단양강 쏘가리 축제를 위한 자원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지역 어업인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수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이날 방류된 치어는 쏘가리 약 6만 5천 마리, 뱀장어 약 1만 5천 마리로 총 8만 마리에 달한다. 특히 쏘가리는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토종 어종으로, 단양강의 건강한 생태계를 상징하는 대표 어종이다. 군은 도담삼봉 선착장에서의 방류를 시작으로, 가곡면과 영춘면 등 단양강 주요 지류와 하천에도 치어를 분산 방류해 강 전역의 수생태계 안정화와 어족자원 회복을 도모했다. 이는 생태 복원은 물론 생태 기반 관광자원 확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는 단순한 생물 방류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농촌에서 실제 생활하며 영농실습과 지역민 교류, 관광 및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주거시설이 무료로 제공되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돼 도시민들의 농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의 생활 거점이 될 주거지는 총 3곳이다. 어상천 수박과 마늘, 사과 등 대단위 과수원이 인접한 ‘삼태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북단양 IC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오미자와 고추 등 친환경 농산물이 풍부한 ‘적성면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 소백산 자락과 사동계곡이 어우러진 자연 생태환경 속에 위치한 ‘샘양지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시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연접 시군 제외)으로, 총 15가구 18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와 야외 근로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증평지역은 지난 7월 22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 및 현장 대응 중심의 조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재영 군수는 군정 일정 틈틈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실태와 냉방기 가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미암3리부터 송정5리까지 4개소, 1일에는 주공5단지, 신주공 2단지 등 5개소를 방문해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군은 총 139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22곳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련돼 있다.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야외 근로현장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보강천 꽃묘장을 찾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힐링 프로그램 '한라산을 탐(探)하라' 3기와 4기 참가자를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3기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4기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각각 2박 3일간 진행된다. 대상은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1일차 금오름 탐방과 함께 스틱 사용법, 올바른 등산법 등 안전한 산행 특강 ▲2일차 한라산 등반 ▲3일차 귀가 등이다. 특히, 지난 4월과 5월에 진행된 동일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한라산 정상의 절경을 직접 경험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이번 한라산 등반 프로그램이 충북 교직원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성장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예술을 통해 주말을 풍요롭게 채울 2025 문화예술 토요 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8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주말에도 끊기지 않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평일 학업 부담을 고려해 매주 프로그램별로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하반기 토요 프로그램은 ▲우리전래놀이 ▲웹툰(초‧중등) ▲도자&물레 ▲가야금 ▲해금 ▲발레 ▲실용음악합주 ▲사물놀이 9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총 126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각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하여 체험 위주의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학습 성취감과 예술적 몰입도를 동시에 높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한편, 올해 상반기 토요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도내 초‧중학생들이 예술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소중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영어 책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하는 즐거운 영어 독서 시간인 어린이 영어 북클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 영어 북클럽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동화책을 읽고 등장인물, 내용, 주제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하는 참여형 영어 독서 프로그램이다. 수준별로 영어 회화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발표하며 사회성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관 2층에 조성된 영어책마루 공간을 활용하여 흥미로운 영어 그림책과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과 어휘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한 사항은 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접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즐거운 소통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직지과학사랑 과학교육연구회가 주관한 몽골 해외 과학교사 교류 프로그램이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몽골 셀렝그 아이막 주엉카라아 4번학교에서 운영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과학을 매개로 한 국제적 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연수에는 몽골 현지 교사 60명이 참가했으며, 연수는 과학의 본질에 대한 탐구부터 학생 중심 활동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과학의 본성 ▲컬러로 즐기는 pH 브런치 ▲효소의 작용 ▲구름과 습도 ▲중력가속도 측정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험을 결합한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의 마지막 날에는 '몽골의 과학'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자국의 전통과 문화를 반영한 과학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교류를 마무리했다. 올해 연수는 직지과학사랑 소속 회원 19명이 지난 4월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기획‧교재 개발‧실험 키트 구성 등 전 과정을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몽골 현지의 한 교사는 “한국 선생님들의 수업은 생생하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을 위해 '충북형 AI 윤리 기준'을 마련할 계획을 수립하며 첫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조사‧발표한 최근 3년간의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 수는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2023년 대비 17,391명(0.9%)의 학생이 감소했다. 충북교육청은 위험군 청소년의 현황이 줄어들고는 있으나 위험군의 비율이 무려 17.3%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올바른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을 학교 교육에 기반해 강화하는 충북형 AI 윤리 기준을 마련을 위한 로드맵으로 첫걸음을 뗐다. 충북교육청은 기존에 학생 대상 정보통신윤리교육 연간 11시간,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 반기별 1회 이상 의무 실시 등의 학교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으며,지난해 12월 '초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자료', 올 7월에는 '중학생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하여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다양한 교과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한층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봉화로타리클럽(회장 구종근)과 함께 4일부터 10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진천읍 정자도로 일원에서 얼음 생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폭염특보 발효 이후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종근 회장은“연일 무더운 날씨에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생수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민호 상황관리팀장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되도록 바깥 활동을 자제하시고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될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적극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