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지난 26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가 개최됐다. ‘짝짜꿍 동요제’는 정순철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7월 1일 열린 옥천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4팀과 전국에서 우편·영상 등으로 응모한 참가자 중 선정된 9팀까지 총 1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전국동요제에서 대상은 성남미금초 금빛물결중창단으로 이날 금빛물결중창단은 13팀 중 여덟번째 순서로 무대 위에 올라 ‘옹기가 뚝딱’ 곡을 동요다운 투명하고 맑은 목소리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영예로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정순철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에도 색동회 회원으로 어린이 사랑운동을 이끌며 많은 동요를 작곡하신 정순철 선생의 뜻을 모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동요제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추후 MBC충북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옥천에 모여 아름다운 동요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84개소에서 ‘송편만들기’여가문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특별프로그램은 점차 사라져가는 명절 풍습을 체험하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고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손끝으로 꾹꾹 눌러 송편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 나눴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의 마음이 한층 풍성해지는 시간을 공유했다. 참여 어르신은 “젊은 시절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던 따뜻한 기억 때문에 올 초부터 이번 프로그램을 기다려왔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연기봉 노인지회장은 “이번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옛 추억을 되살리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3~9일) 동안 군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7일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문 여는 약국·당직 의료기관 실태점검 및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10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보건소 내과 진료를 정상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보완한다. 연휴 중 운영하는 약국과 의료기관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증평군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추석 연휴 동안 의료 불편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동체사업단 ‘녹원카페’ 참여 어르신들이 지난 5일 전국 시니어바리스타 라떼아트대회 1차 예선을 통과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으나, 권역별 예선에서는 아쉽게 탈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행사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음료 제조 역량 강화와 성취감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녹원카페는 2024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동체사업단으로, 총 12명의 어르신이 교대로 음료 및 디저트 제조, 접객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현순, 박미숙, 박복미 어르신 등 3명이 출전해 1차 예선에 참가한 13개 팀 가운데 상위 6팀 안에 들어 권역별 예선 진출권을 따냈다. 그러나 서울 성북구 ‘커피정원 성북50+센터점’에서 열린 권역별 예선에서는 부산·울산·충청·전라·제주·세종·대전 지역의 참가자 46팀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아쉽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참여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감염병 매개 해충 방제를 위해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 연무방식으로 방역을 전면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무방역은 기존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방식과 달리,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미세입자로 살포하는 방법으로 공중에 더 오래 머무르며 해충 서식지에 깊숙이 침투해 살충효과가 뛰어난 검증된 친환경 방역방식이다. 보건소는 매년 11개 읍·면에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요관광지, 하천 등 감염병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친환경 연무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빛으로 모기 등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친환경 포충기 50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실외 친환경 연무방역과 실내 표면소독을 병행하여 방역활동을 강화했으며, 친환경 포충기 8대를 설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무방역은 연기를 내뿜는 기존 연막방역과 달리 소음, 연기, 냄새가 없어 주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나, 살충효과가 검증된 친환경 방식으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과 더불어 군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지역 내 중장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영동군민 중 비만, 당뇨, 고혈압, 갱년기 증상 등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과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총 10회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영동군보건소 체력 단련실에서 진행되며, 운동 전문가의 지도 아래 유산소·근력 운동이 병행된다.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체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스트레스 △우울 척도 △건강 행태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 변화와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한다. 또, 프로그램 시작 당일인 10월 14일에는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5대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여부를 진단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지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 군민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2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전통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행사장 내 설치된 미디어 아카이브 타워는 제1회부터 65회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사진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과거의 기록을 디지털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주제공연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난계 박연 선생이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퓨전국악팀 그라나다의 공연과 LED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전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AI로 구현된 난계 박연은 이번 예술제 유치를 축하하고 세계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일반부 21개 단체와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관객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5일, 학생들이 예술 창작 경험을 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예술로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예술로 놀이터는 교과와 연계된 일일 문화예술 체험형 수업으로, ▲댄스 ▲난타 ▲콘텐츠 크리에이터 ▲합창의 네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춤추고, 연주하고, 창작하며, 함께 노래하는 과정으로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술로 놀이터는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상반기는 4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56회가 진행됐고 하반기는 9월 8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44회로 총 100회 운영될 예정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댄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무대에 선 것처럼 신나게 춤출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으며, 난타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북을 두드리며 리듬을 맞추니 친구들과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숏폼 제작을 경험한 학생은 “제가 만든 영상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등 266여 곳의 주차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10월 2일부터 9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며, 개방 대상 여부 및 개방 시간 등 상세정보는 학교 및 기관 마다 개방일시가 다르다. 정보는 공유누리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 나 공공데이터포털 네이버맵,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연휴동안 귀성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주차할 땐 연락처를 남기고, 쓰레기 무단 투기, 시설물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충북교육청은 명절 때 주택가 주차난으로 고생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학교 및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개방을 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군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는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훼, 고추, 인삼, 과수, 쌀, 축산물 등 음성군의 다양한 명품 작물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의 인기는 여전했으며, 음성의 넉넉한 인심과 풍성함이 더해져 준비된 농산물이 완판되는 등 명작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 지역의 농산물을 화려하게 장식해 놓은 명작전시관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개막을 알리는 라퍼커션 공연과 와이어 퍼포먼스 ‘하늘에서 내려온 여섯 기적’으로 씨앗이 싹트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축제장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제3회 청년축제 ‘놀아 BOEUN 청년’이 26일, 27일까지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보은청년네트워크(회장 김우성)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한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무대를 만들고 문화를 생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청년이 살기 좋은 보은군’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풍물놀이, 버스킹 공연, EDM 파티와 전통주 파티가 이어지며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다. 둘째 날에는 랜덤플레이댄스, 즉석 노래자랑 등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고,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로컬창업 홍보 타임’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불타는 청춘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마지막 순서인 ‘희망 플로깅’에서는 청년과 군민이 함께 뱃들공원 일대를 정리하며 의미 있는 마무리를 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체험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우성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27일 제9호 건강아파트로 선정된 호암두진하트리움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아파트 입주민이 함께 추진했으며 851세대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 부스가 운영되어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 ▲구강보건센터 ▲만성질환팀 등 8개 영역에서 건강상담, 예방 교육,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은 비만 예방, 금연지원, 만성질환 관리,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체득할 수 있었다. 또한, 입주민회 주관으로 플리마켓, 사생대회, 각종 공연과 음악회, 어울림장터 등이 함께 진행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터 기반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