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은 8일 2026년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와 뮤지엄숍 입점작가(업체) 동시 공모를 진행한다.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 공모는 이달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금속‧도자‧섬유‧옻칠‧유리 등 5개 분야에서 16명 이내의 작가를 선발한다. 선정된 작가는 2026년 2월부터 12월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위치한 공예스튜디오를 거점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분야별 전문 작업 공간은 물론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자재와 전시‧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의 중심이자 ‘메종&오브제 파리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 등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인물들을 배출해온 공예관인 만큼, 이번 공모는 작가들에게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국내외 공예계와 폭넓게 만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한 뮤지엄숍에서도 시장성과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브랜드 찾기에 나섰다. 전통‧현대 공예품부터 지역성을 담은 문화상품까지 폭넓은 분야의 공예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4일까지다. 서류 심사와 실물 평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코인’(가상자산)을 압류해 직접 매각하는 방식으로 체납액 징수를 추진한다. 시는 지방세 총 1억7천만원을 체납한 37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매각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시는 업비트 거래소에서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압류한 상태다. 8일부터 가상자산을 매각하고 즉시 세입 조치하는 방식으로 체납금을 징수한다. 시가 가상자산을 실제로 매각해 추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21년부터 가상자산을 압류해왔으나 그동안은 이를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이 미비해 징수까지 진행하지 못하다가 2022년 지방세징수법(제61조)에 가상자산 관련 규정이 신설되면서 징수가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매각에 앞서 지난 10월부터 매각 예고를 통지하고 이의신청 및 소명 절차를 거쳤다. 또한 체납자의 부담을 고려해 분납, 상담, 납부유예 등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가상자산 매각 대상은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거나 납부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 체납자, 또는 보유 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체납액 충당에 일정 수준 유효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청주중앙공원 일원에서 추진한 야간경관 조성 및 포토존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밤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도심 속 문화관광 명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중앙공원에서 이 사업을 진행해왔다. 중앙공원의 상징인 압각수와 주변 수목에는 은은한 조명을, 광장 등 주요 시설물에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답고 밝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망선루 앞쪽에는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천년의 사랑길’과 입구 화단에는 이색적인 조명을 활용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중앙공원은 야간에도 시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재탄생했다. 야간관광 활성화는 물론 인근 성안길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앙공원은 청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중심지이지만 해가 지면 어두워져 야간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낮에는 역사문화공원, 밤에는 현대적 밤마실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청 실업팀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음성소프트테니스장에서 꿈나무 학생 선수와 동호인을 위해 소프트테니스 교실을 운영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지도자 및 선수 6명은 6일간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관내 수봉초, 남신초, 음성중, 음성고등학교의 엘리트 육성 선수들에게 수준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또한 동호인들에게는 선수들과 직접적인 경기를 통해 경기 운용 능력과 기술을 지도했다. 특히 국가대표 출신인 박재규, 황보은, 이현권 선수와 함께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승훈 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이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해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음성읍 읍내리에 위치한 지평더웰아파트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조사로, 음성군에서는 25가구 65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팀이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를 통합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 등 국민의 건강행태를 조사뿐 아니라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구강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검진 조사도 포함된다. 조사를 통해 산출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만성질환과 건강생활실천 목표 설정에 활용되며, 세계보건기구(WH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 기준과 비교해 국가 건강 수준을 평가하는 데에도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건강증진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이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이동검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원진직업병관리재단과 협력해 지난 3일 금빛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동검진은 광주광역시 소재 소망하나로병원에서 진행했으며, 농번기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검진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부터 70세 사이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진 항목은 농작업과 연관성이 높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위험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전문적인 검진과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체계적인 사전 홍보와 안내를 통해 병원 검진과 이동검진을 병행해 39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검진에 참여했다. 이 중 병원검진자는 320여 명이었으며 병원 검진을 받지 못한 67명이 이동검진 현장 접수를 통해 추가로 검진을 받았다. 1인당 22만 원 상당의 검진 비용은 군과 농식품부가 전액 지원해 농업인들의 경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본소) 신축공사가 마무리돼 이달 10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임대사업소 신축에 필요한 재원 총 14억원(국비 4억5천만원, 도비 2억3천만원, 군비 7억3천만원)을 확보해 기존 노후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변 토지를 일부 매입하는 등 총 7000㎡ 부지 면적에 사무실, 보관창고, 입·출고장 등 629㎡의 새로운 건축물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임대사업소는 1994년에 시공돼 30년을 넘긴 노후 건축물로 사업장이 매우 협소하고 낙후돼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되는 등 임대 사업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설물 신축공사를 올해 1월부터 추진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임대사업소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을 통한 기계화영농 활성화로 농촌인력부족을 완화하고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책 대응력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TF’를 구성·운영한다. TF는 부군수가 단장을 맡고 2030전략실이 운영을 총괄하며, 13개 소관 부서가 참여해 정책분석, 정주여건 개선, 이주 직원 지원방안 마련, 지역전략산업 연계 개발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충북도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유치 시행전략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충북도와 보조를 맞춰 타깃 기관을 명확히 설정하고 체계적이고 맞춤형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현장 중심의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정부에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이전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충북혁신도시의 강점과 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적극 설명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수도권·세종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교통 접근성, 즉시 이전 가능한 부지확보, 배후 산업단지와의 연계성, 국립소방병원 건립 등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운영한 ‘집밥셰프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멘트산업 상생기금으로 추진됐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중 특히 불규칙한 식습관과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중장년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요리 교실에는 8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간단한 한 끼 레시피부터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식재료 손질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닭볶음탕, 소불고기볶음, 황태해장국,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며 조리 실습에 참여했고,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혼자 먹더라도 따뜻한 밥 한 끼의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요리가 두렵지 않게 됐고 앞으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이 이어졌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스스로를 돌보는 생활기술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마무리한 결과, 총 400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60% 증가한 수치로, 군이 추진한 현장 중심의 체계적 관리 대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상반기부터 마을 단위 홍보를 강화하고, 영농폐기물 배출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마을 거점에 이동식 암롤박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상·하반기 합계 400톤 이상의 수거량을 기록하며 영농폐기물 정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영춘면 하리를 시작으로 어상천면, 가곡면, 적성면, 대강면 등 6개 면에서 순차적으로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영농폐기물 방치·불법 소각 등으로 발생하던 환경오염 관련 민원도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며 정책 효과가 현장에서 즉각 나타났다. 농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농민은 “그동안 처리 어려움으로 마을 곳곳에 쌓여 있던 영농폐기물이 대부분 정리돼 농촌 환경이 확실히 깨끗해졌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그때의 실수는 아팠지만, 지금의 후배에게는 길이 될 것입니다.” 충북 단양군이 공직자들이 직접 겪은 ‘공직 실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특별한 공모전을 열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공직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기록한 ‘공직생활 실수경험담 공모전’에는 총 58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등 총 9편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실수를 감추지 말고 모두의 자산으로 만들자”는 행정혁신 철학 아래 추진된 것으로, 선배 공직자의 시행착오가 후배들에게 중요한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하기 위한 단양군만의 차별화된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심사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2명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작품의 충실성, 가독성, 활용 가능성, 흥미도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접수된 58건 가운데 5건은 특별 기고로 선정돼 별도 활용될 예정이며 익명으로 제출된 9건은 수기집 수록 여부만 따로 심사했다. 이후 남은 작품 중 공감도와 활용도가 높은 9편이 최종 우수작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0월 말 기준 충북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3% 증가한 7억 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위 성과는 우리도 수출 강세 품목인 커피류, 과자류, 음료 등 가공식품 외에도 인삼류, 과실류 등 다양한 신선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한 결과이다. 특히, 국내 생산량이 대폭 증가한 샤인머스켓의 경우 대만, 베트남 등 비교적 단가가 높은 지역으로 수출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주류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 맥주, 소주, 탁주 등 주류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1% 증가하여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세계적 건강·웰빙 트렌드 지속으로 인삼음료, 홍삼차 등 인삼류 수출액도 58%가 증가했다. 충북도는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신규 수출시장 개척, 수출 품목 다변화로 농식품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