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보은국유림관리소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슬기롭고 건강한 직장생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근로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한 직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체결된 보은군보건소-보은국유림관리소 간 직장인 건강증진 통합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간 설문조사, 혈압·혈당 측정 등 사전 건강 조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왔다. 지난 5일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는 질병관리청 연구관을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단순한 폭염 대응 요령을 넘어,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이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대응 방법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치기 쉬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체력 관리, 운동법, 영양관리 교육도 병행해 참여 근로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폭염 대응 교육을 시작으로 △9월 가을철 감염병 예방 △10월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생활습관 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54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3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3,500여 명의 육상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육상 대회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초등부 16개 종목, 중등부 1학년 26개 종목, 2·3학년 37개 종목, 고등부 43개 종목 등 모두 122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m 달리기, 멀리뛰기 등 다양한 트랙·필드 경기에서 육상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2024년) 대회에서는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8개 등 총 9개의 신기록이 수립되며 전국 학생 육상대회의 위상을 입증했다. 당시 중학교 혼성 4×400mR 경기에서는 월배중학교가 3분 40초 21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으며, 고등부에서는 금오고 박시훈(포환던지기), 경북체고 서범수(5000mW), 대구체고 4×10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영빈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단양군-라오스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앞서 단양군 방문단은 아누선 캄싱사왓(Anousone KHAMSINGSAVATH)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국장을 예방하고, 양국 간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에는 라오스 정부가 단양군이 제안한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요건을 충족하고, 군이 요청한 시기에 맞춰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파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이를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국을 다변화해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준비 차원에서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관내 3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함께 참여했다. 방문단은 라오스 현지의 ‘계절근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에서 주최하고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이 주관한 ‘박경민 지휘자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토크콘서트’가 지난 1일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휴가차 귀국한 박경민 지휘자(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의 전면 재능기부로 마련된 특별한 무대로, 고향 제천을 향한 깊은 애정과 삶, 그리고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박경민 지휘자와 제천청년오케스트라, 제천시민오케스트라가 함께하여 세대 간 경계를 뛰어넘는 지역 예술인의 협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한 편의 성장 드라마 같은 연주와 이야기에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한 관객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제천의 음악 축제”라고 평가했다. 무대에서 박 지휘자는“제천예술의전당은 제가 다니던 동명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되어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유학 중 초등학교가 이전됐다는 소식을 듣고 추억의 공간이 사라진 듯해 아쉬웠지만, 이제는 시민 모두의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느낍니다”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기구 연합 워크숍 ‘꿈잇다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속 자치기구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협력 의식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1박 2일간 진행된 다양한 협동 활동과 공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다졌다. 이를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자율성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자치기구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와 캠페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자치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욱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꿈있다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긍적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성장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일반기부 및 지정기부를 활용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제천시 고향사랑 기금 사업 아이디어 제안 공모’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제천시민과 기부자이다. 공모는 일반기부 사업과 지정기부 사업으로 구분된다. 일반기부 사업은 이미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반면, 지정기부 사업은 사업을 먼저 선정한 뒤, 해당 사업에 대해 기부금을 별도로 모금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제안 가능한 사업 분야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사업,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 ▲시민참여 및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타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제천시는 공모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지역 기여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을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시민과 고향사랑 기부자가 함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를 지향하는 제천시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지속적인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 한다. 지난 7월 고교 축구 최고 권위 대회인 ‘제58회 대통령금배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천시는, 오는 13일에는 최고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인 ‘2025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둘째 주에도 전국 규모 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2025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 대회 8월 6일부터 ‘2025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어울림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체육관 4개소(제천중학교, 제천여자중학교, 제천산업고)에서 8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 주최, 제천시배구협회(회장 김철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등 유소년클럽 1,500명의 선수단과 가족이 방문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 2025년 8월 7일부터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가 8월 10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체조협회, 교보생명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 보건소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하반기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활동과 지역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건강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에어로빅 △근력운동 △통증을 물리치는 요가 △순환운동 △동작 인식게임 위플레이 △임부건강증진 △베이비 마사지 △어린이건강체험관 △쪼물꼬물 못난이 푸드테라피 △건강 한끼 웰빙 요리 △이유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총 12개이다. 이연미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아동, 임산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관리, 만성질환 예방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생활 속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전시를 오는 17일까지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의 순회전시물로, ‘학교’를 주제로 근대식 학교 교육이 도입되는 시기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광복 직후까지의 자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식민지 교육정책이 전개되는 공간이자 한국인의 저항이 계속된 공간이었던 일제강점기 학교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으며 20개의 패널로 구성돼 있다. 군은 전시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세대가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즐겨 찾는 장소인 도서관을 전시 장소로 선정했다. 권우영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흥미롭게 구성된 전시자료를 통해 학교와 학생이 일제강점기에 어떠한 항일활동을 펼쳤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서 시설수박을 재배하는 ‘덕산수박작목회’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심사에서 최종선정됐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에서 추진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해당 품목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하는 경우 부여된다. 덕산수박작목회원들은 2025년 도 공모사업인 ‘중소형 칼라수박 경쟁력 강화사업’의 사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인증을 신청했다. 작목회가 꾸준히 기울여온 환경친화적 노력과 재배 기술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덕산수박작목회 14명의 회원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유효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획득했으며, 수박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더욱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수박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임상인 대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더욱 믿을 수 있는 저탄소 수박을 생산해 진천 수박의 우수성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사전 준비를 위한 조사요원 2명을 조기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성공적인 통계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경험이 풍부한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사전 준비 조사요원 모집에 나섰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인구․주거 기초통계 확보와 정책 수립 활용을 위해 5년 단위로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국가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자격요건은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로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 관내 거주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을 우대 채용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기 채용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군 인구정책과 청년통계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하면 된다. 이인숙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사전 준비를 위한 우수인력을 조기 확보해 성공적인 통계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규모 통계조사 경력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라며 인구주택총조사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입추가 다가왔지만 여전히 맹렬한 여름, 팝업스토어에서 숲캉스 어떨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4층에서 ‘나무 아일랜드’의 팝업스토어 ‘곁에 두는 숲: for, rest 상점’이 열린다고 밝혔다. ‘나무 아일랜드’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공개모집한 ‘2024년 킥! 스타트업 신규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2025년 스토리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전국의 보호수를 비롯해 수백년 세월을 간직한 고목(古木)을 직접 찾아다니며 촬영·기록하고, 이를 감성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곁에 두는 숲’을 주제로 나무의 감성을 물씬 담은 다이어리부터 엽서, 스티커, 키링, 인테리어 소품 등 20종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특히, 일상 속 자연을 느끼고, 기록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쉼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소원 나무 등 감성 체험프로그램도 같이 진행한다. 또한 현장 내 포토존 또는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을 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와 금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