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자체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돼 총 88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재원으로, 지자체의 전략·성과·실행계획을 매년 평가해 차등 배분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서면 검토 △현장 방문 △대면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은 ‘스케일-업 보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청년(예비) 창업가 발굴, 초기 창업가 육성, 지역기업 성장 지원 등 기업·청년·신중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S등급을 획득했다. 이 결과 기본 배분액 72억 원에 인센티브 16억 원이 추가돼 총 88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스케일-업 보은’ 프로젝트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청년 창업·중소기업 성장 아카데미 △신중년 일자리 캠퍼스 등으로 구성되어 청년·기업·신중년을 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일 충북AI미디어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이미지 제작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군민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을 기반으로 한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운영되는 ‘지역주민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북AI미디어센터는 지난 7월에 출범한 도내 유일의 AI 전문 미디어 허브로, AI 영상·이미지 제작 장비, 교육 커리큘럼, 전문가 네트워크를 갖춘 기관이다. 군은 충북 AI미디어센터와 협력을 통해 학습공간 및 강사 지원을 받고, 유료 라이선스 혜택으로 자체 교육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일상 도구”라며 “지역민이 손쉽게 AI를 활용해 자신의 메시지와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한 디지털 평생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아침, 청주 성화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눈맞춤으로 아침을 여는 등교길 아침맞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침맞이는 충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관심×표현365 프로젝트의 현장 실천으로, 등굣길 인사를 통해 학생들의 표정‧말투‧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살피고 정서적 관심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과 학교 교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오늘도 화이팅!', '좋은 아침이에요'와 같은 따뜻한 인사를 건넸고, 학생들은 밝게 응답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등교가 이루어졌다. 이어, 성화초등학교 정서행동팀과 현장소통 차담회를 진행해 ▲정서 위기 학생 지원 사례 ▲학교 특색 감정 표현 활동 ▲맞춤형 지원 체계 등 정서지원 실천사례가 공유됐으며,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범식 성화초등학교장은 “학기 초부터 꾸준히 학생들의 감정을 살피는 아침맞이를 실천해 오고 있다.”라며, “작은 인사 한마디가 아이들의 하루를 바꾸는 힘이 있다는 믿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오전 9시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표가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고 밝혔다. 성적통지표에는 수험생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재학생의 경우 출신학교에서 출력하여 배부하고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의 수험생은 개별적으로 온라인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통하여 성적 통지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출력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등의 경우에는 응시원서 접수처(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또는 출신학교)에서도 성적통지표 교부가 가능하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충북 도내 모든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을 위해 4주간 각급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집중상담기간을 운영하고, 상담을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충북교육청 누리집 신청을 통해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능 결과를 정확히 분석하여 자신만의 유리한 활용 지표를 찾고, 대학별 환산점 확인을 통해 학생들 저마다의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라며, “충북교육이 공교육을 통해 정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진천군의회는 5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추가로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조례안은 성한경·이재명·윤대영 의원이 각각 발의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성한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진천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선 권고에 따라 상시출장 공무원에 대한 월액여비 지급대상 기준을 구체화한 것으로, 내실 있는 의회 운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월액여비란, 월 출장일수가 15일 이상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상시출장여비를 일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다. 다음으로, 이재명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과 윤대영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공동 발의한 '진천군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조례 제정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지원 근거를 강화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결된 조례안 2건을 포함해 이번 제33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8건으로, 군의회는 군민의 삶 향상을 위해 활발한 입법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진천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성한경)를 구성하여 지난달 21일부터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이번 감사에서 진천군의회는 31개 부서를 대상으로 재정 운용, 주요 정책 추진 상황 등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했으며, 성과는 높이 평가하는 한편, 문제점에 대해서는 엄정히 지적했다. 주요 감사 내용으로는 ▲북진천IC 병목 현상 해결을 위한 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재추진 검토 ▲시내 및 혁신도시 내 자투리 공간 활용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 방안 검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복무감찰·종합감사·민간위탁 특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준수 철저 등 시정사항 11건 및 건의사항 153건이 있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성한경 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제시된 시정·건의사항을 군정에 조속히 반영하도록 하여 집행부 견제와 군민 대변이라는 군의회의 핵심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진천군의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5일 적설에 따른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설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 고갯길, 교량 위, 이면도로 등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제설제를 서충주 및 시내 노선 취약 구간을 위주로 사전 살포해 도로 결빙을 예방하는 등 안전한 차량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적설량은 충주시 평균 3cm로, 앙성면 2.9cm, 칠금동 3cm, 수안보 2.9cm, 대소원면 3.3cm, 산척면 2.7cm를 기록했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도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각 사업소 직원과 민간 제설단이 협력해 추진 중이며, 제설 차량 36대와 읍면동 제설 트럭, 소형 도로 제설기 등이 투입됐다. 시는 지역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위험 구간과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제설 취약구간에 대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주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충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은 영동군 12세 이하(유치부, 초등부)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을 주제로 한 127점의 다양한 손 그림 포스터가 접수됐으며, 영동교육지원청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영동어린이집 고다연 어린이와, 이수초등학교 곽은유 학생의 작품이 각 부문 포스터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영동소방서장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금상 강민서(황간초등학교), 김아영(영동초등학교), 김주형(추풍령유치원), 김다솜(영동어린이집) ▲은상 고민서(황간초등학교), 영동초등학교(영동초등학교), 조윤혁(학산초등학교), 김한나(추풍령유치원), 진현우·박찬영(영동어린이집) ▲장려상 하연우(추풍령초등학교) 외 14명, 서하은(감고을어린이집) 외 20명의 포스터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최우수 작품에 선정된 고다연·곽은유 어린이들의 포스터 작품은 충북소방본부로 제출돼 충북 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는 지난 5일 열린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자동지급제 전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복지포털 ‘복지로’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복지사업은 약 5,200여 종에 이르며, 우리나라 복지제도는 오랜 기간 신청주의 기반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로 인해 제도 정보를 몰라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복잡한 신청 절차를 감당하지 못해 도움을 놓치는 복지 사각지대가 매년 구조적으로 반복되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이날 건의안에서는 ▷복지 자동지급제 도입을 위한 관련 법령의 조속한 정비 ▷아동수당·부모급여·기초연금 등 보편적 복지급여부터 단계적 자동지급제 시행 ▷자격 판정부터 급여 지급까지 ‘국가가 먼저 찾아서 지원하는 복지체계’ 구축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규룡 의원은 “국민이 복지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국가가 기본권을 충실히 보장하는 것”이라며 “복지신청 자동지급제 전환이 실질적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안전성 조사를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합성고무 바닥재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했으며, XRF(엑스선형광분석기)를 이용해 바닥재 색상마다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로뮴)을 측정했다. 검사 결과 바닥재 설치 시기(1990년대~2020년대) 및 바닥재 색상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모두 환경보건법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기준(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로뮴 총함량 1,000mg/kg 이하) 이내로 나타났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민윤희 폐기물분석과장은 “환경유해물질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야외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적극 행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평생학습관이 추진하는 문해교육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기초 한글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잇달아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배움의 힘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세계 문해의 달(9월 8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올해 증평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구종회 학습자가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시화 4점, 엽서 3점이 나란히 입상하며 지역 문해교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군은 참여 작품들을 엮어 성인문해 시화집 ‘세상과 만나는 여섯 번째 이야기’를 발간했다. 작품집에는 뒤늦게 한글을 배우며 느꼈던 설렘과 배움의 기쁨 등이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알리고 싶은 우리지역이야기’그림책 공모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초중 2구 경로당 정안마을 학습자들이 만든 그림책 ‘둥구나무 아래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마을 중심에 서 있는 나무를 매개로 세대를 잇는 기억과 정서를 풀어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이 지역 교육 공직자들이 옥천의 청소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300만 원, 옥천여자중학교 400만 원을 포함하여, 이원중학교, 이원초등학교 등 각급 학교의 교직원 60여 명이 지난 10월 모금을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 특정사업 '옥천군 예체능 꿈나무 지원'의 목표액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는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교사와 직원들의 참여에는‘미래세대의 가능성과 성장’을 위한다는 공감대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박정애 교육장은“학생 한 명 한 명의 재능이 지역의 미래”라며 “이번 참여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옥란 옥천여자중학교 교장은“우리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기부금이 우리 관악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목표액이 달성되는 즉시 2026년에 관내 학교들의 예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