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이달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올해 부과금액의 10%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 중이며, 부과금액은 차량의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지만, 한 번에 내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에 일시 납부하면 1기분과 2기분에 대해 각 10%씩, 3월에 내면 2기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 부과분에 대한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이달 31일까지 과천시 기후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전화(02-3677-2248)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한 내 납부를 완료해야 하고 미납 시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된다. 연납 신청은 연중 가능하고 한 번만 신청·납부하면 매년 1월 연납 고지서가 발부된다. 위택스 사이트(www.wetax.go.kr) 또는 애플리케이션, 은행 현금인출기, 전용계좌,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에서 납부가
새마을금고 가남지점(지점장 박형기)은 12일 관내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435만원을 가남읍지역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복환 민간위원장 김동식)에 기탁하였다. 새마을금고 가남지점에서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여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해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형기 가남지점장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변 이웃을 향한 관심을 놓지 않고, 서로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새마을금고 가남지점에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다음 달 13일부터 신곡사거리∼개화역 3.4㎞ 구간에 설치돼 있는 버스전용차로로 통행하는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개시한다. 단속은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평일 07시~10시, 17시~21시 도로교통법 시행령 별표에 명시된 버스전용차로로 통행할 수 있는 차가 아닌 차량이 전용차로로 주행하는 경우 단속돼 과태료 처분 받는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설치된 신곡사거리∼개화역 서울 방향 버스전용차로에 지난달 설치된 CCTV(2기) 및 오는 3월 추가될 CCTV(1기) 등 총 3기로 시행되며, 위반 시 과태료는 승합자동차 등은 6만 원, 승용자동차 등은 5만 원, 이륜자동차 등은 4만 원이다. 위반 운전자 주소지 관할경찰서에 이첩되면 범칙금과 함께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전용차로는 혼잡시간 대중교통의 원활한 주행 보장 및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해소를 위한 중요 교통시설이므로 운영에 있어 시민들의 적극 협조 및 전용차로 부근 주의 운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관내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판매시설 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각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각 시설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경기도,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한 가운데 실시됐다. 점검은 시설, 전기, 소방,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대응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누수 등 결함 상태를 비롯해 소방·전기시설 관리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에 대해서는 명절 이전까지 보수·정비 마치도록 했다. 김병수 시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평소 생활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적극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
최영성(57)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이 1월 12일 여주시보건소 신임 소장으로 부임했다. 여주시보건소는 이번 최 소장 부임으로 지난 2022년 11월, 전임 보건소장 퇴임 이후 장기간 공석 상태이던 보건소장 자리를 채울 수 있게 되었다. 최 소장은 1989년 경기 오산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30여년간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며, 1992년 경기도청으로 전입, 2015년 사무관 승진 이후 경기도 사회적일자리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정책과 등에 재직하였으며, 지난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으로 재임해왔다. 최 소장은 특히 보건의료 관련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탁월한 보건행정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부임 이후 지역 보건소 수장으로서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경기도 보건의료정책 부서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시가 필요로 하는 선진 보건의료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될 것이며, 여주시보건소가 시민의 곁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공공의료 선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서울시의 일방적인 상암동 소각장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가 1월 11일에 공고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 개최 재공고’와 관련해 서울시에 강력히 항의하고, 상암동 소각장 건립을 포함하여 고양시 관내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해 진정성 있는 협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에 1,000톤 규모의 소각장을 신규로 건설할 계획을 발표하고, 입지 결정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야 하고, 고양시도 영향권에 포함되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야 한다. 지난 12월 5일 서울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해 고양시에 협의를 요청했다. 서울시의 일방적인 사전등록 및 인원수 200명 제한 등 자율적 주민참여를 제한하는 결정으로 인해 고양시는 12월 23일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하기로 했으며 서울시의 주민설명회 개최 방식에 대해 논의한 끝에 주민설명회 장소 대관 및 수용 불가를 통보한 바 있다. 고양시는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올해 처음으로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사각지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수립한 맞춤형복지 사례회의 추진계획을 근거로 중앙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 사례관리 담당공무원, 복지정책과 민간사례관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발굴 2가구의 사례관리 수행계획을 논의하였다. 회의를 통해 장·단기 목표 달성과 모든 어려움에서 벗어난 가구의 사례관리를 종결하고, 사례관리 제공으로 생활 안정 기반이 조성되었으나 지속적인 안전 확인이 필요한 독거 가구의 모니터링을 당분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중앙동장은 “2023년 최초로 회의를 개최했는데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구 지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사례회의를 더욱 활성화하여 관련 업무 수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진섭 신임 김포 부시장은 취임 후인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8일에 걸쳐 업무에 필요한 시정 현황 및 추진사업, 지역 현안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진섭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열지 않았으며, 형식적인 업무보고는 지양했다. 대신 부서별로 보관 중인 현황 바인더를 통해 업무를 파악하는 등 인적·시간적 소모를 최소한으로 했다. 또한 엄 부시장은 업무 등을 검토할 때 관행이던 직제순이 아닌 시급하다고 판단한 교통문제를 짚어보자는 의미에서 ‘대중교통과’ 현황을 처음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 부시장은 책상 앞에서만 현황 및 숙원사업을 파악하지 않고 농업기술센터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업무 및 흐름을 파악했다. 특히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CCTV 통합관제 모니터링이 시민안전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처럼 엄 부시장은 8일에 걸쳐 부서장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혁신적인 업무 추진 그리고 시민 중심 행정 처리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했다. 무엇보다 국·직속기관 및 사업소별 자발적 학습조직 활성화를 통해 행정환경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대응해 줄 것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또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일을 별도 지정, 비상 수거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수거를 위해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를 오는 21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수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중 쓰레기 관련 민원 처리를 위한 생활쓰레기 관리대책반과 가로청소 비상대기 기동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설 연휴 전·후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정에 맞춰 배출하고, 쓰레기 배출시간(수거일 전날 20시~수거일 06시)준수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은 양주시 당직실(8082-4114), 양주시 청소행정과(8082-6902~3)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설날 명절을 맞이해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1월 6일부터 31일까지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내 고장 상품 애용운동”은 34개 생산자 단체와 법인에서 121개의 양평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정희봉 양평군청 친환경농업과장은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에 우수한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 상품들을 애용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문면 마룡1리(이장 윤승진) 주민일동은 지난 12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문면 지정계좌를 통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성금을 전달한 윤승진 마룡1리 이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마룡1리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것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마룡1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강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윤필구, 부녀회장 이현주)는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한 강상면 새마을회는 매년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장려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장학금은 작년 새마을회에서 개최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회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윤필구 협의회장은 “새마을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이웃들과 함께 발전하는 강상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규 강상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강상면 새마을회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강상면 새마을회의 따뜻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강상면 새마을회는 강상초등학교와 세월초등학교에 각각 1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