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성(57)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이 1월 12일 여주시보건소 신임 소장으로 부임했다. 여주시보건소는 이번 최 소장 부임으로 지난 2022년 11월, 전임 보건소장 퇴임 이후 장기간 공석 상태이던 보건소장 자리를 채울 수 있게 되었다. 최 소장은 1989년 경기 오산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30여년간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며, 1992년 경기도청으로 전입, 2015년 사무관 승진 이후 경기도 사회적일자리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정책과 등에 재직하였으며, 지난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으로 재임해왔다. 최 소장은 특히 보건의료 관련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탁월한 보건행정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부임 이후 지역 보건소 수장으로서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경기도 보건의료정책 부서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시가 필요로 하는 선진 보건의료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될 것이며, 여주시보건소가 시민의 곁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공공의료 선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서울시의 일방적인 상암동 소각장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가 1월 11일에 공고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 개최 재공고’와 관련해 서울시에 강력히 항의하고, 상암동 소각장 건립을 포함하여 고양시 관내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해 진정성 있는 협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에 1,000톤 규모의 소각장을 신규로 건설할 계획을 발표하고, 입지 결정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야 하고, 고양시도 영향권에 포함되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야 한다. 지난 12월 5일 서울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해 고양시에 협의를 요청했다. 서울시의 일방적인 사전등록 및 인원수 200명 제한 등 자율적 주민참여를 제한하는 결정으로 인해 고양시는 12월 23일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하기로 했으며 서울시의 주민설명회 개최 방식에 대해 논의한 끝에 주민설명회 장소 대관 및 수용 불가를 통보한 바 있다. 고양시는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올해 처음으로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사각지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수립한 맞춤형복지 사례회의 추진계획을 근거로 중앙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 사례관리 담당공무원, 복지정책과 민간사례관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발굴 2가구의 사례관리 수행계획을 논의하였다. 회의를 통해 장·단기 목표 달성과 모든 어려움에서 벗어난 가구의 사례관리를 종결하고, 사례관리 제공으로 생활 안정 기반이 조성되었으나 지속적인 안전 확인이 필요한 독거 가구의 모니터링을 당분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중앙동장은 “2023년 최초로 회의를 개최했는데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구 지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사례회의를 더욱 활성화하여 관련 업무 수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진섭 신임 김포 부시장은 취임 후인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8일에 걸쳐 업무에 필요한 시정 현황 및 추진사업, 지역 현안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진섭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열지 않았으며, 형식적인 업무보고는 지양했다. 대신 부서별로 보관 중인 현황 바인더를 통해 업무를 파악하는 등 인적·시간적 소모를 최소한으로 했다. 또한 엄 부시장은 업무 등을 검토할 때 관행이던 직제순이 아닌 시급하다고 판단한 교통문제를 짚어보자는 의미에서 ‘대중교통과’ 현황을 처음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 부시장은 책상 앞에서만 현황 및 숙원사업을 파악하지 않고 농업기술센터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업무 및 흐름을 파악했다. 특히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CCTV 통합관제 모니터링이 시민안전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처럼 엄 부시장은 8일에 걸쳐 부서장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혁신적인 업무 추진 그리고 시민 중심 행정 처리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했다. 무엇보다 국·직속기관 및 사업소별 자발적 학습조직 활성화를 통해 행정환경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대응해 줄 것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또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일을 별도 지정, 비상 수거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수거를 위해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를 오는 21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수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중 쓰레기 관련 민원 처리를 위한 생활쓰레기 관리대책반과 가로청소 비상대기 기동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설 연휴 전·후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정에 맞춰 배출하고, 쓰레기 배출시간(수거일 전날 20시~수거일 06시)준수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은 양주시 당직실(8082-4114), 양주시 청소행정과(8082-6902~3)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설날 명절을 맞이해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1월 6일부터 31일까지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내 고장 상품 애용운동”은 34개 생산자 단체와 법인에서 121개의 양평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정희봉 양평군청 친환경농업과장은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에 우수한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 상품들을 애용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문면 마룡1리(이장 윤승진) 주민일동은 지난 12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문면 지정계좌를 통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성금을 전달한 윤승진 마룡1리 이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마룡1리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것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마룡1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강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윤필구, 부녀회장 이현주)는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한 강상면 새마을회는 매년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장려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장학금은 작년 새마을회에서 개최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회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윤필구 협의회장은 “새마을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이웃들과 함께 발전하는 강상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규 강상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강상면 새마을회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강상면 새마을회의 따뜻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강상면 새마을회는 강상초등학교와 세월초등학교에 각각 1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6일 의원실에서 ESG 관련 단체인들과 만나 의원 연구단체 ‘경기도의회 ESG 연구 포럼’의 ESG 세미나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ESG 관련 시민단체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ESG의 중요성과 향후 개최할 세미나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를 축약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 있어서 친환경·사회책임경영·지배구조 개선과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개념이며, 최근 전 세계적인 기업 경영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박옥분 의원은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 영역에서도 ESG는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ESG 실현을 위해서는 경기도의회부터 ESG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현재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에서의 세미나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ESG에 관심이 있는 여러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연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North Orange County Chamber)의 앤드루 W 그렉슨(Andrew W Gregson) 회장, 사라 맥클베이(Sarah McKelvey) 마케팅 국장 등과 만나 용인과 플러튼 등 미국 오렌지카운티 기업인들의 교류ㆍ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플러튼 시청에서 그렉슨 회장과 맥클베이 국장, 마이크 오츠(Mike Oates) 플러튼자매도시협회장, 다니엘 강(Daniel Kang) 플러튼자매도시협회 이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날 더그 채피(Doug Chaffee) 오렌지카운티 청장, 프레드 정(Fred Jung) 플러튼시장 등과 도시 차원의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용인과 오렌지카운티ㆍ플러튼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의 상호 이익을 증진하는 문제를 놓고 대화한 것이다. 북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는 용인특례시 자매도시인 플러튼을 비롯해 인근의 부에나파크, 라 팔마, 스탠톤 등 4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반도체가 시작된 곳으로, 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과 첨단산업 기업들이 있을 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제조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9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와 22년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4차 지원 신청 및 선정 현황에 대해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날 정담회는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양평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컴퓨터실 리모델링 공사, 미래형 과학실 환경조성 공사, 석면 해체제거에 따른 인테리어 복구 공사, 교사동 교육환경개선사업, 체육관 냉난방기 교체 사업 등 19개의 사업에 대한 보고 및 지난해 통학 버스 5대 추가 지원에 대한 설명하였다. 이어, 단월중학교 다목적체육관 신축, 양서고 기숙사 현재 8인~10인 1실 사용 중인 것을 4인 1실로 변경 계획, 양일 중고등학교 1,400여명의 학생이 함께 사용 중인 급식실을 분리할 계획, 청운고등학교 특성화 또는 신설과 등 주민의견 청취 과정을 통한 대안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 앞으로 양평교육청에서는 교육청 관련 사업 추진과정을 통해 검토 논의한 부분을 안내하여 주길 원한다.”고 전하였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9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열린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23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서성란(국민의힘, 의왕2), 조용호(더불어민주당, 오산2) 부위원장과 국중범(더불어민주당, 성남4),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 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돌이켜보면 2022년은 코로나19와 출생률 감소라는 이중고로 너무나 힘든 한 해였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아이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돌보는 가정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교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저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한 해 보육 교직원들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보다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보육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오늘의 행사가 희망찬 2023년의 출발을 알리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2023년에도 항상 가정어린이집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겠다.”라고 다짐하면서 축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 날 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