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7일 새벽 4시경 NC백화점 야탑점에 건축물 사용제한 통보를 했다. 이는 전날 오후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유리지지대(제연창) 낙하로 인해 이용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함에 따른 조처다. 이번 조치에 따라 백화점 건축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완료해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건축물을 사용할 수 없다. 성남시가 사건 발생 직후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 3명과 함께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층의 천정 균열은 천정틀과 마감재인 석고판에 연결된 볼트가 떨어져 처짐 현상이 나타났으며, 1층의 제연창은 천청과 연결된 볼트가 하중을 못이겨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NC백화점 야탑점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외부 안전전문기관에 점검을 맡겨 정밀 진단과 안전조치 후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NC백화점 정밀안전점검 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입회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 소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기헌)·부녀회(회장 신지현)는 지난 16일 설맞이 떡국떡 선물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다가올 설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설맞이 떡국떡을 준비해 전달했다. 송기헌 소하1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떡국떡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의 소중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지현 소하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해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광명3동 저소득가구를 위해 광명전통시장(이사장 이항기)에서 지난 16일 설맞이 떡국 세트 3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설맞이 떡국세트는 떡, 만두, 사골곰탕, 김 세트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집에서 손쉽게 떡국을 끓여 드시며 영양을 챙길 수 있게 준비되었다. 이항기 광명전통시장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떡국을 맛있게 드시며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항상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하루하루 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전통시장은 시장 내 휴게공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나눔엽서로 후원받은 기부금으로 11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광명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3개소에 ㈜사랑운수(대표이사 노영택)에서 지난 16일 복지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자칠판을 전달했다. 전자칠판 후원전달식에는 노영택 ㈜사랑운수 대표이사, 임오경 국회의원, 최민 경기도의원, 이형덕·김정미 광명시의원, 사랑나눔복지공동체 이한진 이사장,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이인희 관장,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수은 관장,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김영선 관장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노영택 ㈜사랑운수 대표이사는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사랑운수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후원한 전자칠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스마트복지사업이 전개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요청에 늘 앞장서시는 ㈜사랑운수 노영택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명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운수는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일어서는 기업’을 경영목표로 축적된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조적 혁신과 변화에 앞장서는 물류 전문 기업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 연휴 기간 분야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가동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11개 반을 구성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비상 방역대책반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쏟는 한편,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건강상담 등을 위한 재택 치료 상담 시간을 운영한다. 특별 교통대책으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대중교통 상황을 점검해 교통 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며, 1월 9일부터 1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 사용 시설 특별점검도 진행한다. 또한,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응급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광명시 누리집(gm.
지난 15일 주말 태백지역에 폭설이 오며, 개막식까지 10여 일 앞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겨울을 기다린 관광객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에서는 대형 눈 조각 전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3년만에 돌아온 신나는 겨울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당골광장 아래로 내려가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 테마공원을 만날 수 있다. 전통 연날리기 체험, 전통 팽이체험, 얼음썰매 체험 등 추억의 겨울놀이로 구성된 야외체험은 어린 자녀들뿐만 아니라 부모님 세대도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 수 있으며, 눈사람, 눈싸움 등 눈을 이용한 자유 놀이터, 대형 눈 미끄럼틀은 어린이들에게 추위도 잊을 만큼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테마공원 좌측의 커다란 텐트에서는 각종 만들기 체험 및 신라시대의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일성왕 포토존 등 텐트 안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프로그램 역시 마련될 예정이다. 더불어, 쥐포나 쫀드기 등을 구워서 먹을 수 있는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 체험과, 기
올해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함백산에서부터 태백시 대표관광명소를 연결하는 숲길 사업을 추진한다. 태백시는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경제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산림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2021년부터 ‘천상의 산림휴양활동 개발사업” 사업비를 꾸준히 확보해왔다. 2022년 본적산, 대조봉 숲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고, 2023년 올해 추진되는 함백산 숲길 조성사업을 통해 함백산 헬기장~오투리조트~절골캠핑장~산양목장(몽토랑)~추전역~바람의 언덕 등 태백시 대표 관광지를 연계하는 숲길 약 10km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태백시의 대표관광명소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길 개설 및 정비, 휴게시설 설치 등 태백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숲길 조성 타당성 평가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5월경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함백산 숲길 조성을 통해 시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자연에서 힐링 체험 및 휴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으로 산림휴양 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월 16일 사랑의 쌀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에게 전달하였다. 사랑의 쌀 전달은 삼척시노인복지관 사회교육사업 색소폰 동아리(회장 최상광) 일동이 연말연시 거리 공연 모금을 통해서 쌀 70포를 후원하여 진행됐다. 삼척시노인복지관 엄기대 관장은 “우리주변의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데 따뜻한 응원의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정서생활지원사업, 사회교육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자원봉사 및 지역자원연계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삼척시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재난·감염병 예방 비상대응체계 강화 함께 나누는 명절 만들기 생활민원 바로 처리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추진 비상진료, 보건·식품안전, 감염병 예방대책 비대면 관광지 등 지역홍보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산불방지·구제역․AI·ASF 방역 현장행정 활동 강화 등 11개 민생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 1월 9일부터 6급 이상 간부공무원 272명이 저소득층을 위문하는 등 설 연휴 전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부서별 상황근무를 점검하고 상수도, 쓰레기, 의료 등 민생분야 전반에 대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대비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안전 대응체제 유지 및 상황관리 등 철저한 방역 분위기를 조성하며
강릉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도·시비 포함 자부담 방식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 수당이나,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품목은 농업용(유·무기질)비료, 4종 복합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부직포, 차광망, 보온덮개, 점적호수, 상토, 고추지주대, 지주대, 울타리망, 고추끈, 종자, 모종(채소·식량·유지작물)등 총 16개이다. 300평당 논 10만 원, 밭(과수,시설포함) 30만 원이고, 최고 1ha(3,000평)이상 논 60만 원, 밭은 18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율은 50%이고 접수는 올해 2월 중순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농가 소득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인의 합창 축제‘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공식 주제곡을 커버한 아카펠라그룹‘메이트리(MayTree)’의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강릉시는 오는 7월 3일(월)부터 13일(목)까지 시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대회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유명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 출연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를 통해 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경포 저류지, 오죽헌, 중앙시장, 주문진 등대마을 등 강릉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하여 화려한 색감의 영상미와 아름다운 풍경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는 2014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제8회 세계합창대회에서 팝 부문과 재즈 부문 금메달 2관왕을 차지한 그룹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메이트리 영상 외에도 포털과 유튜브에서 다양한 대회 홍보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며 “제12회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지역 학·연 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두 차례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17일(화) 오후 4시 시청에서 강릉원주대학교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 천연물연구소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강원본부와 각각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발전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각 기관은 지역 혁신의 공동 주체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학·연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강릉이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방과학기술주권 확보로 지역 주도 혁신성장 실현’의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과학기술 기반의 학·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맞춤형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기반조성을 위해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첨단 신기술 육성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릉시 김홍규 시장, 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 총장, KIST 장준연 분원장 및 KITECH 김경훈 본부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강릉시 전략산업인 세라믹 소재 및 천연물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동북아 발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