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공감하는 토지정책, 신뢰받는 토지정보를 실현하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등 토지정보 분야 7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공시가격의 공정가치 반영 및 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이익 환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정책 지원 촘촘하게 연결된 주소정보 구현 및 주소체계 고도화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및 안정적 사업추진 등 7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75개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깡통전세’ 피해예방을 위한 지원을 계속한다. ‘깡통전세’는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과 빚의 차액을 초과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부동산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집주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기간인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와 24시간 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에 주요 간부는 물론 전 직원이 비상 응소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역과 터미널, 쇼핑몰 등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 장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화재 취약 대상 화재 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및 재난발생 시에는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구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로 전화하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는 물론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진료 기관과 의약품 설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경기지역에서는 병원 1,475개소, 약국 1,551개소가 당직 기관으로 운영된다. 또한 상황실에 근무 중인 상담 요원, 당직 의사로부터 질병 상담과 응급 처치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상황인 경우 구급차가 출동한다. 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응급 의료상담은 하루 평균 1,019건
과천시는 관내 기업인 ㈜삼안(대표 최동식)에서 지역 아동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책상과 침대 등 540만원에 상당하는 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과천시립 부림지역아동센터와의 결연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가정의 주거 및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었다. ㈜삼안에서는 지난해 2월에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3곳에 노트북 8대를 기부하는 등 지역 아동의 학습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7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물품 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최동식 ㈜삼안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조금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봉사와 기부 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과천시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안은 과천에 본사를 둔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업체로, 수력, 수자원, 상하수도,
과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올해부터 임신 축하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출산 축하용품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과천시는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원도심 내 재건축 아파트 입주 등의 영향으로 인구가 지속 유입되는 가운데 출산율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최하위를 차지했지만, 2020년 0.993명으로 6위로 반등한 뒤 2021년에는 1.057명으로 연천군(1.188명)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다. 시는 과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사람 가운데, 임신 판정을 받고 과천시보건소에 임신부 등록을 한 사람에 대해 임신 축하금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또한, 과천시 각 동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한 생후 3개월까지의 신생아에 대해 2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택배로 발송·지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과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더욱 많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8일 김동근 의정부시장과의 신년맞이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시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의 당면 과제 해결을 통해 상생 발전 방안을 찾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들은 “의회와 집행부는 의정부시 발전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라고 생각한다”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 지혜를 모아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또한 최정희 의장은“시의회에서도 시정 전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협치와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같이 모색해나가자”라고 덧붙였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8일 은현면 봉암리 서원마을에 문을 여는 봉암리 서원마을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김민호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지도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감사패·공로패 수여,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은현면 봉암리 산58-43번지에 위치한 서원마을 마을회관은 사업비 2억 4천만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88.67㎡,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지난 2022년 5월 신축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12월 준공하고 사업승인 등을 마쳤으며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 등 집기를 배치하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새롭게 단장된 서원마을 마을회관이 주민 여러분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더욱 활기차고 정감있는 마을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1월 17일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월 12일에 열린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간담회로,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운동본부 공동대표단과 집행부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담긴 조례 검토안을 조항별로 살펴보며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운동본부 공동대표단은 미등록 아이들이 부모의 여건과 상관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해당 조례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더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건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유연하고 단계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출생확인증의 구체적인 절차와 정책 홍보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를 추후 마련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수연 교육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의원이 되기 전부터 관심 있게 살펴보던 조례임을 밝히며 “조례 제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주신 공동대표단 여러분과 관계 부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출생확인증인 만큼 어려움도
양주시 양주2동(동장 고윤구)은 지난 17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금순)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떡국떡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해 준비한 떡국 떡과 만두, 라면, 사골국 등을 정성스럽게 담아 기초생계가구, 차상위가구,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에 직접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소외가정을 직접 찾아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의 기회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금순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만남이 어려운 명절을 소외받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윤구 동장은 “계묘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올 한해에도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현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공경구)는 새해를 맞아 지난 17일 관내 차상위계층 중학생 1인, 고등학생 1인에게 장학금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 현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해마다 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 전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환경정비사업, 꽃 가꾸기, 풀베기 활동 등 현덕면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현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 공경구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덕면 장남근 면장은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현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조성에 힘써 행복한 현덕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유종복)는 18일 ‘2023년 민·관 합동 설맞이 특별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팽성읍 환경을 조성코자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15개 단체 회원 약 60여 명이 협력하여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일원, 소공원, 학교 등 팽성의 중심거리와 객사, 향교 등 문화재 주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맞이 민·관 합동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주신 15개 단체장 및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여 청결한 거리와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평택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평택시에서 구성·운영하고 있는 제4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이하 평청넷)의 발대식 및 활동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에 ‘제4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청년들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30명의 회원을 모집하였으며, 이번 제4기 평청넷은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복지/참여로 주제를 나누어 분과를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 및 활동계획 워크숍’에서는 위촉장 수여, 강의를 통한 청년정책의 이해 향상(주제: 청년정책 및 청년참여의 이해), 활동계획 워크숍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구성될 청년정책과를 통해 시의 청년정책이 청년 맞춤형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평청넷의 역할이 중요하다. 평청넷의 건의사항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사회(회장 장순철)는 지난 11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250만원 상당의 멸균우유를 전달했다. 우사회는 ‘우유를 사랑하는 낙농가 2세 모임’으로 평택시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친목 도모를 위해 47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에도 행복한 평택시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멸균우유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사회 장순철 회장은 “우리 회원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행복과 건강을 나누고 싶어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 우사회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김영창 소장은 “추운 겨울, 평택시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준 우사회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우유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