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성기)는 19일 홀로 계신 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 50가구를 대상으로 설 명절 선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떡국떡, 소불고기, 김과 후원받은 사골곰탕, 라면 등으로 선물 상자를 만들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설 명절 인사를 드리며 안부를 확인했다. 손성기 위원장은 “경제불황과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우리 주변 이웃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며 “이번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3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1월 17일부터 2월 15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올해는 육묘이앙과정의 노동력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파종 시에는 육묘상자당 볍씨 파종량을 늘린다. 이앙 시에는 주당 재식본수 및 면적당 포기 수를 줄이는 기술인 ‘드문모심기 재배기술’ 시범 1개소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와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친환경 시흥쌀 생산 지원’을 위해 4개소에 총 2억9,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본부(지부)를 두고 법령에 의해 설치·운영 중인 공모해당 분야의 법인 및 단체,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 등이 해당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 절차는 신청자에 대한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2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사업별 지원 대상, 사업 규모 등의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031-310-6222, 6223)로 문의하거나 시흥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찬덕)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004나눔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직접 만든 전을 비롯해 불고기, 떡국떡, 사골국, 만두, 오란다, 수세미, 마스크로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찬덕 위원장은 “명절이 되어도 찾아올 가족이 없거나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분들이 있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헌 오전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헌신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8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좋은정책 어워드 공모전 시상식에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한 ‘대한민국 평생학습 좋은정책 어워드 공모전’은 전국의 우수한 평생학습도시 정책 발굴과 민관 협업단체 및 평생교육사 격려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현장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 말 처음 개최됐다. 시는 생활권 중심 주민주도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 스스로 삶을 바꾸는 주민학습 공론장 ‘마을회담 사업’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으로 좋은정책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애인 평생학습 협업프로젝트를 수행한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학습동아리들의 지역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도 파트너십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수상이 시흥시 평생학습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시흥시 평생학습 활성화와 시민들의 학습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 좋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기초연금법 일부 개정(2023.1.9.)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노인 단독가구 기준 최대 32만3,180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이번 개정은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5.1%)을 반영해 조정됐으며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단독가구는 30만7,500원에서 32만3,180원으로, 부부가구는 49만2,000원에서 51만7,080원으로 인상한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과 근로소득 기본공제액이 상향돼 일전에 기초연금을 지원받지 못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만큼, 시는 이번 인상으로 노인 빈곤 해소 및 노후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경우,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지사(1355) 또는 보건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찾아뵙는 서비스’를 요청하면, 국민연금공단지사에서 가정 방문을 통해 기초연금 신청서를 접수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누리집(http://basicpension.mohw.go.kr)에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직접 붓을 들었다. 20일 안양시 유튜브의 영상을 통해 최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먹을 갈고, 하얀 화선지 위에 정성으로 쓴 ‘근하신년(謹賀新年)’으로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 최 시장은 올해 안양시 50년 역사와 성장을 토대로 시민의 생각과 꿈을 담아 비상하는 안양의 미래를 시작한다. 그는 시민들에게 “올 한 해 어떤 꿈과 희망을 설계했는지” 물으면서 “토끼처럼 지혜롭고 힘찬 기운으로 올 해 세운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어려운 일들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시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1973년 안양읍에서 시로 승격됐고,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이에 역사 전시회,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 제안 공모전 등 기억·화합·도약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또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슬로건으로 시정의 5대 비전을 본격 추진한다. 5대 비전 주요사업에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4527억원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142억원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301억원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7025억원
의왕시 부곡동 소재 타이거에듀영수학원(부곡중앙로 32-2) 이정호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8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2백만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정호 대표는 “부곡 주민이자 부곡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타이거에듀영수학원은 매년 2회 이상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자녀 학원비를 감면해 주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성남지역 버스회사인 성남시내버스㈜와 ㈜대원버스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총 27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성남시내버스㈜는 1월 20일 15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윤태 성남시내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했다. 받은 성남사랑상품권은 1만원권 1500장으로, 성남지역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2만1842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권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5만원 상당씩 전달된다. ㈜대원버스(대표이사 허상준)는 앞선 1월 18일 1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날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1만원권 1200장으로,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발행 지폐다. 이 역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 5만원 상당씩 전달하기로 했다. 성남시내버스㈜와 ㈜대원버스는 2019년부터 이번까지 5년간 쌀, 현금, 상품권 등 1억88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해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성남시내버스㈜(야
의왕시는 2023년 계묘년 설날을 맞아 17일에 아름채노인복지관, 20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새해인사를 전하고, 설맞이 공연과 장터 행사 등을 진행해 노인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은 즐겁고 훈훈한 설 명절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과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을 시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왕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묘년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기쁨과 행복 가득한 한 해 되시고,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성남시는 오는 6월까지 중원구 하대원동에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 설치를 추진해 직영체제로 운영하겠다고 20일 밝혔다. 1인 가구 지원 시설이 있는 전국 25곳(서울 24·광명 1) 자치구나 단체 중에서 해당 시설을 직접 관리·운영하기로 한 곳은 성남시가 처음이다.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는 접근성을 고려해 모란역(4번 출구서 230m 거리) 인근의 민간 건물 4층 일부를 임차해 348㎡ 규모로 설치된다. 심리상담실, 같이 부엌실, 동아리실 등의 공간을 구성하고, 1인 가구의 마음과 몸 건강 관련 사업을 편다. 1인 가구 자조 모임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활성화하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설치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사업도 편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우선 4명의 근무 인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수(36만9582가구)의 33.1%인 12만2461가구이고, 경기도 평균(30%)을 넘는다”면서 “혼자 사는 가구 증가로 인한 가족 구조의 변화에 통합적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를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직급별, 직무별, 세대별로 다양한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소방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발표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 용인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2023 기회의 경기도소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과장팀, MZ팀, 구급팀, 구조팀, 진압팀, 여성팀 등 직급별, 직무별, 세대별로 총 17개 팀(팀별 6명 참여)이 참여해 소방 과거와 현재, 미래를 묻다 소방 이대로 좋은가? 란 주제로 집중 토론한 뒤 자유형식을 통해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으로 구성된 ‘또 출동이야’ 팀은 구급대별로 한달 평균 4~5건의 이송 관련 민원이 발생 된다며 구급대원들의 애환을 털어놨다. 이들은 민원 대응에 구급팀만이 아닌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구급대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여성팀원들로 구성된 ‘불도녀’ 팀은 업무에서 여성 소방공무원이 받는 성차별을 해소하는데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성 소방공무원도 화재진압도 남성 못지않게 잘 할 수 있다며 화재 등 각종 현장에서 많은 차별하지 말고 응원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2023년 신년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힘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새로운 희망의 길로 가는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박쥐서곡’,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43’, 피날레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 지휘자 최희준(현, 수원시향 예술감독)의 객원지휘와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으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과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관련하여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의 설렘과 기대를 꽉 채워줄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