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4천세대에 1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시책으로,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을 배출하는 난방용 보일러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저녹스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인데다 에너지 효율도 92% 높아 연료비 절감의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텐싱 방식의 보일러로 버너의 불꽃에 작은 불꽃을 추가해 새어나가는 가스를 최소화하는 원리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이전에 제조된 노후 보일러를 올해 1월 1일 이후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 등이다. 일반 가구(3980대)엔 10만원을, 저소득 가구(20대)엔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후대기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가정용 보일러인증 시스템(ww.greenproduct.go.kr/boiler)으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
군포시는 재활용률이 다른 품목에 비해 저조하거나 유해성이 높은 폐건전지, 종이팩 및 별도 분리배출 품목인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하여 수거 보상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무색)페트병이며, 군포시 위생자원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폐건전지 0.5kg, 종이팩 0.5kg, 투명(무색)페트병은 용량 상관없이 30개당 종량제봉투 10L를 보상교환해준다. 재활용품은 가정에서 모아오는 자원만 가능하며 수거함 등에 배출된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오는 경우 보상교환이 불가하며 1인당 1일 폐건전지 10kg, 종이팩10kg, 투명(무색)페트병 600개까지만 보상교환 가능하다. 전해액이 흐르는 폐건전지, 오래 보관하여 썩은 종이팩, 유색페트병, 커피테이크아웃잔처럼 투명(무색)페트병이 아닌 것은 교환 불가능하며, 보상교환 시 올바른 배출방법을 지켜야한다. 보상교환 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보상교환물품 소진 시 종료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031-390-03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공공도서관 19곳에 26억5834만원을 투입해 장서 18만권을 확충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폭넓은 도서관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이같이 큰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지난해에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도서구입비(25억원)를 확보한 바 있다. 새로 들이는 장서의 주제와 구성은 시민의 선택에 맡긴다. 시민들이 지정된 서점에서 원하는 새 책을 골라 즉시 도서관 장서로 등록, 대여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로 구비하는 ‘비치희망도서제’ 운영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 구입에 전체 예산의 55%인 14억원을 배정했다.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예술‧과학 등 주제별로 부족한 장서는 사서가 별도의 구입 목록을 꾸린다. 지역서점 우선구매로 도서 확충과 지역 서점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시민과 사서가 고른 책은 도서관과 우선 구매 협약을 맺은 지역 서점 21곳에서 구입한다. 대형서점과의 경쟁에서 밀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다. 이와 별개로 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등 장애인대체자료와 어르신을 배려한 큰 글씨책을 확충해 지식정보
군포시가 3월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민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다. 군포시 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배정된 동행인이 집이나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병원 출발·귀가 시 동행부터 병원 접수·수납·입원·퇴원 절차까지 지원한다. 시민이 원할 경우 진료 받을 때도 함께한다. 군포 전역은 물론 필요시 타 지역 병원 서비스도 가능하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전 연령층의 1인가구는 물론 1인가구가 아니더라도 가족이 교육, 직장 등의 사유로 실질적 도움이 어려운 가구,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사전예약이 원칙이나, 당일 동행인 출동이 가능하면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당 5,000원, 30분 초과 시 2,500원을 추가 납부하면 된다. 제공한도는 월4회, 평일 9시~18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 예약시간에 따라 9시 이전도 가능하다. 군포시는 점점 증가하는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정책
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갈매동 기간 단체장들과 함께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 합동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갈매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승원), 갈매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준호),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김치운), 새마을 부녀회(회장 유경재),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렬), 갈매울 향우회(회장 박광화)가 참석했다. 박정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이준호 통장협의회 회장이 개인적으로 김과 곰탕세트를 기탁해 선행에 동참했으며, 전달식을 통해 총 김 184박스, 곰탕 17박스를 지원받아 관내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기단 단체들은 매년 명절 때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조영훈 갈매동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아 이웃들을 돌아보는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이 손길을 이어받아 동에서도 취약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강성욱 동북봉사관장, 권임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 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적십자회비를 기부해 주신 구리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생계, 의료 그리고 정서적 돌봄까지 다방면으로 봉사해 주시는 적십자회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상을 밝히는 착한 마음 적십자회비 슬로건처럼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돼 십시일반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한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 육군 제5799부대와 함께 청학리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제5799부대 장병들을 비롯해 별내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학리 시가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 등 100리터 마대 200개 분량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제5799부대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제5799부대는 앞으로도 매월 별내면과 함께 청소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 군부대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은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파출소, 군부대 등 지역 내 여러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하는 대청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시 오남읍(읍장 이석찬)은 20일 동안교회(담임목사 유호종)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7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안교회 유호종 담임목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동안교회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쌀은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오남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남읍에 위치한 동안교회는 현재 50여 명의 신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이불 20채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숙)에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정성껏 마련한 이불은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관내 복지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현재 65개국 241개 지역에서 15만 5천여 명의 회원들이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이재민과 난민, 빈곤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증진 및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관계자는 “은행동 관내 취약계층 이웃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두텁고 부드러운 이불로 엄선해 후원했다”고 전했다. 권숙 은행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동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보기만 해도 따뜻한 이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3년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난해 대비 약 7억 원이 증액된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희망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15년 4대를 시작으로 현재 59대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희망콜을 즉시콜 방식으로 24시간 365일 운영하도록 하고, 운행 지역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요금을 개편해 기존 관내 1,500원, 관외 2,900원으로 부과되던 요금을 관내·외 구분 없이 기본요금은 10km당 1,500원, 추가 요금은 5km당 100원으로 적용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생존 문제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가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증가하는 이용자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차량 3대를 증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조합장 배진수)의 후원과 상대유통 ㈜(회장:김덕영)의 협찬으로 설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떡국떡 3㎏, 사골곰탕, 라면 등으로 구성된 후원품 100박스(300만원 상당)가 수택3동에 전달됐으며, 후원품은 수택3동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진수 조합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우리끼리 나눔회와 상대유통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는 조합원 상인들이 설립한 봉사단체로 매주 신선한 제철과일을 후원하는 등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에게 지난 17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비대면·온라인으로 ‘소·소·즐 자원봉사 겨울방학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소·소·즐 자원봉사 겨울방학 프로젝트」는 ‘작지만 소중한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즐거운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이웃 간의 소통 부재로 나타나는 사회문제를 청소년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해결하여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청소년 봉사자 30여 명은 온라인으로 봉사에 참여하여, 안전한 운전 및 문콕 예방을 위한 이웃 배려 메시지를 작성하고 자동차에 비치할 수 있는 차량 방향제를 만들어 이웃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방학기간을 맞아 소중한 시간을 봉사활동과 함께 해주신 청소년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