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전국 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고, 우수 사례를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평가해 시상한다. 4개 그룹(특·광역시·도, 시, 군, 구)으로 나눠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시’ 그룹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7000만 원(특별교부세)을 받게 된다. 수원시는 주민참여예산 재원을 균형적으로 배부하고, 신중하게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도액 범위 내에서 사업별로 각각 우선순위를 정해 참여예산사업을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총액한도제’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유형을 시정참여형·구정참여형·동 단위 자치계획형으로 세분화해 지역 특성을 살리고 마을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왔다. 또 주민자치회 시범 동과 연계한 ‘동 단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운영해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발굴·심의하고, 주민총회 등을 거쳐 스스로 마을 사업을 결정하도록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미영)는 지난 22일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이사장 이미숙)에서 회천2동 지역의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려식물 및 청국장쿠키 1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홀몸가구의 우울감 및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 이미숙 이사장과 윤성필 단장, 회원들이 손수 만들어 기부했다. 이미숙 이사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윤성필 단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보며 작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사회와 이웃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이 되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주변의 이웃을 생각해 주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 이미숙 이사장님, 윤성필단장님,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 지난 22일 덕정역에서‘대한민국, 안전하자’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 폭설·한파,(예방)하자’를 주제로 홍보활동과 덕정역 인근 덕정시장 안전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주시, 양주소방서, 양주도시공사, 양주시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겨울철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 △아파트 화재 예방 수칙 홍보 △소화전,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방법 안내 △우리동네 위험요소 찾는 (안전)하자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등 다양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양주시에서도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의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효율성 확보 및 예산낭비를 방지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시민의 예산낭비 신고 및 시정요구와 그 조치결과 사례 등 공개대상 명시 공개대상 사례를 용인시 홈페이지에 매년 공개, 공개된 사례를 모아 사례집 발간 등 공개방법 명시 용인시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운영 등이다. 김병민 의원은 “용인시의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를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예산에 대한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시에서 주최하고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서 후원하는 ‘과천 빛 축제-크리스마스 빛의 숲’이 지난 22일 개막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천 빛 축제는 중앙공원(별양동) 전역에 11m 크기의 대형 스마트 트리를 비롯한 각종 빛 조형물이 설치돼 화려하고 이색적인 겨울밤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빛 조형물 점등 시간은 평일 18시에서 22시, 주말 및 공휴일은 18시에서 23시까지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빛 조형물 전시 이외에도 소망카드 달기, 주말 노래 공연,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31일에는 2023년 신년맞이 점등식(카운트다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축제기간 동안 중앙공원 내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상주 인원을 배치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과천에서 특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빛 축제 이외에도, 23일부터 2023년 2월 13일까지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함께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는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 등 국토부 관계자와 LH, 과천시 관계자, 과천지식정보타운 총연합회 회장 등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주민간담회는 지난 10월 대광위가 과천지식정보타운을 광역교통개선이 시급한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한데 따른 것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듣고 광역교통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주민들은 “과천시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초반부터 시내버스 신설 및 마을버스 증차 등의 대책을 마련했지만,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라면서 지구 내 시내‧마을버스 배차 간격 단축, 서울 및 분당 방향의 버스 노선 신설, 중앙버스차로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과천시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하면서, 시내·마을버스 추가 증차와 공항버스, 광역버스 정차 등을 대책을 건의했다. 이에,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요구사항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정선)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 함께하는 2022년 동절기 가족기능강화사업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은 가족의 건전한 여가,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가정 내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복지관 사업이다. 올해 동절기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강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복지관은 취약가정 35가구와 함께 양주 원학농장과 필룩스 조명박물관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특별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겨울 보습로션,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겨울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A가족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녀 양육에 스트레스를 받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정선 과장은 “이번 가족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옥정
안양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한 ‘대기환경 질 개선 사업’에 두 팔을 걷는다. 안양시는 내년도 친환경자동차 구입 지원 및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119억3609만원을 증액해 약 360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전기차·이륜차 등 친환경자동차 구입 지원에 327억2500만원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 등에 32억4460만원을 편성했다. 친환경차 구입 지원 규모는 전기차(승용차·화물·버스) 1758대·수소전기차 90대·전기이륜차 100대 등 총 1948대로, 올해 지원 대수보다 458대 늘릴 계획이다. 안양시민이나 관내 기업, 운수업체 등이 전기자동차 구입시 최대 승용차 850만원, 화물차 2000만원, 버스 1억1200만원을, 수소전기차는 3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종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대기오염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도 확대 시행한다. 기존 대상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펌프트럭)와 함께,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해 폐차 보조금을 지급한다.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장규진)은 지난 13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은 1962년 설립되었으며, 305개 조합원사와 함께 경기인천지역 내 중소 기계산업의 권익보호와 친목도모에 앞장서며 환경기계분야, 냉동공조기계분야, 식품가공기계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장규진 이사장, 김흥수 전무이사, 유재경 본부장이 참석하여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장규진 이사장은 “한파로 인해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요즘,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의 따뜻한 사랑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힘을 얻고 연말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평택시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 1,000만원을 관내 저소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6일 ‘2022년 글로벌 언어교실 및 거리운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신장동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화 도시에 걸맞은 시민의 언어 능력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수업을 진행했으며, 아동을 대상으로 아트영어, 쿠킹영어, 신장동 거리투어 등 다양한 체험수업을 운영하여 약 460명의 평택시민이 참여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한 참가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언어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수업에 참여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른 언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친숙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의 언어 능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언어교실 및 거리운영 프로그램은 내년 하반기에 다시 시민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부터 2023년 1월 13일까지 2023년 평택시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 취업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에서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신규 1명당 인건비로 월 최대 160만원을 2년간 지원(기업부담금 월 40만원)하며 기업당 1명씩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5개 기업으로 예비기업 포함 10개 기업을 1차 선발하고, 1차 선발된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 면접을 통해 청년을 선발하고, 청년과 매칭되면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며, 혁신중소기업(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 및 강소기업은 선발 시 우대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은 보호아동의 자립을 돕는 주민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했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5명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경제 및 가치 존중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총 10명의 강사를 양성했다. 이들은 재능 나눔의 형식으로 관내 9개 아동돌봄기관에서 60명의 아이들과 만나, 아이들이 사회 적응력을 기르고 경제 관념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금융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적고 돈 관리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경제교육을 흥미 위주의 체험과 놀이가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공모사업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한 뮤코협동조합과 강사, 아동돌봄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함께 했다. 임정윤 강사는 “첫 수업에서는 아이들과의 상호작용 및 적응이 어려웠지만,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교육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의 자립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주리 영광의지역아동센터장은 “보호아동을 위해 심리교육을 지원해주는 곳은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