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경기도 공공형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승객 375명을 설문 조사한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공공형 버스로 해결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의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운행하는 공공형 버스는 공영버스, 벽지노선, 맞춤형버스, 도시형・농촌형 등 4가지 종류가 있다. 경기도의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는 자가용 승용차 대체 교통수단으로 공공형 버스가 이용되는데, 해당 지역 주민들은 버스 운행 확대 및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대중교통 소외지역 공공형 버스 이용 연령층은 60대 이상 35.7%, 50대 18.7%, 20대 16.8% 등 50대 이상 연령층이 54.4%로 나이가 많은 연령층이 공공형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를 소유하지 못한 주민들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대체 교통수단으로 공공형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36.3%로 가장 많았다. 공공형 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 버스의 편리성 30.9%, 저렴한 교통비용 28.8%, 정시성 양호 2.9% 순으로 조사됐다.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공공형 버스가 출퇴근 또는 등하교용 보다는 개인적인 업무와 여가 및 친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 16일 케어안심주택 입주 어르신 6명을 비롯해 올해의 봉사자들과 함께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입주자와 봉사자들이 함께 즐기면서 서로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자립해서 지역 복귀를 완료한 어르신들도 깜짝 손님으로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과 봉사자들은 케이크 만들기와 편지 및 감사장 전달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봉사자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봉사 활동에 임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이웃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어안심주택은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집)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때까지 중간 집 역할을 하며, 생활 돌봄, 보건 의료, 문화 여가 등 주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1일 별내면사무소 1층 로비에서 기부 천사를 마스코트로 한 ‘나도 기부 천사’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제복)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날 제막식에는 시의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별내면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막식을 기념해 별내면 기관·단체장과 단체 회원, 주민들은 성금과 함께 라면, 쌀, 냄비, 배즙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으며, 후원금·품은 대부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로 지정 기탁돼 별내면 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제복 위원장은 “행사의 시작과 함께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눠 주신 온정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년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후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수원시 29개 학교가 인센티브로 총 643만 8000원을 받았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학교·상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을 줄이고, 그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돼 있는 학교가 참여할 수 있다.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중 1개 이상 항목의 사용량을 5% 이상 줄인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부문 온실감스 감축률을 측정해 인센티브를 매년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관할 시·군·구청,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2022년 12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서 참여 유형을 ‘학교’로 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단지는 총 140개소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를 절약한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학교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개월간 경증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연말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추억드림’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 및 전산화인지치료, 경도인지장애자들을 대상으로 신문지를 활용한 인지활동과 전산화인지치료를 실시했다. 더불어 연말 맞이 가죽·라탄·아로마 공예 등 오감 자극 활동에 특화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주간에는 프로그램의 마무리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구성원들과 함께 포토카드에 소원을 적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아름답게 꾸미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콩가루를 이용한 인절미 케이크 만들기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것들을 직접 참여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불안감 감소 및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의 친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6개 광역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아동보호 내실화를 위한 노력 등이다. 수원시는 아동보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중심으로 아동보호체계를 개편하고,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해 아동 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2021년 6월부터 의사, 변호사, 경찰공무원,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내실 있는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사례 회의 15회, 사례결정위원회 11회, 아동복지심의위원회 2회를 개최했다.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아동이 중심이 되는 보호조치를 하고 있다. 수원시 청소년안전망팀, 드림스타트팀, 지역아동센터, 가정위탁지원센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적절하게 연계한다. 아동학대 예방·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찰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WITH US)를 설치·운영 중이고,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
수원화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명소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가 6회째인데, 수원화성은 ‘6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비후보선정(250개소), 서면평가·현장평가(120개소),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한다.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사적 3호)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원화성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수원관광 앱인 ‘터치수원’을 개발했다. 터치수원을 활용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 등 관광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수원시는 매년 5~10월 화성행궁 야간 개장을 하고, 10월에는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개최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안부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 시흥시 지역사랑상품권 ‘시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노력과 실적 및 우수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99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흥시는 국내 첫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성공적 정착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연계 정책을 발굴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만보시루(1일 1만보 걷기 달성 시 100시루 지급), 동키마켓(동네를 키우는 마켓, 동네단위 시루결제 유통채널), 동네티콘(서비스명 ‘두구두구’, 골목상권 전용 시루 결제 기프티콘 플랫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루 활성화를 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화폐 시루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화폐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선도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격려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발 더 진일보한 지역화폐 운영과 확산을 위한 노력과 시도를 쉼 없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화폐
안산시(시장 이민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2년 정신응급대응사업 평가’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신응급대응 유공 표창은 정신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치료지원과 정신의료서비스 제공 등 정신응급대응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정신건강 위기대응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응급환자 치료 공백 방지 및 응급 대응 업무 수행에 공헌한 기관으로 인정받아, 도 내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 유일하게 기관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성희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시가 지역사회 정신 응급대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산시운영위원회(회장 박남우)로부터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남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산시운영위원회는 관내 전문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남우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웃들에게 이번 겨울을 이겨낼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리틀하노이 한대앞역점(대표 오세진)으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오세진 대표, 손선주 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리틀하노이 한대앞역점은 이동에 위치한 쌀국수 가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 매출 전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기부 릴레이’ 행사를 진행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돕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내년도 취약계층 의료비 및 생계비 등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진 대표는 “추운 날씨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산시 기부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2021년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1,000만원 상당의 한수위 파주쌀 3,340kg(334포대)를 파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6개 시설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직원들이 5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한 바 있다. 정학수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공무원들의 노고가 담긴 시상금으로 쌀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피영일 상수도과장은 ”쌀 나눔이 우리 지역 곳곳에 작은 희망으로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상수도사업 경영평가는 행안부에서 2년 주기로 실시하며, 다음 평가는 2023년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