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는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문화관광, 행정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를 활용,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위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을 대상으로 하는 5개년 계획이며, 정부의 스마트도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의정부시가 당면한 도시문제를 4차산업혁명 기술로 해결하여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기틀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중간보고회는 의정부시장, 부시장, 실무협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정부시 스마트도시 비전 및 추진 전략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 △스마트도시 의정부 추진 로드맵 등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충분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는 관련 부서 심층면담을 통해 구체화해 내년도 6월까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정부시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해
의정부시는 23일 시청 차오름 회의실에서 부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팅에 참여한 안동광 부시장과 30대 직원 세 명은 직원들이 메뉴로 고른 초밥을 먹으며, 회의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하여 최근 젊은 세대의 화두였던 MBTI와 직장생활에 대한 유튜브 동영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첫 브라운백 미팅에 지원한 직원 세 명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직장동료들이었는데, 이중 한 직원은 “부시장님과의 식사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자리이지만 친한 이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뭘 얘기하면 좋을까 주제도 미리 생각하고 만나니까 생각보다 훨씬 분위기가 좋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시에서 추진하는 ‘부시장과 함께 하는 브라운백 미팅’은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직원들이 직접 상급자와의 소통 방식을 만들어가는 일종의 조직문화 개선 실험이다. 직원들의 자율성을 더 높이기 위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신청을 받고, 메뉴와 장소, 주제 선정에도 폭넓은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계획되었는데, 앞으로도 운영상의 시행착오를 수정해가며 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광
용인특레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신봉동 218-7번지 일원 제80호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원은 광교산 힐스테이트아파트와 인접한 공원으로, 시가 신봉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조합으로부터 조성 비용을 받아 공사를 시행했다. 광교산 일대의 녹지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하고 공사 품질을 높이려는 취지에서다. 공원 면적은 약 2만2829㎡로 물놀이시설, 멀티코트, 운동시설, 야생 화원 등으로 조성됐다. 물놀이 시설 설치와 관련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 간 팽팽한 찬·반 의견이 있었지만 시가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워터 슬라이드, 워터 터널 등의 시설을 갖출 수 있었다. 물놀이 시설은 평상시에는 놀이터로 사용하고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로 활용한다. 멀티코트는 배드민턴이나 족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고, 공원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의자 등을 비롯한 쉼터도 충분히 갖췄다. 시는 공원에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느티나무, 메타세퀘이어,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등의 다양한 수종 930그루를 심었다. 공원
의정부시는 12월 24일 성탄절을 맞이해 의정부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의정부영아원과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위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특히 성탄절을 맞아 김동근 시장이 일일 산타 할아버지로 깜짝 변신해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각 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가슴속에 산타 할아버지의 꿈을 간직하는 건강하고 씩씩한 아이들로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는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것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 소속 자치조직 자원봉사단TV는 지난 21일에 평택시 청소년건전육성프로그램 ‘볼빨간 사춘기들-자봉다방’을 운영했다. 자봉다방은 자원봉사단TV가 겨울맞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과와 방석을 제작 및 나눔하여 자원봉사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번 자봉다방은 당초에는 연탄 나눔을 실시하고자 하였으나 연탄 희망 가정 축소로 연탄나눔을 실시하지 못하여 새로 기획한 자원봉사활동으로, 한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노인들을 지원하고자 자원봉사단TV가 양갱과 방석을 직접 제작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단TV 회장 최민서(평여고 1학년)는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자봉다방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을 하나 하나 제작하고 전달해드리니 즐거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단TV 단원 정다솜(송탄중 1학년)은 “양갱과 방석을 처음 만들어봐서 잘할까 걱정도 됐지만 시작해보니 정말 재미있고 값진 경험이 되었다”며, “어르신들께서 방석을 따뜻하게 사용하시고 양갱도 맛있게 드실 걸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평택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민선8기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첫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시는 반도체와 4차 첨단산업을 육성·지원하는 전담기구 설치와 행정서비스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제269회 용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개편안은 용인특례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반도체와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행정 지원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개편안이 통과됨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 이상일 시장의 시정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각종 역점 사업을 전담기구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초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성장전략국에는 신성장전략과, 반도체 1·2과, 4차산업융합과가 설치된다. 반도체 1ㆍ2과를 신설하는 것은 국가적 전략사업이자 용인특례시의 핵심 산업이기도 한 반도체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반도체 1과는 반도체 기업 유치,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기술 지원 등 용인의 반도체 산업 성장 능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 반도체 2과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지난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총 25명으로 공무원 4명, 시의원 2명, 민간위원 19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평택시가 지향할 도시의 비전에 맞춰 도시개발사업 및 도시관리계획, 개발행위허가 등과 관련된 자문과 심의를 진행할 계획으로 평택시의 도시계획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위촉장 수여 후 “시민이 중심이 되는 100만 특례시를 목표하는 평택의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충분히 발휘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평택시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은 5차례 회의를 거쳐 도출한 평택 미래상과 분야별 목표 및 추진전략을 市에 전달했다. ‘시민계획단’은 평택시가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운영하고 해단했다. 평택시민 60명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은 도시·공원·안전·산업 등 4개 분과로 구성하여 2040년 평택 미래상 설정과 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미래상으로 ‘첨단산업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융복합도시 평택’을 도출하여 市에 전달했다. 市는 시민계획단에서 제안한 미래상과 이달 11일까지 진행한 시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도시기본계획 장기비전과 발전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초안이 작성되면 주민공청회(‘23년 하반기(예정))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도시기본계획의 각 분야에 시민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협의체 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1년간의 사업 성과물 공유를 통해 사회보장 네트워크 강화 및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는 올 한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 중요한 해로 제9기 대표협의체 위촉, 위원 역량강화 교육, 8개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 동 협의체 활성화 사업 등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사회보장 문제 해결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8개동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4기 출범과 함께 영양죽 전달, 착한배송, 주거환경개선사업, 무료 방역 사업, 찾아가는 이동병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70여개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김영성 공동위원장(신한대학교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하게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협력이 중요하다”며, “따뜻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밝아오는 2023년 새해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
화성진보사랑봉사단(단장 박덕제)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화성마을사랑방에서 '연말가족이벤트 올해의 마지막 선물' 행사를 개최했다. 화성 전역에서 스무 가족의 신청을 받아 '부모와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크리스마스 케잌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환경교육과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덕제 단장은 하반기에 코로나가 풀리긴 했으나 사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추운 느낌이다.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했다며 어느덧 4년째를 맞는 진보사랑봉사단에서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감사의 자리라는 의미도 있다. 참석하신 모든 시민들께서 따뜻한 온기를 한아름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추운 날씨에도 멀리 동탄에서 신청한 가족들도 있을 만큼 화성 곳곳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1시간 동안의 레크레이션으로 몸과 마음과 푼 참가자들은 바로 크리스마스 케잌 만들기에 들어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함께 사는 지구 환경 이야기'라는 주제로 짧은 교육과 '줍깅 미션' 설명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환경교육을 담당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가족과 따스한 시간을 보내더라도 자칫 소비 위주로만 흐를 수 있는 일상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3일 경기사랑의열매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시 ‘희망나눔 행복드림’ 115호 착한일터 가입식을 상패동 소재 예쁜카페트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및 공동모금회 관계자, 예쁜카페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카페트 제조업체인 「예쁜카페트」(대표 이수호) 전 직원이 정기후원에 가입하였다. 예쁜카페트 이수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많이 어렵지만 직원들이 선뜻 정기후원에 동참해줘서 고맙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동두천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신 임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두천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100% 동두천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제도권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여 공적 지원의 한계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담당관,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육, 경제, 복지, 교통, 안전, 보건,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 중인 9개 분야 44개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과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형덕 시장은 “2023년은 전 세계의 고물가 저성장 기조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은 품격있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와 신속한 이행의 당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