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리더스원우회(회장 배인성)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평내동 소재 나무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장애인들과 시설에 선물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간보호센터와 나눔 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자립에 동참하고 있는 리더스원우회 회원 10여 명이 산타로 깜짝 변신해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선물을 장애인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시설에 필요한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리더스원우회 배인성 회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우리 회원들의 마음이 희망과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나무장애인주간보호센터 권성실 센터장은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원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애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독립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비영리민간단체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대표 이순이)’은 지난 24일 화도읍 소재 라이브카페 사부작에서‘행복충전’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함께 못했던 발달장애인과 가족 30여 명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송년 행사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라이브카페인 사부작의 장소를 대여하고, 미스터트롯 출연진(리틀영탁 최지욱, 리틀영웅 안율, 이소원, 한태현)을 초청해 흥겨운 노래와 유쾌한 웃음, 따뜻한 감동 속에서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이렇게 오랜만에 늘픔 가족과 회원들을 초대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행복 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가족 모두가 어제보다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가 26일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 양당 합의 끝에 결과보고서가 가결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 11월 21일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체결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12월 16일 도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여 정책역량 검증이 실시된 것이다.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아시아문화기술투자 공동대표를 시작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단장, 동양예술극장 대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예술의 전당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대표 임명 이후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도 덧붙였다. 이영봉 위원장은 “오늘 청문회에서 양당합의를 통해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채택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며, “청문 위원님들의 지적하신 사항들이 재단 운영에 합리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인사청문회 당일 오후,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하여 종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제창)는 지난 22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제9기 와부읍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9기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10일부터 진행된 위원 공개모집과 선정심의회를 거쳐 총 24명의 위원이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2년의 임기 동안 주민 복지 및 편익 증진, 지역공동체 형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의 위촉장 수여 이후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의 주민자치 강연이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주민자치위원회 운영방안, 주민참여 및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9기 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위원들로 구성돼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풀뿌리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9기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마을축제와 마을환경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은 지난 21일 시립별내아이파크어린이집(원장 이백설)의 원생과 보육교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난 10월 28일 별내아이파크2차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립별내아이파크어린이집은 나눔을 통해 영유아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살아가는 법을 깨닫도록 주변 이웃들과 함께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시립별내아이파크어린이집 이백설 원장은 “우리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기로 했다.”라며“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자라나는 새싹들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진다.”라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립별내아이파크어린이집은 학부모와 교육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취지는 지방의 소멸위험 지자체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른 지자체 시민에게 기부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시민들이 소멸위험 지자체에 기부하도록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소멸위험 지자체에 많이 기부해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한도가 연간 500만 원인데, 기부자들이 한 지자체에 500만 원을 기부하기보다는 10만 원을 50개 소멸위험 지자체에 기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고향이 수원시인 분들뿐 아니라 수원을 사랑하는 다른 지역 시민들이 수원시에 기부할 수 있도록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아닌 ‘수원사랑기부제’의 개념으로 접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날 각계 전문가 7명을 답례품선정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민간위원, 당연직 1명(수원시 자치분권과장), 수원시의회 의원 1명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과 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23명의 초등학교 교장과 만나 일선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사항과 교육 지원을 위한 방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꿈찾아 드림교육’의 내실화와 공공 수영장 확대, 체육관 환경개선, 통학버스 지원 확대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모친이 교원으로 활동했던 이력을 소개하며 “교육 가족의 일원으로서 현장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며 ”학교는 물론 용인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특례시는 매년 교육 분야에 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개선 및 초·중·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교육경쟁력 강화 및 학교 급식 지원 등에 총 155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로부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선정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진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5명은 이날 오후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중앙시장과 주변 지역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이 시장이 지원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시장님의 취임 후 정말 적극적으로 나서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셨기 때문에 이번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우리 시장 개소 이래 가장 큰 경사인 만큼 우리 상인들도 재생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은 상인회를 비롯한 상인들과 용인의 공직자,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동행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며 “65년 역사를 가진 용인중앙시장이 용인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속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감사패까지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137-1일대 20만467㎡(6만평)은 지난 15일 경기도 지자체에선 유일하게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6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도시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그간 시 주도하에 개발되어온 도시브랜드(상징물)를 벗어나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받고자 개최됐다. 공모 결과 총 196개의 도시브랜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전문가 심사 및 시민투표)를 통해 총 24개의 수상작(본선 진출작 7개, 입선 6개, 참여상 11개)이 선정됐다. 이후 본선 진출자 7명을 대상으로 워크숍(workshop)을 개최해 디자인 전문가의 1:1 멘토링과 디자인 서포팅을 받게 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만들었다. 완성된 본선 진출작 7개는 2차 심사를 통해 행복상 3개, 특별상 4개로 최종 선정하여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960만 원이며, 최고상인 행복상(상금 150만원)에는 구리시 관광가이드 캐릭터 ‘구경이’(이송희) 구리시를 상징하는 광개토대왕 캐릭터 ‘담덕이’(김민아) 동구릉과 왕숙천을 담은 ‘구링이’(이유진) 등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별상(상금 70만원)에는 구리시 수호대 ‘구구배배’(손정빈) 구리시의 문화 지킴이 캐릭터 ‘범구리&양구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6일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시를 방문, 몽골 환경관광부 장관과 울란바토르 부시장을 만나 교류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울란바토르 방문을 통해 경기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을 위한 현지 기업유치 및 협력확대는 물론 K-POP 등 문화 및 역사교류와 자매결연 등 교류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몽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자매도시 결연을 추진해 단단한 우호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6일 오전에는 바트 에르덴 몽골 환경관광부 장관과의 면담을 진행,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과 문화·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바트 에르덴 몽골 환경관광부 장관은 “이번에 이양식을 진행하는 ‘고양의 숲’이 가진 의미를 국제시장에 알리고, 고양시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나가고 싶다”면서, “몽골 테렐지 국립공원 내에 ‘고양시 조림지 부지’를 제공해 고양시민이 가꾸어 갈수 있는 문화·관광장소를 마련함으로서 상호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해가자”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몽골 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해진 만큼 고양시와의 문화·관광 교류도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연말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시네마 클래식 데이>를 오는 28일(수),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유명 영화 속 음악들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영화이자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미국의 슈퍼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OST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등 한국 영화의 명성을 드높이며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 OST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까지 역대 흥행했던 한국 영화 OST를 연주한다. 또한 음악 영화와 뮤지컬 영화에서 최대 관객 수와 흥행을 기록한 <보헤미안 랩소디>, <레 미제라블> OST와 레트로 특집으로 꾸민 영화 <미션>, <록키> OST도 만나볼 수 있다.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더불어 협연자로 함께하는 소프라노 김신혜와 테너 이명현이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고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네 개 등급을 부여한다. 광명시는 모든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75개 지방자치시 중 1위를 달성하였으며 이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