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올해 12월 31일로 종료한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10%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해 왔으나 2023년 정부예산 최종 확정 결과, 지역상품권 관련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특별 할인 판매를 종료하고 일반판매로 전환하기로 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할인율 없이 정액으로 판매되며, 카드형 상품권인 “와와페이”에 한하여 5% 할인으로 변경 판매되며 개인별 월 할인구매 한도는 70만 원이고 연간 총 구매한도는 600만 원이다. 정선아리랑상품권은 2013년 도입이래 총 950억 원이 발행, 사용되어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화폐로서 자리매김하였으며, 카드형 상품권인 와와페이는 출시 이후 5,500여 명의 사용자가 등록했고 1,825개소의 가맹점이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와와페이는 충전식 체크카드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농협과 우체국, 신협 등 금융기관
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 박현모, 민간 심상운)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보애)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가 어려운 경제난으로 후원 및 지원이 줄어들어 예년보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해맑게 자랄 수 있도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3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제봉 위원은 성금 20만원과 간식(피자 8판)을 소도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위해 후원했다. 또한, 이날 심상운 공공위원장은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희망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심상운 위원장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이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이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아이들과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동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두루두루 살펴보는 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한편 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연계,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은빛미소, 건강꾸러미사업, 침구류 교체사업 등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강원랜드 오퍼레이션팀 8기 하이엔젤은 지난 23일 태백시청을 방문하여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68만원을 전달했다. 직장동기 14명으로 구성된 오퍼레이션팀 8기 하이엔젤은 “이번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시 관내 공동생활가정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동해시수협(조합장 김동진)은 오는 27일(화) 11시 묵호항 일원에서 동해시수협 수산물직매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심규언 시장, 이동호 시의장 및 동해안 5개 시군 수협장 등 관련단체, 어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수협은, 수산물직매장 준공을 기념해 27일부터 31일까지(5일간) 일부 품목 20 ~ 26%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건물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주변경관 저해로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 수산물직매장을 철거하고, 총 12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연면적 374㎡) 규모로 신축하였다. 새롭게 재탄생한 수산물직매장은 1층은 건어물, 냉장·냉동품 등 수산물 판매점, 2층은 판매점 및 사무실로 운영할 예정이며,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산물직매장 건립으로 지역 수산물 판매의 안정적 유통망이 확보됨에 따라 묵호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신선한 관내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어촌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진 동해시수협조합장은“수산물직매장이 동해시
홍천남산유치원(원장 김명희)은 23일(금), 산타할아버지가 깜짝 방문해 선물을 나누어줘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는데, 산타할아버지는 이 마을의 이세진 이장이다. 장전평1리 마을 이장(이세진)은 마을에 있는 유일한 교육기관인 홍천남산유치원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싶어서 깜짝 이벤트로 마을주민들이 산타가 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치원에서는 지난 가을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을에서 여러 가지로 유치원을 도와주시는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마을 어르신들 관광 나들이를 하는데 협찬도 해드리며,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노래도 들려드리고 경로당을 방문해 어깨도 주물러 드렸다.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으로 이번에는 마을 이장이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평소에도 장전평1리와 홍천남산유치원은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겨울에는 제설을 지원해주고 마을 경로당을 준공하면서 주차장을 넓게 확보하여 유치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유아들의 안전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마을 땅을 주말농장으로 대여해 주시는 등 다양한 협력으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3일 오후 3시, 2층 교육감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SK(주) C&C, 강원대병원, 봄내중학교와 함께 ‘2022 지구에서 함께 살자’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구에서 함께 살자’ 프로젝트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는 SK(주) C&C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어플리케이션(행가래앱)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하며, 학년말 포인트 합계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사회 환원하는 기부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모 선정된 도내 10개 권역 초·중·고 17교와 교육지원 3개 기관, 기부금 출연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사회적 가치 활용 어플리케이션에서 9개 챌린지 실천활동인 △잔반제로 △페트라떼 △플라스틱 프리 △건강짱 △환경 캠페인 △캔크러시 △에너지 절약 △저탄소 이동 △친환경 제품 사용을 통해 1,593,000포인트를 적립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기부금 출연기관으로 참여했고 학생들의 생태환경실천 활동 포인트를 환산·적용해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디지털 지역관광 홍보를 위한 관광 메타버스 ‘비밀의 숲’ 월드 구축을 완료하고 12월 26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출시했다. 삼척시의 관광명소를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 내 체험형 월드맵으로 구축하여 삼척의 관광 소재를 배경으로 게임화를 진행하고, 지역관광 유도를 위해 흥미로운 캐릭터와 스토리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각종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삼척 관광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비밀의 숲’ 테마로, 나릿골 감성마을, 덕봉산, 환선굴, 수로부인헌화공원, 맹방해변 등 5개의 공간을 구성하여 삼척만의 특색있는 NPC(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도우미 캐릭터)의 안내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음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 각 공간에서 인증샷 남기기, 악기 연주, 카누 타기 등의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삼척시 제페토 월드맵 오픈 기념 “비밀의 숲 속 나를 찾아봐! NPC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29일까지 제페토 ‘비밀의 숲(Secret Forest)’ 월드를 방문하여 NPC를 찾아 인증샷 촬영 후 삼척시청 캐릭터, 필수태그, 인증샷 피드를 업로드하면 참여완료가 되고, 추첨을 통해 당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관장 정미정)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하여 2일에 걸쳐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고 지역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하여 ‘성탄 맞이 찾아가는 산타 행사’를 진행하였다. 교통 취약지인 하장에 위치한 경로당으로 찾아가 추운 겨울 원거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하여, 그리고 도계노인복지관 내부에서는 행복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풍성한 선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모두 산타가 되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뵈며 노년의 삶이 조금이라도 훈훈하고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담당자 이남순 팀장은 “소소한 관심과 배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더 큰 사랑과 행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삼척시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3일간 삼척 이사부광장 일원에서 ‘2022년 삼척대게축제’를 개최한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정라동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게” 삼척이 대~~~게 좋다!」라는 축제주제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는 대게 낚시를 비롯해 대게, 비빔밥, 도루묵 등 시식 행사와 대게 이벤트, 대게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15시에는 이사부광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서는 은가은, 설하윤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또한, 1월 1일 오전 7시부터는 북공연, 대게 어묵 시식 등 해맞이 행사가 병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매직쇼, 난타, 지역 가수 공연과 응급처치, 가죽공예, 천연비누, 달고나, VR체험 등 체험부스와 향토음식(전통국밥, 국수 등), 푸드트럭(꼬치, 츄러스 등) 등 먹거리 행사가 지속 운영된다. 한편, 삼척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하여 행사 안전관리, 무대 안전시설 관리, 응급의료 등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행사기간 내내 상황실을 운영하여 주요상황을 파악하고 혹시 모를
삼척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수소에너지․관광 분야의 신규사업 3건에 대해 2023년도 반영액 37억 원, 총액 543억 원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척시가 정부예산과 국회 심의과정에서 이번에 반영된 3건의 사업은 원전해제부지 관광휴양형 RE100 타운조성과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ESS 화재안전 교육훈련센터 구축사업으로 각각 국비 총액이 193억 원과 210억 원, 14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현안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들은 민선 8기 출범과 더불어 삼척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으로 동시에 여러 건의 신규사업이 일시에 국비가 모두 반영된 건 매우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그 어느 해 보다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 의원이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챙긴 것이 크게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도에 반영된 국비는 기본계획용역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예산이 실시설계비와 장비구축비 등 당장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근덕면 원전해제부지 일원에 조성될 관광․휴양타운 조성사업은 본사업 착수의 첫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균)는 지난 24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천마홀에서 이웃사랑나눔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악회에 앞서 각 단체에서 기부한 쌀과 라면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태윤)의 감동적인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취지가 담긴 음악회인 만큼 조응천 국회의원, 국민의힘 심장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석균 도의원 등 각계각층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가 성황리에 치러지며 화도읍 체육회, 화도농업협동조합, 화도 주민자치위원회, 화도 새마을 금고 등 총 29개 단체에서 많은 쌀과 라면 등을 기부하며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눴다.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최영균 위원장은 “오늘 송년음악회 행사에 참여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참석하신 분들 모두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 음악회를 주최한 주민자치위원회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
경기도의회는 26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경기도형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한경 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 강희중 경기도 감사총괄팀장,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학회 조승현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염종현 의장이 현행 독임제 감사기구의 실질적 한계를 지적하고, 경기도형 합의제 감사기구 도입을 제안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감사위원회’란 법률·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도민, 공무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합의제 행정기구다. 감사기구의 장이 의사를 최종 결정하는 독임제 형태와 대치되는 개념으로, 경기도는 현재 자체적으로 감사관을 임명하고, 감사관실 소속 공무원들을 통해 내부 통제 등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감사제도의 성과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형 감사위원회 도입방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자치분권 강화 추세에 발맞춰 독립성과 전문성이 보장되는 합의제형 감사시스템을 경기도에 도입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연구용역 수행 기간은 이달부터 2023년 3월까지로, 문헌조사를 통한 이론적 검토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