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청년 기본소득 예산을 반영하지 않으면 본예산안을 가결할 수 없다는 성남시 더불어민주당 협의회의 주장으로 끝없이 표류하고 있다. 신속히 예결위를 재개하지 않으면 준예산 사태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국민의힘 야탑동 출신 김보석 의원은 청년정책 뒤에는 경기 침체라는 거대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치열한 청년들의 피와 땀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청년 기본소득을 유지하기 위해 23년도 전체 본예산까지 볼모 삼아 막는다면, 비판과 견제의 명분은 사라지고 신상진 시 정부를 향한 궁여지책의 발목 잡기에 불과한 퇴행 정치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외로 떠나서 예결위를 표류시키는 선택은 시민을 위한 선택이 아니기 때문에, 예결위를 통해서 결정을 내리고, 정상적으로 본예산을 가결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그것이 청년을 위한 길, 시민을 위한 길임을 주장했다. 김보석 의원은 “청년 정책이 발전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생애주기 관점의 정책 연계성 강화가 필요하며, 연장되는 청년 이행기의 중요한 전환점인 취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순한 연령기준으로 만24세 청년에게 지급되는 청년 기본소득과 달리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26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정책의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파주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재단설립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정보사회개발원의 과업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용역은 지난 11월부터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진행되며 재단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정책적·기술적·경제적 검토 지방출자출연 설립 기준에 따른 설립협의안 마련 파주시 실정에 맞는 전담 기구, 비전, 기본 운영계획 제시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중심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재단설립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의 위상에 걸맞는 문화재단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의 성과물을 토대로 경기연구원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청소년진로센터가 1월 18일까지 2023년 ‘고양유니브’를 모집한다. 고양유니브는 고양시 중·고등학생들의 학과 선택 및 진로 설계를 돕는 대학생 멘토단이다. 고양시대학생 멘토단 ‘고양유니브’는 고양시 거주, 고양시소재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다.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역선배로서 관내 중·고등학생의 진로 멘토로서 학과 멘토링, 학습 멘토링, 학과를 연계한 진로동아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유튜브 채널 ‘고!유니버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진로와 학과 정보를 널리 제공하고 있다. 멘토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주어진다. 수료조건 충족 시 수료증, 우수멘토 표창도 받는다. 올해는 200명의 고양유니브 멘토단이 고양시 관내 74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2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 고양유니브는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을 제외하고 23학년 예비대학생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상의 Q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18일까지이며 기타 서류는 합격 이후 안내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정부운영 효율화’ 국정목표에 맞춰 상위법령에 부합하지 않거나 사문화(死文化)된 자치법규 등 96개 자치법규의 일제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상위 법령의 제·개정, 폐지 사항, 인용 조문 및 용어 변경 사항 등을 현행 법령에 맞게 정비하고, 유사·중복 및 불필요한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현재 고양시가 보유 중인 784개의 고양시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지난 8월 추진계획 수립 후 전수조사를 통해 「고양시 시세 징수 조례」 등 조례 86개(118건), 규칙 8개(9건) 등 총 96개(129건)의 정비 대상을 발굴했으며, 이 중 「고양시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시행규칙」 등 사문화된 14개 자치법규(조례 8개, 규칙 4개, 훈령 2개)는 폐지 대상 자치법규로 분류했다. 발굴 기준은 「지방자치법」 개정 사항 미반영 「고양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사항 미반영 현행 법령 및 현장에 맞지 않는 인용 법령 및 용어 유사·중복된 자치법규 사용하지 않거나 실효성이 없는 자치법규 등이다. 특히 복수의 자치법규를 하나의 개정 자치법규안의 본칙에 포함하여 함께 개정하는 ‘일괄개정 방식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은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본 조례 개정안은 시정 협력 공동주택 개념 정의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용 지원 공동전기료의 일부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심지 상가·병원·관공서의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이어진다. 그러나 주차장 조성은 주차 부지확보가 어려울 뿐 아니라 신규 조성 시 1면당 약 1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등 공간적·재정적 한계로 인해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주간 시간대(9시~18시) 공동주택 유휴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해당 사업에 협력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전기료 일부와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제안했다.전국 최초로 시정협력 공동주택 대상 공동전기료 일부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존 주차장 공유 사업은 개인 또는 법인이 소유한 부설차장을 유휴시간대에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고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안전·보안 등의 문제로 공동주택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30일까지 경원선 회정역(가칭) 역사 명칭 제정을 위해 공모한 역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회정동 698번지 일원에 신설되는 경원선 회정역(가칭)에 대한 역명 제정을 위해 시민 대상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역명 제정 기준에 적합하고 다수가 제안한 역명으로 김삿갓역, 독바위역, 회암사지역, 회정역, 회천역, 회천중앙역 등 6개 후보 역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가장 표를 많이 얻은 상위 2개 역명(안)에 대해 양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할 계획이며 국토부 역명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양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소통 내 설문조사 화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역사의 위치와 지명, 주변 환경 등이 반영된 다양한 후보 역명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선정됐다”며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희망하는 양주시의 새로운 1호선 역명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용역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6일 양주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8번째로 제정된 이번 판로지원 조례는 구매계획의 수립·공고, 구매실적서 작성,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우선구매대상자 선정 기준 및 예외 규정, 정보제공·판로지원·판매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공공기관이 물품·공사·서비스 등을 구매하는 경우 일정 부분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조례에 따라 사회적경제제품 구매계획과 구매실적, 공공기관의 총구매액에 대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액 비율 등을 시 홈페이지 등에 공고해야 한다. 양주시는 이번 조례 시행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발전을 도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시는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하여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PVC 카드 자동발급시스템을 도입해 1월부터 운영한다. 기존의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은 종이코팅 형태로 발급까지 20여분 정도가 소요되고 쉽게 오염·훼손되어 면허증의 발급·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자동차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PVC 재질의 플라스틱 카드로 변경하여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스크래치 및 오염에 강하여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보안 홀로그램이 내장되어 위·변조 방지의 효과가 기대된다. 정흥수 건설과장은 “면허증 자동발급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하는 적극행정으로 시정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건설과(031-390-07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산본2동 행복장학회(회장 성금자)가 12월 23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옛 직장 동료 9명으로 구성된 행복장학회는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손연섭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해마다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학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과정을 거쳐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강순 산본2동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과 지역사회보호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산본2동이 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지난 12월 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군포시 민관협치 기구인 시민행복위원회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전체회의는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한 시민행복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전체회의는 시민행복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송성영 위원장 주재로 1부는 시민행복위원회의 역할과 정체성 민관협치 전략 및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2부는 1부 토론을 토대로 공유 및 피드백을 갖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전체회의시 논의되었던 여러 제안들은 내년도 시민행복위원회의 운영방향을 위한 과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이 시민행복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이 시 정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시와도 함께 협업하는 시민행복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관협치기구인 시민행복위원회는 시정참여분과, 공론화분과, 당사자분과 등 3개 분과와 당사자분과에 여성, 지역경제 등 8개 소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0월 시민공모를 통해 시민행복위원회로 명칭을 새롭게 바꾸고 의제 발굴을 위한 시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권순선)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오는 1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먼저,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10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는 「겨울독서교실」에서는 사서가 직접 알려주는 ‘도서관 및 정보활용 교육’이 진행되며, 독서 전문 강사의 ‘겨울과 친해지는 방법’과 관련한 다양한 독후 활동이 마련돼 있다.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문해력을 키우는 그림책읽기, 역사 토론논술, 독서논술, 책놀이 등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여러 플랫폼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해보는 ‘어린이 크리에이터’, ‘3D 모델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디지털에 익숙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전래놀이, 보드게임, 마술교육 등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lib.siheung.go.kr)을 통해 도서관별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 및 기타 문의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2월 26일부터 2023년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포함한 교육사업에 대한 원클릭시스템 접수를 시작한다. 원클릭시스템은 시-교육청-학교 간 교육사업 통합공모 매칭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이고, 각 학교에 필요한 교육사업을 온라인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사업별로 수반되는 ‘접수-심사-수정-통보’ 과정도 일원화해 지원한다. 2023년도 원클릭시스템 교육사업은 10개 분야에서 운영된다. △생태/환경, △인문/사회, △문화/예술, △소프트웨어/과학, △체육/레저, △돌봄/복지, △보건/건강, △안전, △진로, △기타 분야의 총 67개 교육사업 중 40개 사업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와 달라진 점은 진로 연계 학기제를 대비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진로체험, △전환기 프로그램, △직업인 특강, △중등 진로검사, 사회공동체가 함께하는 시흥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미세먼지 없는 그린학교, △자원순환으로 그린학교, △에너지로 그린학교, △녹색직업으로 그린학교 등 진로교육과 환경교육이 특화돼 진행된다. 이번 원클릭시스템은 시흥시의 15개 부서 및 27개 팀이 협업한다. 접수가 완료되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