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북내면(면장 전제선)은 지날 26일 북내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성인환)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받았다. 북내면 농업경영인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회원들 개개인 역시 ‘희망온누리 모금 1인 1나눔 계좌 갖기’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성인환 농업경영인회장은 “계속되는 한파에 주변의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전제선 북내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북내면 농업경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북내면 모두가 힘을 모아 춥고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꿈나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꿈나래 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총 40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강사, 지역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직접 배우고 만든 작품전시와 청소년의 성장 모습을 담은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드럼, 기타, 오카리나, 댄스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김수동 ㈜조은마트 대표의 장학금 기탁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제2회 김수동 행복장학생’을 선정하여 우수 청소년 6명에게 장학증서와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꿈나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상담 및 생활지원을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2023년 청소년 40명 모집이 마감되었으며 결원을 대비하여 대기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점동면 덕평1리 경로당은 매일 점심 때가 되면 밥짓는 냄새와 어르신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 채워진다. 지난 11월 1일부터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식사지원사업 덕분이다. 덕평1리(이장 조재운)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식사 당번을 정해 음식을 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을총회를 통해 식사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사업비를 마련해 나갔다. 마을회관 2층 공간을 수리한 후 임대하여 월세 수익을 얻었고, 마을 SNS밴드(들무새)를 통해 소식을 들은 자녀들과 마을 출신 기업가(대양그룹)의 기부가 이어졌다. 식사도우미는 마을 주민 4명이 높지 않은 보수에도 봉사심을 보태어 자원하였고, 기꺼이 매일 하루 평균 25명 정도의 어르신점심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은 ‘덕평가든’이라고 부르며 만족한 모습을 보이셨고, 이를 지켜보는 마을 주민들 또한 적극 지지하고 십시일반에 동참하면서 사업비가 늘어나 당초 겨울철 4개월로 계획할 때에는 모자랐던 운영비가 현재는 초과하여 마을에서는 운영기간을 늘릴지 다른 사업을 운영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 조재운 덕평1리장은 “마을 주민 고령화로 인해 경로당 이용회원 역시 80세 이상 어르
여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지행법진 스님)는 26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여주불교사암연합회장 지행법진 스님은 여주불교사암연합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며 “더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닌 부족한 저희들이 먼저 다가가 어깨를 내어줄 수 있는 ‘나눔’의 시작점에 동참하여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고 말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주신 여주불교사암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웃들을 위해 여주불교사암연합회가 2023년에도 여주시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가평군 상수도사업소는 예년보다 이른 한파 및 겨울철 혹한의 추위에 따른 계량기 동파가 속출 할 것을 예상하고, 계량기 동파 예방, 응급조치 등 동절기 수도시설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 10℃ 이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대규모로 발생하기 때문에 예년보다 일찍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한파주의보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매년 겨울 반복되는 이상 기후(겨울철 북극한파) 전망에서 상수도사업소는 계량기 함이 외부로 노출된 복도식 빌라 및 산간 외곽 지역 등의 상습 동파우려 계량기 전수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원격검침 송수신기를 전면적으로 도입·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선제대응책을 준비 중에 있다. 수도계량기에 설치된 원격검침 송수신기는 계량기 상의 수도사용량의 검침 값을 상용통신망을 통해 상수도사업소 통합관리 서버로 전송하기 때문에, 원격 수신기 설치 이후, 계량기함을 완전히 방한조치를 하여 밀봉하면, 급수관리원 및 수용가가 사용량 검침 등의 사유로 계량기 함이 열고 닫는 과정에서 냉기가 유입되어 발생되는 계량기의 동파를 예방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상수도사업소는 현장 검침원들을 통하여 가정 내
가평군은 올 한해 다양한 사업들 중 군정발전에 기여한 주요 이슈들을 모아 공직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가평군을 빛낸 10대 우수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금년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추진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1차 공무원 실무심사와 2차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022년 가평군을 빛낸 10대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1위로 「가평군 밤하늘을 물들이다“음악역1939 뮤직페스티벌”개장」이 선정되었다. 음악역1939 뮤직페스티벌은 토요일밤에 유명가수, 지역아티스트 정기공연을 통해 주민에게 퀄리티 있는 공연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여 전체 관람객 8천명을 유치하는 등 음악도시 가평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지역 내 구매영수증을 무료입장티켓으로 재활용하여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위로는 「내 곁의 가평군, 더 친근해진 가평군, 가평군 유튜브 채널 활성화」가 선정되었다. 군은 올해 가평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컨텐츠를 다수 업로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지난해보다 6배 상승한 3천명의 구독
가평군은 12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도 가평군정을 바로 세우는 역점사업, 신규사업 및 공약사업 계획의 적정성 및 확정된 예산을 반영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보고회로서, 공약사업 56건, 신규사업 87건 등 예산이 확정된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3년도 주요사업은 △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완료 △ 설악 신선봉 산악관광지 조성 △ 축령산 일대 생태관광마을 둘레길 조성 △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 △운악산 관광·레저단지 조성 △ 3개 권역별 청정산업단지 기반조성 △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 전통시장, 가평페이, 배달특급 활성화 △ 농식품의 글로벌 판로 개척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 2025년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및 2026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유치 △ 평생학습관 건립 △ 노인복지회관 건립 △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율 상향 △ 제2경춘 국도 건설사업, 지방도 387호선 내방~연하도로확포장사업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9일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대표이사 박상원)와 자원순환(대형폐기물 폐목재류 무상처리)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년 이상 운영중인 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에 부담을 완화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자원순환센터에 반입하는 대형폐기물(폐목재류)은 화력발전의 연료인 우드칩 등으로 재활용된다. 이번 협약으로 연간 9,600톤의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하며, 연간 위탁처리 예산 5억원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이동훈 자원순환과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폐기물 감축에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야 할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창의적인 방식의 자원순환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폐목재류 무상처리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5억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하게 되어, 그만큼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천시 까치울정수장이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잇달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식용수분야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국민의 안전·건강 및 정부의 핵심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의 식용수 분야 98개소(댐 34개소, 정수장 64개소)를 지정하여, 이들 기관의 비상시 재난대응수칙 및 선재대응체계 등을 평가하고 있다.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식용수분야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보호계획 수립, 위험성평가, 중점위험관리 및 재난관리 예방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일일 235,000톤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부천시 까치울정수장은 재난 안전을 위해 비상시 재난대응수칙에 따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황별 재난대비 교육과 훈련을 실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태 부천시 정수과장은 “최근 수돗물 공급·관리의 안전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환경부의 상수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식용수분야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큰 의미가
부천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부천시지부는 지난 26일 ‘2018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측 교섭대표 조용익 부천시장과 노조측 교섭대표 정운성 지부장 등 양측 핵심 간부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18년 3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정부로부터 법내 노조로 인준을 받은 후 같은 해 7월에 최초 교섭이 시작되었으나 노사간에 교섭의원 구성 견해 차이로 파행이 반복되었고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로 양측 모두 지원업무에 치중하면서 4년여 동안 교착상황이 이어져 왔다. 민선8기 조용익 시장 출범은 막혀있던 단체교섭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조용익 시장은 취임 첫날 공무원노조사무실을 가장 먼저 방문하면서 소통, 상생,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고, 취임 1호 결재로 내부게시판 ‘열린소리마당’을 비실명으로 전환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소통을 직접 실천해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시와 노조가 서로 신뢰의 물꼬가 트이면서 단체교섭에 탄력이 붙게 되었고 합리적인 접점을 찾는 노력이 집중되었다. 4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단체교섭이 불과 5개월여 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조용익 시장과 정운성 지부장은 부천시 최초의 단체협약을 맺는 역사를 기록하게 되었다.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공부문 개방형 플랫폼 기관 우수사례 공모’에서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ERP 서비스 구축’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파급성이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발전 방향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20년 과학기술정부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 클라우드 개방형 플랫폼 기반 통합형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했다. 클라우드(Cloud)는 정보통신자원을 이용자의 요구나 수요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정보시스템 체계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협업기관 통합형 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해 예산을 절감했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재정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인센티브로 지방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았다. 2021~2022년에는 수원시 자체 사업으로 인사복무급여 서비스를 확대해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ERP(전사적 자원관리)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2021년에는 ‘수원시 협업 기관 통합업무지원시스템’으로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재)포천시 농업재단은 지난 23일 (재)평택시 로컬푸트재단과 지역 농산물 교류 상생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재)포천시 농업재단 백영현 이사장과 (재)평택시 로컬푸드재단 김준규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로컬푸드 상호 교류 연계 로컬푸드 교류 상생 도시 조성과 관련한 연구 및 기술 정보 교류 공공급식 농산물 및 가공상품 교류 활성화 등이다. 백영현 이사장은 “양 기관이 상호 교류로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공급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제공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 농업재단은 포천의 농축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으로 군납·공공 급식 및 농가소득 향상, 포천시민의 건강의 질 제고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