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더불어민주당, 성남1) 의원은 27일 수원 효원고등학교에서 푸드뱅크 운영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 이현철 국장과 학교급식협력과 관계자, 효원고 최영수 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푸드뱅크 및 급식 운영 현황 청취와 푸드뱅크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효원고등학교는 음식물 쓰레기 감축으로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보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잔식(배식 안하고 남은 음식)을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기 위해 ‘효경의손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계약을 체결해 올해 9월부터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전에는 음식물 쓰레기 하루 평균 배출량이 약 392kg이였으나, 운영 후에는 275kg 수준으로 대폭 감소하고, 월 평균 처리비용도 53만원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문승호 의원은 “학교급식은 HACCP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영양(교)사가 균형 잡힌 식단을 계획하기 때문에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한 식사가 된다”며, “잔식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당일 즉시 배송하는 푸드뱅크는 나눔실천, 비용 절감,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지난 27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관계자, 호계1동 지역구 주민과 함께 지상변압기 설치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구 주민은 진우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추진 관련에 있어 지상변압기 설치 할 자리를 마련해줬으면 하는 건의와 함께 지난번 호계 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우·오수 분류식화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문의를 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진우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추진 관련에 있어 민원인의 의견이 잘 반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우·오수 분류식화 사업은 2020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타당성 조사, 실시설계, 국비신청, 조례 개정을 통한 주민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며, 이 사업은 2021년 기본설계 및 단계별로 시행하여 2023년 착공예정이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6)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지역 정치인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더욱더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관리하고, 손금처럼 이곳저곳으로 뻗어나가는 소중한 정원입니다. 시민들께서 함께해주신다면 10년 후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수원시가 27일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숲향기홀에서 연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다정다감’에 출연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정원의 취지는 우리가 사는 도시를 우리 스스로 바꿔나가자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앞장서 추진해주시면 수원시는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드닝, 다정다감한 손바닥정원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현 단국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디자인알레·마이알레 우현미 소장, 이범석(수원시 도시숲연합회 대표) 한일두레공동체 대표, 정원 전문가 최재혁 작가 등이 출연했다. 시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손바닥정원은 주민들이 함께 조성하고, 가꿔나가는 공동체 정원”이라며 “정원 형태와 정원
경기도는 올해 역대 최대 200억 원을 투입해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하도록 시군과 협력해 각종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1개 시군에서 총 580여건이 추진됐다. 2005년 사업 시작 이래 최대 규모인 200억 원을 투자해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기반시설 개선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등 4개 분야로 추진, 총 2,500여개 업체와 2만1,500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 시스템 확대 추세를 고려해 화상회의실 구축, 무선화재감지기 설치, 컨베이어 작업대 구축 등 중소기업 디지털화에 필요한 지원을 신규로 추가해 지원했다. 또 기업 자부담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춰 중소기업의 재정부담을 줄였다. 먼저 ‘노동환경 및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 화장실 또는 작업장 바닥, LED조명 등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노동환경 개선’에 95개사, ‘작업환경 개선’에 총 454개사를 지원했고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과 안정된 고용 유지를 위해 기숙사 건립 지원한도액을 3천만 원에
경기도가 민간 주도의 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제활력 회복을 가속화하고자 경기도의 투자유치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집대성한 ‘투자유치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투자유치부서 신설 25주년을 맞아 발간된 이 책은 경기도에서 근무한 전·현직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공동 집필했다. 이 책에는 투자유치 개론과 전략, 국제 비즈니스 및 의전, 부지 선정과 인허가 가이드, 투자유치 성공사례 분석 등 투자유치담당자들의 투자유치 경험에서 얻은 정보와 노하우들이 주제별로 정리돼 있다. 여기에 투자유치 해외 파견업무에 대한 상세한 매뉴얼은 물론 유권해석, 질의응답과 실제 업무에 필요한 정보까지 실었다. 특히 한해 평균 12개의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총 2조 원에 달하는 투자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노하우를 정리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기존 투자유치 편람은 법령 설명과 절차 등 이론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었지만, 이번 편람은 그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 투자유치 정보와 노하우를 가감없이 기술했다”며 “‘투자유치 길라잡이’를 활용해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워크숍은 물론, 권역별 투자유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데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연옥)는 지난 27일 장흥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문은경)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문은경 장흥면장, 협의체 위원, 후원자, 복지이장, 관계자 등 약 85명이 참석했으며, 단체 및 업체와 개인 후원자를 초청해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감사장을 전달하고 2022년 올 한 해 동안 협의체에서 추진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연옥 공동위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며 민관이 더욱 협력해 장흥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은경 장흥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후원과 복지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덕정5일장 시장상인회(회장 심은권)는 지난 27일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주형)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1백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덕정5일장은 덕정역 앞 2, 7일에 열리는 5일장으로 회천1동 지역주민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이다. 덕정5일장 시장상인회는 온누리상품권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과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주 이용하는 덕정5일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효용가치가 높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 심은권 덕정5일장 시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감사의 마음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고 싶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형 회천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것이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상품권을 전달해 주신 덕정5일장 시장상인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 생활임금을 10,840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생활임금 평균을 반영해 2022년 10,400원에서 4.23%(440원) 늘어난 10,84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2023년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9,620원의 112.6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월급 2,265,560원에 해당된다. 생활임금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도내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생활임금은 경기교육 가족들이 가족을 부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생활임금 도입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하고,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 자문을 통해 생활임금을 결정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행복한 안경’(대표 이진호)은 지난 27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돋보기안경 20점을 오전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행복한 안경 이진호 대표는 “돋보기안경이 없어 글을 쓰거나 읽을 수 없는 불편함을 겪고 계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유헌 오전동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돋보기안경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 안경’은 올해 2월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결연을 맺고 관내 저소득 아동 및 노인에게 맞춤형 안경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12월 29일(목) ~ 2023년 1월 15일(일)까지 2022 「아트뮤지엄 려」 열 다섯번째 공모전시 ‘제7회 여유랑 정기전 – 붉은 어름꽃 展’을 개최한다. 「아트뮤지엄 려」의 2022년 마지막 전시이자, 2023년 첫 전시가 된다. 이번 전시는 총 10명, 100 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여유랑 예술단체는 여성 중심의 장작가마 소성으로 제작한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 전통적인 도자기 소성 방법인 장작가마 소성이 남성 중심의 관습으로 고착된 인식을, 여유랑이 4년간 지속적인 전시를 통해 고정 의식을 지워나가고 홍보함으로써, 전통가마 소성에 대한 선입견을 바꿔나가는 데 힘썼다. 여유랑 그룹은 비영리 예술단체로서 11명의 작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를 통해 소통하는 전시 단체이다. 소속 작가들은 전통가마 소성을 작품을 통해 여류작가가 갖는 섬세한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기를 희망한다. ‘제7회 여유랑 정기전’이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퍼블릭마켓 내, H주자장 안쪽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최근 여주초등학교 벽화사업을 완료했다. 재단은 여주지역 내 노후 벽화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주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여주지역 벽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여주지역의 작가와 연계, 경기도 여주시 창동248 소재의 여주초등학교(남한강변) 벽화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벽화 작업에는 도편작업 및 도자 조형물에 경험이 풍부한 지역 도자 작가 김원주, 정민세, 김영수, 박재국 작가 등이 참여했다. 지난 11월 여러 차례 회의 끝에 ‘여주, 여강, 어린이’를 주제를 선정, 여주초등학교(남한강변) 회색빛의 콘크리트 옹벽을 여주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되었다. 작가들은 도자기 도편으로 모자이크 형식 벽화를 제작했으며 김원주 작가의‘여강아침’ 작품부터 정민세 작가의‘모두 다 꽃이야’, 김영수 작가의 ‘희망을 향하여’, 박재국 작가의‘행복 이야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역에서는 이번 벽화 리모델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이바지 했다는 평이다. 또한 재단은 연속성 있는 벽화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여, 여주시 거리 재생과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지난 24일(토) 도봉산 인근에서 암벽 클라이밍 중 추락하여 고립된 C씨(51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양주소방서 119구조대는 클라이밍 중 추락하여 의식소실이 있다는 신고 접수 후 도봉산으로 출동하였다. 당시 현장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고, 영하 15도의 혹한의 날씨로 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등반을 시작하여 1시간여만에 약 4m 높이에서 추락하여 안전지점에서 30m 암벽 위에 머리에 부상을 입고 고립된 C씨(51세)를 발견했다. 119구조대는 위험을 무릎쓰고 암벽등반 후 로프를 활용하여 C씨(51세)를 안전지대에 하강 조치, 응급처치하고 들것 등으로 안전하게 하산하여 구급대에 인계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 되었다. 이번 사고로 구조된 C씨(51세)는 클라이밍 중 장비파손으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려면 기본 장비를 꼭 갖추고 장비에 이상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것“ 그리고 ”폭설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등반을 자제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