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용인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분들이다. 그동안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작품에는 ‘나는 마법을 원해요’라는 말이 나온다. 여러분들이 각 분야에서 마법 같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해주신다면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문학, 그림, 오페라 등에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며 “시의 지원이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의 지혜와 가르침을 받아 문화예술이 풍요로운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매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중흥을 위해 힘쓴 개인 및 단체에 유공자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50명과 용인시박물관에 용인이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던 교지, 어사화, 호구단자 등을 기증한 용인이씨 남해공파 종중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안양도시공사(사장 이명호)가‘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이하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에 개정된 도시개발법을 적용, 관련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추진을 예고했다. 안양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취소 공고’를 게재해 기존 공모참여자에 사전 통지한 바와 같이 관련 공모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취소 공고에서 지난해 10월 5일 공고한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민간참여자 공모’에 대한 취소를 공식화했다. 아울러, 향후 새롭게 진행될 민간참여자 공모는 개정된 법령·지침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 및 일간신문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의 공익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개정된 도시개발법은 시행일(지난 6월 22일)을 기준으로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지 않았을 경우, 개정법에 따라 관련 절차를 다시 추진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아직 지정되지 않은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에 개정법을 적용해 관련 절차를 준비해왔다. 지난 8월 사업타당성 검토 및 공모지침서 작성 용역을 착수했으며, 최근 경기도와 지속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보라동 일원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하도로 설계지침’을 조속히 개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26일 국토부에 보낸 공문에서 이같이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보라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해 온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은 보라교사거리 일원 940m 구간에 대해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방식의 지하차도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가 승인 하지 않아 공사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 규정상 종단경사 최대 4%를 적용하면 국토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따른 진출입부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와 겹친다는 이유에서 도로공사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의 ‘지하도로 설계지침’ 개정안에는 신설 지하고속국도를 설계할 때 본선 진출입구간 종단경사를 5%(최대 6%)로 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종단경사를 5%로 조정하면 경부고속도로 지하 진출입부와 SRT 간의 이격거리는 약 20m가 된다. 저촉구간에 대한 최소 이격거리인 35m 미만으로 보강 공사를 하면 경부고속도로 지하 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교 환경위생 업무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교육지원청이 통합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먹는 물 수질검사는 학내 식수 관련 장비·시설 대상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에는 학교 단위에서 업체 선정, 검사 진행·평가 등 자체 검사를 실시해왔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물 공급·관리 지원을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이 수질검사 전문기관을 선정·일괄계약 방식으로 통합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등 2,705교이며, 투입 예산은 약 23억 원이다.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대상은 정수기 저수조 급수관 지하수이며, 검사주기는 정수기와 지하수 연 4회, 저수조와 급수관 연 1회다. 학교 급수관 검사는 관련 법에 따라 2년에 1회 실시해야 하지만, 도교육청은 급수관 노후로 인한 먹는 물 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검사 주기를 1년 1회로 단축 실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천상봉 교육환경개선과장은 “수질검사기관의 부실검사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표본수질검사를 실시할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금), 27일(화) 일산중학교와 일산동중학교에서 한 학기동안 진행된 고양형 혁신교육 ‘다함께교실’ 수업 결과를 발표·공유하는 ‘청소년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고양형 혁신교육 ‘다함께교실’은 고양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시설과 지역 학교가 연계하여 재단의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학교 수업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덕양구 토당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일산동구 마두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특히,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일산중, 일산동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공예, 목공, 만화, 영상, 연극, 영어 뮤지컬, 기타, 보컬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배웠던 수업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소년예술제에 참가한 일산동중 장세은(14세)은 “1학년 자유학년제에 맞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고 결과를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 박차용 센터장은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물리적으로 작은 공간이지만
고양특례시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작은나눔(비영리단체)’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45가구에 주 3회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 작은나눔은 작년 3월부터 도시락 나눔을 해왔다. 대화동 50가구를 시작으로 일산서구 일대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85가구의 끼니 걱정을 덜어드리고 있다. 또한 매주 조리에서 배달까지 작은나눔 대표와 45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약 255인분의 도시락 나눔을 하고 있다. 희망도시락 사업은 정성을 들인 따뜻한 한 끼로 가족과 단절된 독거노인 및 독거 중장년층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고 있으며, 사회와의 단절을 막고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여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양재현 작은나눔 대표는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즐겁고 보람은 물론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며, “더 많은 소외된 분들의 건강과 안부를 위해 앞으로도 도시락 배달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백용구 대화동장은 “연말연시 취약계층들이 특히 더 외롭게 느껴지는 때에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작은 나눔의 양재현 대표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다 함께 행복
고양특례시 주엽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12월 2차 통장회의를 개최하고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대한적십자 회원 및 회비모금 운동 유공 표창을 받은 이승희 20통장에게 표창장 수여와 이미석 15통장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주엽1동은 총 23개 통으로 구성되어, 23명의 통장이 지역주민과 행정의 가교자로서 전입신고 사후확인,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행정업무 보조는 물론 지역 의견 수렴, 문제점 건의 등 주엽1동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매월 2∙4주 화요일, 2회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들에게 발 빠르게 시정소식을 전하고 있다. 올해 12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임인숙 주엽1동 통장협의회장은 “위촉장을 받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흘렀다.”며 “통장 활동은 정말 크고 값진 경험이었고 통장님들과 동장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되어 감사드리며, 주엽1동 통장 자리에서는 내려오지만 앞으로도 주엽1동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권재 주엽1동장은 “4년간 통장 활동에 수고해 주신 임인숙 회장님과 더불어 올 한 해 주엽1동을 위해 애써주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3년 신년음악회 <소복다복(笑福多福) : 계묘년>을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개최한다. 2023년 신년음악회 <소복다복(笑福多福) : 계묘년>은 광명문화재단의 새해 첫 프로그램으로 광명 시민들과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예술단체 및 생활예술단체와 함께 무대를 꾸려 시민들과 상생하고 공존하는 지역문화재단으로써 코로나 시대를 극복해가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다. 뮤지컬계의 디바 소냐가 선사하는 파워풀한 무대와 중요무형문화재 우봉 이매방 선생의 전승자가 선보이는 우리 춤 오고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하트목관5중주와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민들이 직접 안무에 참여해 지난 가을 문화백신 예술축제 ‘페스티벌 광명’을 통해 첫 선을 보인 ‘광명하는 춤’으로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꾸린다. 본 공연을 통해 코로나와 재난 상황에 애써온 의료진, 소방관과 경찰관,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초청하여 새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코로나로 경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이사가 7년의 임기 끝에 이달 말 퇴임한다. 이 대표는 청소년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로서 재단의 기능 및 전문성 강화, 청소년 정책의 효율적 운영, 청소년사업에 대한 지역의 관심 증대 등 재단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2016년 1월 취임 이래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데 청소년 환경 시설이 좋아야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수많은 청소년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좋은 청소년 시설 환경, 청소년이 만나는 어른, 그리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 중요성을 주장했던 이 대표는 지난 7년간의 지치지 않는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그쳤던 재단의 청소년시설에 새말, 흥선, 고산 등 3개의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힐링센터 등의 시설을 확충하며 청소년이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꿈 공작소를 개소했다. 도시 환경 개선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에 노후 되고 외진 곳에 비치된 방범초소를 올빼미 벽화로 새롭게 탈바꿈했고, 청소년이 자주 다니는 어두운 길에 청소년에 희망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오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양주시 관내 5개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1 ~ 2월간 가족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의 5개 스포츠센터 수영장은 생활체육을 위한 수영장으로 평상시 물놀이를 위한 시설보다는 수영강습과 체력증진을 목표로 운영되는 체육시설이었으나, 방학을 맞이하여 일요일마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족의 날을 운영하게 된다. 양주시 5개 스포츠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하고 있으나, 매주 일요일은 5개 스포츠센터가 번갈아가면서 순번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에코스포츠센터는 1, 3, 5번째주, 서부권스포츠센터와 양주체육복지센터는 2째주, 옥정호수스포츠센터는 3째주, 양주국민체육센터는 4째주 일요일에 가족의 날이 운영된다. 가족의 날에는 일부 레인을 철거하여 운영하며, 평상시와 다르게 비치웨어와 래시가드 착용이 허용되고, 구명조끼나 유아를 위한 간단한 팔걸이 튜브 등의 물놀이 용품도 허용된다. 다만 성인용 튜브나 물총 등의 용품은 사용이 금지되고, 수영모자는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비치웨어나 래시가드 사용 시 기존에 사용했던 선크림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반드시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 공사에서는 여름방학
고양특례시 탄현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병일)가 ‘우리마을 탄현2동’마을신문을 창간했다 이번 창간호는 탄현2동만의 특색을 살려 구성했고, 주민자치회의 지난 활동들과 우리 마을의 직능단체, 공동체 소개 및 지역 소식 등으로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신문을 보는 주민 누구나 주민자치회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주민총회가 무엇인지, 어떻게 더 나은 마을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신문의 발간을 맡아 지면구성과 내용을 기획한 교육문화예술분과 편집위원회 위원들은 “창간호를 발행하며 위원들과 여러 회의를 거쳐 고민 끝에 결과물이 잘 나오게 되어서 기쁘다.”며 “주민자치회 위원이 직접 만든 신문이 많은 주민들에게 읽히게 되기를 바라며 발간을 축하해 준 여러 시·도의원과 탄현2동장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병일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 해 주민자치회 활동들을 이렇게 되돌아보니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우리마을 탄현2동’마을신문이 주민소통의 매개로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3년 2분기 문화강좌 개강 등 지역민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주민자치회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탄현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병일)은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알찬 한 해였다며 소회를 밝혔다. 올 1월 3일 분동 이후 3월 23일 첫 출범한 탄현2동 주민자치회는 3개 분과구성 및 임원 선출을 시작으로 6월 탄현근린공원 생태 숲 꽃길 조성 7월 역량강화 워크숍 9월 제1회 ‘탄현2동 모여라 축제’ 10월 주민총회 12월 Change Up 자치사업 추진 및“우리마을 탄현2동” 마을소식지 창간 등 연말까지 쉼 없이 크고 작은 행사를 치르며 이런 활동들로 주민공동체 형성과 지역 자원의 발굴에 기여하였다. 특히 첫 자치사업으로 선정된 탄현2동 Change【체(體),인(仁),지(智)】Up 사업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령계층을 주 대상으로 하는 교육 사업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강의와 생활체육 한궁 체험을 통해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 덕 체의 조화와 복리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박병일 주민자치회장은 “분동 후 탄현2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첫 자치사업이 여러 주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기쁘다.”며 “올 한 해 탄현2동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 직능단체의 도움으로 주민자치회가 지역 소통과 화합의 중심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