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임신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교통약자인 임신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임산부 전용 주차 공간, 임산부 주차료 감면 등은 임신 후 신체 변화에 따른 거동 불편으로 교통수단 이용이 조금이라도 편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지원 사업이지만 모든 임신부가 자차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적했다. 이어 교통약자인 임신부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 모성과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책으로 ‘임신부교통비’ 사업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현재 임신ㆍ출산 정책으로 10여 개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지자체 중 유일하게 나라에서 지원하는 진료비 단태아 기준 100만 원 지급 된 바우처를 다 사용하면 추가로 사용한 산모는 진료비를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22년 11월 말 기준 성남시 관내 보건소 임산부 등록 현황은 총 5,192명으로 추가로 진료비 20만 원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1,871명으로 36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재단법인 양평문화재단의 제2기 이사장으로 박신선 전 문화복지국장과 비상임이사 9명을 2023년 1월 1일자로 임명한다. 박신선 신임 이사장은 청운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양평군청에서 재직하며 문화관광과장, 총무담당관, 문화복지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어 뛰어난 행정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함께 임명되는 비상임이사 9명은 경영, 행정, 장르별 전문예술,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있는 인사들이 균형있게 구성됐다. 신임 이사장은 오랜 공직 경험을 살려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국도비 사업비 확보 및 우수공연 유치, 관내 문화예술인 연계사업 등 양평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평문화재단은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지난 2020년 설립된 기관으로 아직까지 지역사회 내에서 인지도가 낮고 역할이 미미한 상황이지만, 이번 신임 임원진 구성을 통해 문화 전문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27일 수원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2년도 보육 및 아동복지 유공 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 홍건표 복지여성국장은 보육·아동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22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시상 분야는 부모모니터링, 보육, 아동친화조성, 아동학대대응, 드림스타트, 다함께돌봄, 학교돌봄터사업 유공 등 총 7개 분야이다. 홍건표 국장은 “보육과 아동 분야 곳곳에서 애써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와 성과 덕분에 수원시가 드림스타트사업 유공 국무총리표창과 아동보호체계 구축평가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저출생 등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7일 이일재·이강주 씨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00㎏(10㎏ 100포)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일재 씨는 전 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으며, 소외된 복지계층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기부된 백미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렇게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있어, 동두천시가 더 성장하고 따뜻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도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예산을 148억원 확보하는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8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이로써 올 한 해 동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68억원, 특별조정교부금은 219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그간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를 찾아 재원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뛰어다닌 김경일 시장의 리더십과 지역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이 협력해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11억원) 삽다리 IC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5억원) 덕은3교차로 상습침수 예방(3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장비 설치(2억원)* (구)어유1교 보수·보강(2억원) 아가메교 보수·보강(1억원) 운정호수공원 여수로 수해복구(1억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 6개소 : 산내초, 해솔초, 석곶초, 통일초, 자운학교, 동패유치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20억원) 소리천 산책로 정비(5억원) 신촌산단~문발공단 연계도로(지목로) 정비(10억원) 하지석동 우수관로 정비(8억원) 운정3동 출장
수원시가 28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강당에서 센터 종사자와 상담사 등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수원남부소방서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습득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방법 심폐소생술 기본이론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먼저 몸을 흔들어 의식을 확인한 후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그다음 깍지를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빠르게 압박(30회)한 후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인공호흡을 2회 해야 한다.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면 된다. 주변에 AED(자동심장충격기)가 있으면 먼저 전원을 켠 후 환자 가슴에 패드를 붙이고, 심장 리듬을 분석한 후 시행 버튼을 눌러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야 한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배웠다”며 “센터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김포시 일만장학회(회장 이종찬)는 추운 날씨 속에 동절기를 맞이하여 지난 27일, 관내 취약 계층에게 난방지원을 위한 사랑의 겨울 이불을 기탁 하였다. 기탁받은 겨울 이불은 풍무동 발전협의회(회장 이성길)에서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였으며, 이날 방문한 대상 가구는 가족들의 보살핌 없이 홀로 지내는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최근 한파로 인한 안부와 근황을 함께 살피었다. 이종찬 회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계속 힘쓸 것.”이라고 전달 소감을 밝혔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항상 풍무동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관련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깊은 온정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뜻을 전했다.
지난 27일, 김포농협(조합장 김명희)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실천운동 성품 기탁식이 있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김포농협 직원들이 매달 성금을 모아서 준비한 금쌀10kg 300포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50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희 조합장은 “취약계층이 소외받기 쉬운 연말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금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잊지 않고 살피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느라 바쁜 이 시기에 주변 이웃을 앞장서서 먼저 챙겨 주신 김포농협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품을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품은 김포본동, 운양동, 장기동, 장기본동, 사우동, 풍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한강로(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원) 등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패러다임이 ‘녹색’으로 바뀌면서 주거지와 가까이 위치한 도시숲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포시는 김포한강로 도로변 사면 녹지에 대기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미세먼지 흡수·흡착 효과가 뛰어난 수목을 식재하고, 도로변에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 황금회화나무 등의 교목 36종 689주와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의 관목 16종 13,637주 등과 같은 다양한 수종을 선별하여 식재하였다. 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이 24.5kg 증가할 예정으로 김포시의 대기 및 생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차단을 위해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양엔지니어링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양엔지니어링 박상일·김은배 공동대표는 2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홍건표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성금을 취약계층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이 더 힘든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수양엔지니어링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 설립된 ㈜수양엔지니어링(수원 영통구 태장로 7번길 6-1)은 전기, 정보통신·소방·설비·설계 감리, 소방시설 관리 기업이다.
26일 과천시에 따르면,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별양동 주민센터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관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지원을 위해서 쓰일 예정이다. 양용직 과천시 별양동장은 “어려운 경기에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라며 “올해 유난히 추운 한파에 어려움을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별양동 만들기에 주민센터도 함께하겠다” 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 환경부로부터 ‘2040년 남양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전체 변경 승인을 통보받아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란 하수도 시설의 계획적·체계적 정비를 도모하기 위해 「하수도법」 제5조 및 제6조에 따라 20년 단위로 세우는 하수도정비에 관한 최상위 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필요한 경우에는 변경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계획 수립에 착수해 조안면 비상 연계 관로 사업 하수처리구역 편입 민원 지역 3,308필지 2.913㎢ 확대 화도 하수처리시설 3.3만㎥/일 현대화 사업 3기 신도시 하수처리시설 10만㎥/일 신·증설 등 시급한 현안 사항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부분 변경을 4회 추진한 바 있다. 이번 ‘2040년 남양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유역하수도정비계획, 오염총량관리계획, 도시기본계획 등을 반영해 2040년 인구 112만 명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효율적 처리를 통한 하천 수질과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2021년 대비 하수처리시설 26만㎥/일에서 45만㎥/일으로 신·증설 하수처리구역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