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8,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교부세)를 받게 되었다. 이번 지방세외수입 운영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구분해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70점)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30점)를 합산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고성군은 모바일 문자서비스를 도입해 비대면 체납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세외수입 전담 조직을 구성해 체납징수율을 제고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 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21년 결산기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 규모는 254억 원으로 우리군 자체 세입의 약 55%에 해당할 정도로 지방재정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적극적인 징수 활동과 조기 징수체계 구축으로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수출협회 창립총회가 2022년 12월 27일(화) 11시,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총 18개 고성 관내 수출기업이 회원으로 등록하였으며, 창립에 따른 설립취지문, 정관, 출연내용 및 재정 운영 방안 등을 심의하여 채택하였고 초대회장으로 송재식 재경상사 대표가 선출되었다. 송재식 초대회장은 “코로나 19 및 국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고성군수출협회 창립을 계기로 고성군 수출기업의 양적 확대 및 다변화된 수출 활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관계기관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수(58) 정선군 시설국장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명예 퇴직을 하고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최 국장은 정선종합고등학교, 삼척산업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하고 1990년 원주시 건설국 도시과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1991년 정선군으로 전입해 지역개발담당, 도시개발담당, 토목담당, 안전건설과장, 건설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 시설국장으로 근무했다.
양양군은 12월 28일까지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피해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은 「양양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양양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건수 및 피해보상면적은 총 68건, 22,574㎡로 피해보상금은 26,689천원이다. 피해 작물은 옥수수, 벼, 고구마, 감자, 콩 등으로 주로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작목별로 보면 옥수수가 38건 12,881㎡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벼 16건 7,435㎡와 감자 4건 490㎡ 순이다. 지역별로는 현북면 18건 6,897㎡, 서면 15건 5,360㎡, 손양면 13건 3,511㎡ 순으로 피해규모가 컸다. 작물별 보상단가는 농촌진흥청의 지난해 지역별 농산물 소득 자료를 기준으로 책정했으며, 피해농작물 경작자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피해면적이 100㎡ 미만인 경우와 보상금이 3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이에 군은 수확단계 80%, 중간생육단계 60%, 파종단계 40% 등 단계별 보상비율을 차등 적용해 농가에 지
양양군이 2023년 1월 1일 시행하는 양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선정하고자 양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객관적인 지표를 평가해 답례 품목과 업체를 선정했다. 답례품 12개 품목(농·임·축산물 4개, 가공품 6개, 기타 2개)과 21개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답례품 품목은 과일류, 곡식류, 버섯류, 육류, 꿀, 전통주, 장류, 과자류, 기름류, 반찬류, 상품권, 기타류이다. 군은 29일 답례품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세부 협의를 통해 공급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 등 운영을 한 준비과정을 마치고 기부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할 만한 차별화되고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광역포함)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지역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7일부터 28일까지 ‘제2회 강원도교육청 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 협의회’를 강원국제교육원 연수관에서 개최한다. 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는 지난 8월 신경호 교육감의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 및 지역 교육현안 공유를 위해 구성했으며, 18개 시·군의회에서 추천한 위원 21명, 강원도교육청 대외소통관 외 내부위원 3명, 총 25명으로 운영된다. 제2회 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에서는 강원도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은 내년 1월 강원도청,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교육청을 방문해 현장 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강원도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개발·적용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민·관·학 연합 워크숍 개최도 계획 중에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시기에 기초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특성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농산어촌 학교 홍보를 통해 귀농·귀촌 확대 및 작은 학교
여주시 원적산에 위치한 대한불교 보문 조계종 성혈사(주지 송학스님)에서 지난 27일 금사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종희)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성혈사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몸과 마음도 얼어붙는 요즘, 주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에 참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종희 금사면장은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해 주신 성혈사 주지스님과 신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금사면 희망온누리 계좌에 기탁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여주 12개 읍면동 길에 대한 역사, 문화 등의 이야기를 담은‘이야기길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여주 12개 읍면동 길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여 기록한 스토리텔링 북 ‘여주 길하다 – 여주를 이루는 12가지의 길’에 담긴 다양한 길 콘텐츠를 모아 정리한 가이드 북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그간 여주 지역주민을 포함, 자문단을 구성해 여주 12개 읍면동의 길 이야기 자원을 발굴·각색했다. 이번 책은 콘텐츠들을 담은 만큼 시각적 편집을 통해 읍면동별 문화적, 역사적 명소 등 관광거점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각 읍면동별 이야기 지도, 지역 역사·문화 명소 정보 및 문화체험, 포토그램 등 다양한 자료를 독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담아냈다. 이순열 이사장은 “이야기길 가이드북을 활용, 여주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개발하여 지역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여주의 새로운 관광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2월 27일(화) 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박충선, 이용주)에서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겨울을 대비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기요와 이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 가정에 직접 연탄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연탄을 지원 받은 대상자는 "이번 겨울이 유독 추워 난방비 걱정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받으니 올겨울은 맘 편히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충선 대신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봉사해주신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연탄과 함께 전달한 온(溫)마음으로 대신면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6일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구리시 청소년 성교육강사 양성 기본 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10회 수업을 진행했으며, 총 40시간의 교육시간 중 36시간 이상 교육에 참여한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 과정에서 「학교 성교육표준안」의 도입배경 및 건강한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성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해외사례에 대한 특강 학부모 교육 특강 인간발달 인간관계와 성건강 발달장애아 성교육의 방향성과 인권 유아발달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 해당 과정을 수료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청소년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좋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에 성교육강사 양성 기본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올해 드림스타트 우수시군 선정에 이어 27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전국 대도시․중소도시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2018년 이후 3년마다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시군에 선정됐으며 공모사업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호섭)는 28일 수택1동 통장협의회(회장 이현자)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후원받았다. 기부받은 성금은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가구당 10만원씩 총 10가구에 난방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자 회장은 “경제불황 속 많이 오른 난방비에 걱정이 많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건강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홍호섭 수택1동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의 추운 마음까지 헤아려 난방비를 후원해주신 수택1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