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소재한 팽성민속5일장 상우회(회장 이용우)는 연말연시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준비한 성금 100만원을 지난 28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유종복)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팽성민속5일장 상우회는 평소에도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유대강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여 전달하는 등 10여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용우 회장은 “자발적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큰 사랑이 되어 이웃에게 전해지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화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종복 팽성읍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래전부터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상우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정성들이 모여 우리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평택의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3일에 포승읍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사업 운영에 앞서 주민들의 실질적인 프로그램 요구도를 파악하고 개선사항 등 주민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중보건지소장, 건강증진팀 팀장, 포승센터 관계자, 포승읍 주민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의 사업추진 상황과 향후계획 등 담당공무원의 설명으로 시작해 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중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양질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아동비만 예방관리 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어연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 2회 운영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인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양·식생활 교육 △놀이형 신체교육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평가 등을 진행하는 아동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영양·식생활 교육은 영양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골고루 먹기 중요성, 채소·과일 먹기, 건강간식 만들기, 건강식습관 알아보기, 건강체중 이해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신체교육은 전통놀이(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협동놀이(팀별 공모으기 등), 잡기놀이(술래잡기 등), 공놀이 등으로 구성돼 운동지도사와 함께 실시됐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적절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통해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활동량 증가를 도모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으로 아동의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기 아동의 건강관리가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영양교육 및 신체교육을 통해 아동의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정부시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의정부 제야행사 Adieu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60년을 향한 의정부시의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제야행사는 뮤지컬 갈라쇼(더뮤즈)와 뮤지컬 콘서트(김소향, 김성식)를 시작으로 시 발전상을 담은 사진 자료와 시민의 새해소망을 담은 인터뷰 영상 시청,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희망점등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천막인형극과 2023 해피 뉴이어 조형물 전시, 소원등(소원나무) 만들기, 겨울놀이존 등 자녀 동반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2023년은 우리 시가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제야행사를 통해 지난 60년을 추억하고 새로운 60년을 향한 희망과 시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고자 한다”며, “인파 운집과 화재 등 안전관리 수립과 방한대책 등을 마련하여 안전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야행사 후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의정부경전철을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동오역 기준 발곡행 00:58 / 탑석행 01:20까
의정부시는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의정부시 청년 공직자 ‘청춘이끄미(美)’ 발대식 및 공감여행을 실시했다. 청춘이끄美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의 청춘 세대를 이끈다는 의미로, 의정부시 청년 공무원을 대표하는 직원 50명으로 이루어진 모임이다. 청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소통 모임은 전국 지자체 최초이며, 모집 당시 청년 공무원들의 자발적 신청으로 선착순 마감되는 등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1일 차 오전에는 직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강화, MBTI에 따른 조직문화 적응 및 청년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 문제해결이란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청춘이끄미 발대식 및 김동근 의정부시장과의 소통·대화 시간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청춘이끄미로서의 나의 각오 작성 및 전시회 관람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 이후 단절됐던 직원 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직된 조직사회 내에서 청년세대의 모임인 청춘이끄미 구성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최신 트렌드와 시대에 앞서가는 MZ세대의 주축인 청춘이끄미
의정부시는 최근 대형화재 등 안전사고 증가에 따라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도시 의정부 구현을 위해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의정부시는 안전 위해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기 위해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이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안전점검 집중 기간을 정해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을 말한다. 금년도 집중안전점검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점검대상을 선정해 총 100개소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 중 15개소는 조치를 완료했고 7개소는 23년도 이후 예산을 확보해 조치할 예정이다. 10.29 참사 재발 방지…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추진 의정부시가 10.29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시민의 이용이 많은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화재사고 등 인파 밀집상황 발생 시 예상 대피경로를 파악하고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는 것을 중점으로 추진했으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은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주체에게 결과를 통보
의정부시는 12월 28일 서울도시철도 그린환경(주)의 하반기 공개채용(2022. 10. 5. 공고) 합격자의 취업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정부시와 서울도시철도 그린환경(주)가 발달장애인 직무 개발 업무 협약(2022. 9. 2.)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의 취업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로 제한경쟁(장애인) 채용분야에 1명, 일반경쟁(사원) 채용분야에 9명이 합격해 2023. 1. 1. 임용을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장이 제한경쟁(장애인) 채용분야의 합격자 발달장애인 김민석(20) 씨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증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의정부시장과 서울도시철도 그린환경(주) 대표 등이 합격자들의 취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고용 시장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근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서울도시철도 그린환경(주)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모든 근로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지역 특화형 일자리 발굴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직무 매뉴얼을 제작해
길거리에 무질서하게 붙은 불법 현수막 등을 제거하는 사업에 필요한 인력 모집이 실시된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도로변과 상업지역 등에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을 신속 제거하기 위해 ‘2023년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적극행정으로 추진한 ‘불법 현수막 시민감시단’은 단속 사각지대 및 공백시간에 붙는 불법 현수막 등을 지역주민 참여로 신속하게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거리를 유지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민감시단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김포시 1년 이상 거주자(세대원 중 1인)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불법 현수막 제거에 무리가 없는 신체 건강한 자 △사진 촬영 및 문서작업(한글, 워드) 가능한 자다. 서류접수 기간은 2023년 1월 4일부터 13일까지. 접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및 담당 주무관에게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감시단으로 선발된 단원에게는 1월 교육과 함께 시민단원증을 부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수거보상금은 일반 현수막 장당 2,000원, 족자 현수막은 장당 500원으로 수거한 실적에 따라 지급된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올 한해 1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70만 김포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어린이가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년 사이 200여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이 증가했고, 향후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더욱 가파른 증가 추세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환경 기반 조성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김포시는 2023년 시범대상 어린이놀이시설 124개소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 용역을 추진하고, 안전담당관, 관계부서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26개소를 추가 총 350개소를 점검해 시의 어린이놀이시설의 50%를 현장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담당관은 현장점검에서 멈추지 않고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CPS)’에 현장점검 결과를 작성해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조치 완료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관찰하고, 김포시 어린이놀이시설 700개소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사항정기검사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보험가입 자체 안전점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70만 김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믿고 아이들을 놀 수 있게 하는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지난 21일 감사원으로부터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남도와 함께 ‘2022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담당 주무관도 우수 공무원으로 표창을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관 포상과 직원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이날 기탁식에서 “감사원으로부터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과 직원 표창을 받은 것도 영광스러운 일인데 포상금까지 받아 어깨가 무거웠다”라며 “시민들의 고충과 불법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본연의 일을 성심껏 수행한 결과로 받은 포상금인 만큼 직원들의 뜻을 수렴하여 포상금 중 100만 원을 연말을 맞아 좋은 일에 쓰기로 했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성금을 기탁받은 이병우 (재)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례적으로 부서에서 받은 소중한 포상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공직사회를 비롯해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셔서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재)김포복지재단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행복나눔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9월 1일 개방형 직위인 감사담당관에 감사원 특별조사국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이기욱
동두천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생연동과 지행동 일원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중앙분리대 및 미끄럼방지 포장(2,520㎡)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2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속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한 안전시설 조성사업이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위험교통지역에 대해 선제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경기도에서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도비 8천만원, 시비 8천만원 등 모두 1억6천만원을 들여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보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공사 구간은 초등학교와 주택단지에 가까이 있어 상대적으로 많은 시민과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노후화된 도로와 시설물의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며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미끄럼방지 포장이 필요한 곳이었다. 권영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미끄럼방지 포장 및 중앙분리대 설치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들도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송내지구 주차장(송내동 681)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단체협의회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송내지구 주차장 준공 및 개관을 축하하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감염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개최하였으며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내지구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1,595㎡, 지상 3층에 주차면수 97면으로 송내지구 일원의 주차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위치적으로 송내지구 중심상권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크게 용이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역시 기대된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과 파고라 등을 설치하여 도시미관 향상 및 인근 주민 편익 제고가 예상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동두천시민의 얼굴에 웃음과 희망이 피어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두천을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