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성복1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지구 성복동 192-4번지 일원의 성복1근린공원은 2만3353㎡의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내년 1월 실효를 앞둔 장기미집행 공원 중 하나로, 시는 지난해부터 275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모두 완료하고 이번에 착공했다. 시는 16억5000만원을 투입해 잔디마당, 그네의자, 해먹, 퍼걸러 등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속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등산로를 정비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하고, 인도와 접한 구간에는 갈대조명, 볼조명 등을 이용한 정원과 꽃밭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도심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장기미집행 공원이 시민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남아있는 공원 조성공사도 문제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기미집행 공원 13곳을 모두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양지근린공원, 노루어린이공원, 꿈빛어린이공원 등 3곳은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성복1근린공원을 비롯해 통삼근린
용인특례시에 상복(賞福)이 터졌다. 30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정책에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포상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4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열고 있는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노력과 시민 안전의식 확산’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부 포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교과형 암기 수업 대신 체험형 수업으로 안전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전체험차량을 자체 제작해 학교는 물론 안전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 점은 타 지자체에서도 반영 가능한 시책으로 평가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또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직장동호회 ‘꿀나눔 봉사단’이 28일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장학금과 간식을 전달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성금을 모금해 지역아동센터 ‘꿈쟁이 오케스트라’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 원과 8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회원 도교육청 류영신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학생들에게 따뜻한 동행이 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해진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 정수호 회장(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함께 봉사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이어진 ‘꿀나눔 봉사단’은 현재 5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 복지 시설, 아동양육시설에서 환경미화, 연탄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지난 29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중학교 운영위원장과 함께 호계중학교 등하굣길 안전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호계중학교 운영위원장은 호계중학교 등하굣길이 급경사로 접촉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불편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호계중학교 등하굣길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날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6)은 “학교 현장을 확인 후에 안전한 보금자리로 학교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협조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환경개선이 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476-8480, 안양시청 2층)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지난 5일 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기흥구 상하동 버스 노선 증설 관련 정담회 자리를 가진데 이어 29일 오후 상담소에서 버스 배차 간격 및 경로 조정 등에 관한 2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길수 용인시의원, 용인시 대중교통과장 및 버스운영팀장, 기흥구청 교통과장 및 교통시설팀장, 기흥구 상하동 쌍용아파트·진흥아파트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용인 기흥구 지곡동 써니밸리 아파트에서 출발하여 쌍용·진흥아파트 및 상하동주민센터를 경유해서 용인세브란스병원까지 운행하는 80-2번 버스가 기점에서 회차지점까지는 상하동 주민센터를 경유하나, 회차지점에서 기점으로 되돌아갈 때에는 주민센터를 경유하지 않아 다수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80-2번 버스의 배차 간격 조정은 물론 상하동주민센터를 경유하여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로 조정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시청 대중교통과장은 “버스 노선 운영 관리는 시 전체 지역의 균형을 맞추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80-2번 버스를 1대 증차하고, 일정 기간 동안 탑승객 수요 조사를 진행하여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29일 진위천유원지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종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진위천유원지 현장을 방문해 레일바이크,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점검하였으며, 담당 공무원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원 부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진위천유원지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진위천유원지가 시민들의 즐겁고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기업인협의회인 ‘기경회’가 “수원시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홍순목 기경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12월 2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1991년 결성된 기경회는 기업은행 동수원지점과 거래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현재 20개 기업 경영자가 참여하고 있다. 취약계층 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후원, 봉사 활동, 행복캄(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 후원 단체) 후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경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시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화성행궁 광장에서 ‘터치수원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룰렛이벤트’를 연다. ‘터치수원’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은 누구나 현장에서 룰렛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룰렛을 돌리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터치수원’ 제휴점의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경품은 손난로, 가습기, 야광봉, 쌍화청, 커피드립백, 수제청, 밀크티 등 7종 중 하나다. 또 12월 31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터치수원’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터치수원 앱으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12월 31일 밤 10시 30분 화성행궁 광장에서 ‘2022 제야음악회’가 개최된다. 11시 45분에는 광장 맞은편 여민각에서 ‘2022 제야 2023 새해맞이 타종행사’가 열리고, 타종행사 후 화성행궁광장에서 ‘새해 떡국나눔 행사’가 있다. ‘터치수원’은 2022년 7월 1일에 출시된 수원화성 통합관광 플랫폼 앱이다.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관광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 언어 서비스도 지원해 수원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구)가 지난 29일 관내 도담태권도(관장 심철용) 수련생들의 주도로 이웃돕기를 위한 라면 전달 행사를 열었다. 이날, 정왕1동 도담태권도 수련생 십여 명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400여 개를 정왕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했다. 도담태권도는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으로 인해 혹독한 겨울을 지내고 있을 정왕1동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수련생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도진이 매해 라면 후원을 잇고 있다. 아동들을 인솔해 방문한 심철용 관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태어 후원을 진행했다”며 “수련생들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착한 심성을 간직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물가가 크게 올라 라면 하나도 어려운 이웃들에겐 꼭 필요한 도움”이라며 “정왕1동 어린이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시흥시 주민자치과와 협력해 지난 6월 14일 경기도에서 진행한「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 원의 거점공간 리모델링비를 확보하고, 공간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공동체이음터인 ‘공감’ 리모델링을 완성해 오는 1월 중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에서의 큰 성과는 전국 최초 자원봉사센터 내 공동체 거점 공간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와 마을공동체를 잇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구도심이 많아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시흥시 북부권역에 거점 공간이 확보되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앞으로 공동체이음터 「공감」 공간은 자원봉사단체는 물론,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지역 내 단체 등과 함께 교육, 캠페인,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 등을 통해 자원봉사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공간을 활용하고,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와 마을공동체가 하나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를 시흥시에서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에서 만나 공동체가 회복되고 확장될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앞서 지난 6월 28일 시흥시와 LX는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협업사업을 추진해 공공기관 간 협력 지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략적 소통을 통해 공조를 강화하고, 호혜적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후 지속적인 회의를 진행한 양 기관은 지난 11월, 기관 간 실무회의를 개최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지원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실무회의를 통해 관련 부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실효성 있는 정보 제공, 정확한 데이터 관리, 실무자 중심의 플랫폼 기능 개선 요청 등을 건의했다. 현재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업과제는 시 현안사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교통카드 환승정보 기반의 버스노선 분석 및 시각화, LX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시뮬레이션, 산불방지를 위한 산림인접지역 공간정보 구축, 행정데이터 일원화 시스템인 ‘스마트시정’의 모바일서비스 구축이 대표적인 사례다. 2023년에는 해당 사례를 스마트시정 서비스로 통합해 내부 직원들의 정책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 활성화를 위하여 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홍만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 공동사업에 있어 필요한 업무와 교류 협력 △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 양 기관의 분야별 특성화 창업보육 및 창업기업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체결 이후 군포산업진흥원 곽수환 창업보육센터장과 아주대학교 홍만표 창업보육센터장은 양 기관이 협업하여 보육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필요성에 논의하였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인프라를 구축한 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양 기관의 보육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