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사업은 지방세외수입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눠 징수율과 체납관리 노력, 납부자 지원 현황 등을 평가했다. 연천군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과 채권추심 전문직원의 징수독려로 전체 세외수입과 체납액 징수율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행안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석준 세무과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세외수입을 성실히 납부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체계적인 징수 관리와 신규 수입원의 발굴로 지역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소방서(서장 장재구)는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구 신고 포상제도는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불법행위로는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 및 우편·팩스·방문하여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현장 확인 후 위헙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포상금 지금 심의회를 거쳐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천소방서장 장재구는“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문이기에 폐쇄나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관내 대형 물류창고 운영사와 소방안전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형 물류창고 운영사와 소방서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피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며, 관내 30,000㎡이상 대형 물류창고 2개소를 방문하여 소방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령 개정사항 안내 화재안전관리계획서 작성 지침 시행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상태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확인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확인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물류창고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며, “관계인분들은 화재예방을 위하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노숙인의 엄마로 알려진 주효정(57) 씨가 최근 세상을 떠나 주변 사람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일 부천역 마루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직접 찾아와 살폈다. 이곳 햇살가게 H28의 사장이자 부천시 햇살상인협동조합 사무장인 주씨는 부천역 마루광장의 노숙인 자활을 위해 오랜 기간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숙인이 보일 때면 노숙인 자활시설인 실로암교육문화센터의 입소 및 고시원을 알아봐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긴급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탕수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노숙자를 위해 함께해왔으나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주변으로부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춥고 배고픈 노숙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주효정님께 감사드린다. 시에서 미처 돌보지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신 선생님의 삶의 고마움과 미안함, 안타까움으로 고개를 숙여 조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 노숙인들의 실태를 파악해서 보다 더 촘촘히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향소는 오는 4일까지 부천역 마루광장에 설치되며 마지막 날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전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뒤이어 12월 5일부터는 멕시코 최초의 한국만화 전시 이 개막해 멕시코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03년 앙굴렘국제만화축제를 시작으로 세계 주요 만화축제 및 갤러리, 한국문화원 등에서 한국만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했다. 올해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서, 주요 웹툰 작품 및 웹툰 원작 OSMU 콘텐츠, 한국 문화 홍보 영상, 소품 전시로 구성되었다.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전시에는 <나빌레라>, <여신강림>, <옷소매 붉은 끝동>의 웹툰 3개 작품이 소개되었다. 약 한 달 반 동안 운영된 뉴욕 전시에는 9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10~20대 젊은 K-Culture 애호가, 뉴욕 및 인근 지역 중‧고등학교의 단체 관람객이 많았다. 관람객들은 웹툰과 전통 복식, 사료 등이 함께 소개된 전시를 관람하며 실제 곤룡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웹툰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원을 처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강병국)가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의 ‘수시훈련,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중앙·지자체·유관기관 및 업무담당자 등에 대한 장관표창 계획’ 에 따라 2022년 국가재난대비 상시훈련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양평공사는 연간 63회의 재난 유형별 수시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 해 8월, 양평군 일대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사회 기반 시설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침수가 되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긴급 복구에 힘써 국가 재난대응역량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강병국 양평공사 사장은 “지난 달 12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직접 공사가 운영하는 전 시설들을 점검했다.”며, “안전사고 발생 제로를 목표로 전사적인 교육과 실전 대응태세를 강화해 안전경영시스템을 마련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최고의 안전관리체계를 항상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달 30일, 아이들의 영원한 ‘뚝딱이 아빠’ 코미디언 김종석 씨를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새롭게 양평군 홍보대사가 된 코미디언 김종석 씨는 1983년 MBC 3기 공채 개그맨을 통해 방송활동을 시작한 이후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코미디언 활동을 이어가다 MBC의 <뽀뽀뽀>,<파란 마음 하얀 마음> EBS의 <딩동댕 유치원> 등을 거치며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했고, 현재까지도 아동 전문가·유아교육학자로도 활동하며 아이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위촉식은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양평군 종무식에서 첫 번째 순서로 진행돼, 재치 있는 입담과 깜짝 마술쇼를 선보였다. 김종석 씨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군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양평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3번째 홍보대사가 되신 김종석 씨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아이와 같이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함께하는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해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3개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8년 연속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기타 복지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달성했다. 양평군이 수상한 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시군에 수여하는 상으로 2022년 양평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기초생활보장분야 장관표창 행복이음 지원기관 최우수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드림스타트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장관상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양평군의 높은 복지 성과는 촘촘하게 구축한 인적안전망을 기반으로 군민의 욕구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며,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봄을 실천하며 위기이웃 발굴에 앞장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력 시스템이 달성한 결실로 평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백 수천개의 등불에 불을 옮겨주어도 불꽃이 줄어들지 않는 무진등처럼 양평 복지의 등불이 구석구석까지 환히 비출 수 있도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일, 양평읍 갈산공원에 위치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출발했다. 이번 신년 충혼탑 참배에는 전진선 군수와 김영태 부군수, 국소장, 담당관 및 부서장 ,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의회 윤수옥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충혼탑 참배 후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2023년 시무식에서 전진선 군수는 “지난 한해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지만,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8기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조기에 안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담대한 양평의 정신을 보여주신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모든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공직자와 양평을 발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치우침 없이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중용의 도’를 마음에 품고 전진해 나가며, 한 걸음씩 전진해 4년 뒤 여정의 끝에는 양평의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완성할 수 있도록 양평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
화성시의회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1월 1일 오전 10시 현충탑(효행로 843)에 방문하여 참배했다. 해당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화성시장, 국회의원, 정당별 지역위원장, 보훈단체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의회의장과 시장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을 한 후 신년인사를 진행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현충탑 참배 후 “조국의 독립과 자유, 평화 수호를 위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이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화성시의회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한층 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30일 공포돼 시행된다. 해당 조례는 수원시 세계문화가족에서 ‘두자녀 이상’ 동유산 화성 관람료 면제대상을 ‘세자녀 이상’ 동반반가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세철 의원은 “이번 조례 공포로 저출산 문제의 극복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침수방지장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30일 공포돼 시행된다. 조례는 각종 풍수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침수방지장치란 차수판식, 물막이판식 장치 등을 설치하여 빗물 등이 건물 내부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장치를 말한다. 조례는 시장과 시민의 책무에 관한 사항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계획에 관한 사항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현수 의원은 “조례의 시행으로 수원시의 상습 침수되는 건물들에 침수방지장치가 설치되어 침수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