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3일 새해를 맞아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벽제화장장, 서울시립묘지 등 현장에 방문,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책마련을 논의하는 등 새해맞이 민생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고양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있는 오스템카디오텍(주)을 방문,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운영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양시와의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스템카디오텍(주)은 지난해 9월 원흥동 고양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 내 13층 전부와 12층 반부분에 입주해 관상동맥용 심혈관 스텐트를 주력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 3세대 약물스텐트 임상시험등록을 완료하는 등 국내 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첨단의료기기 제조 기업이다. 이동환 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심혈관 스텐트 생산시설을 갖춘 오스템카디오텍이 심혈관 스텐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응원한다”며, “고양시는 ‘글로벌 자족도시’를 목표로 일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필요한 의료기기 첨단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는 만큼 모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 그룹 차원에서도 고양시 투자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이 시장은 관내에 있는 서울시 기피시설의 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사)우리글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 대상’에서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은 (사)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해 모범을 보인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공문장 바로쓰기, 어문법규 교육 등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덕 총무과장은 “공공기관이 쉽고 정확한 글을 사용하는 것이 우리말, 우리글 사랑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함께 주민과의 약속 지키기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29일 안산시에서 개최된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논의된 18건의 사업에 대해 총 100억5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경기도에서 매월 1개 시군을 정해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는 행사다. 이민근 시장은 당시 김동연 지사와 함께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노후 주택가를 살펴보고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원곡동 등 원도심지역의 주차난 해결과 도시재생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바 있다. 구체적으로 주민 편의 증진과 안전을 위해 관산체육문화센터 설립예산 지원(10억) (가칭) 신길 청소년어울림문화센터 건립(10억) 방아머리공원 해안숲 이용환경 개선사업(3억) 대부동 일반주거지역 진입로 개설공사(5억) 외국인주민지원 관련 시설 환경개선(5억) 산림재해 예방사업(2억5천) 장화운동장 정비공사(4억) 안산스마트허브 산단로 일원 도로정비(5억) 호수동 문화광장, 역사주변 CCTV 설치(5억) 등으로 49억5천만 원이 지원된다. 또 조성된 지 30년 이상 지나 노후된 공원 정비를 위해 어울림공원 환경정비 공사(
동해상공회의소 김규태 회장은 1월 3일 오전 11시 뉴동해관광호텔에서“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동해시의회 이동호 의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장인식 청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인사, 상공인 28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협력으로 2023년 동해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다짐하였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 농정시책 6개분야 67개 사업에 127억을 투입하여 농촌 활력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지난해 97억여원 대비, 약 32% 가량 증가했다. 이에따라,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농업인조직의 활성화를 위하여 농업인단체 및 품목별연구회를 대상으로 분기별 회의 개최, 품목별 교육, 선진농장 견학, 선도농업인대회를 지속 추진한다. 농업인수당 및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정된 관내 농자재 판매업체를 통해 농자재를 구입할 경우, 논은 최대 60만원, 밭은 최대 180만원까지 사용금액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원료의 안전성검사, 마케팅지원, 포장재, 신제품 개발, 농산물 가공창업육성 교육 등 가공상품 생산 활성화로 농업인의 소득을 증진 시킨다. 지난해 동해시지역 특산주 육성에 이어 올해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산주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의 고품질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기술 개발 촉
군포문화재단 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이 군포문화재단 성기용 대표이사(이하 대표이사)의 부실경영과 직무태만을 규탄하며 퇴진을 촉구하며 나섰다. 이들은 새해 1월 3일, 군포시청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총인건비 준수를 빌미로 군포문화재단 근로자를 저임금 노동자화 하는 대표이사의 행위와 직무태만, 직무유기로 피해를 근로자에게 떠넘기는 배임을 규탄하며 이에 대한 책임으로 퇴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은 2021년 경영평가에서 총인건비 인상률 위반으로 2등급 페널티를 얻고 기관평가‘라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노동조합을 비롯한 군포문화재단 근로자들은 총인건비 인상률 위반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초과근무수당을 보상휴가로 대체하는 것에 동의함으로서 그 책임과 고통을 분담했다. 하지만 대표이사는 총인건비 인상률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보수체계 개편을 빌미로 2022년 임금상승분 지급을 6월 30일 군포시에서 임금상승률 2.8%를 고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방관하여 노동조합으로 하여금 임금을 협상할 기회조차 박탈하였다. 결국 11월부터 노동조합이 군포시에 직접 지급을 요청하여 2022년 마지막 날인 12월 30일이 돼서야 정책인상분 1.4%가 반영된 올해 임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3일 의정부시 해병대 전우회(회장 이규필)와 간담회를 했다. 이날 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의정부시 해병대 전우회 최승철 이임 회장과 이규필 신임 회장 등이 참석해 해병대 전우회 운영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신임 회장 취임에 대한 축하와 함께 덕담을 나눴다. 최정희 의장은 “방범 순찰, 환경정화, 인명 산악구조, 산불 예방 등 국가와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노고가 많은 해병대 전우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의회도 해병대 전우회 활성화와 공익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올해 1월부터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소음 등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 전역을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비정상적인 소음방지 장치 및 음향 장치를 부착한 이륜자동차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 후에는 이동소음원 사용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소음진동관리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번 규제지역 지정은 ‘민원의날-열린시장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진행된 시민 소통 과정에서 제기된 오토바이 굉음 피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행정예고를 통해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 고시를 진행하고, 권역별 시민대표가 참석하는 ‘시민참여 주간회의’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설명한 바 있다. 시는 오토바이 소유자들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진행한 후 단속을 진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등 다양한 시민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파악한 오토바이 굉음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친 후 이번 조치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역화폐인 ‘하머니’의 인센티브 예산 75억원을 본예산안에 반영, 올해 총 1,080억원 규모를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을 대폭 축소한 일부 지자체와 다른 행보로, 하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예산을 투입했다. 하머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할인 혜택을 받는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올해는 정부의 국비 전액 삭감 방침에 따라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관련 예산을 대폭 축소하거나 취약계층-일반시민 간 할인율에 차등을 두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하남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본예산안에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 75억원을 확보하고 인센티브 충전한도는 월 20만원, 할인율은 6%(설·추석 10% 특별할인)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인센티브 충전한도 월 평균 약 44만원, 할인율 10%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이지만, 매월 균등하게 집행,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구책에서 나왔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침체로
매년 수백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홀연히 사라진 기부 천사가 올해도 광주시를 찾아왔다. 3일 경안동에 따르면 새해를 이틀 앞둔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한 중년 남성이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 천사는 2018년부터 매년 연말이 되면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거액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표동진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오포1동에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매양중 학부모회 회원들은 지난달 28일 광주시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직접 만든 손뜨개 수세미 3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수세미는 매양중 학부모회 회원들이 한 땀 한 땀 손수 뜨개질해 만든 것으로 2019년부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민정 매양중 학부모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증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우림화학 임택현 대표도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플라스틱 제품 제조 업체인 우림화학은 매년 오포 지역에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명수 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1일 중대물빛공원에서 500여명의 시민과 함께 ‘2023년 광주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으로 새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해맞이 행사’와 연계해 ‘2023년은 광주시 탄소중립 실천의 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단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를 모으고 행동의 시작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5개년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확대,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 운동, 탄소중립 실천 사례 발표대회 개최, 시민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 홍보 등 범시민 운동을 전개해 나아갈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2023년도는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해 고민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행동으로 실행하는 한 해가 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다음 세대까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