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동절기를 맞아 관내 수문(제방 포함)에 대한 일제 정비 및 보수에 나섰다. 평택시에는 수문 150개와 제방 14개, 옹벽 1개 등 총 165개의 하천시설물이 있으며, 이번 일제정비는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결함 및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수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보수 대상은 문비, 배수암거, 날개벽, 수문 주변토사 유실 등이며, 특히 문비의 개폐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나뭇가지 등 이물질도 함께 제거한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보다 철저한 하천내 시설물 관리로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정적인 치수기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국비 92억원을 지원받아 2년에 걸쳐 노후화된 수문권양기를 교체하고 하천상황 모니터링용 CCTV를 설치하는 등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여강회(회장 신현일)에서 지난 1월 4일 여주시(시장 이충우)에 성금 480만원을 기탁하였다. 여주지역 원로들로 구성된 여강회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여강회 신현일 회장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30여명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및 나눔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여강회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보내주신 나눔이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유념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강회에서 전달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3일(월) 여흥동·중앙동·오학동 농업인 31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계획인원은 100명이었으나,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농업인들의 열띤 교육열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교육장을 2개를 열어 수업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교육에 비해, 3년만에 대면교육으로 진행하여 더욱 효율적인 교육이 되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여주시는 고품질 여주쌀 재배단지 운영사업, 융복합디지털 스마트농업 교육사업, 밭작물 임대 농기계 지원을 위한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 여주시 농민 기본소득 지원사업, 기본형 공익직불금지원사업 등 농업인을 위한 사업을 준비중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예산을 지원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3년부터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 지급액을 상시 10%에서 상시 6%로 하향 조정한다. 여주사랑카드는 월 100만원 한도 충전 시 인센티브 10% 지원으로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다. 국비 예산 삭감 등에 따라 인센티브가 6%로 하향되면서 월 100만원 한도 충전 시 6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다만, 설과 추석 명절이 포함된 달에는 특별할인을 적용해 월 100만원 한도 충전 시 인센티브 10%로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나, 인센티브 10% 지급 예산 소진 시 6%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해당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 내 팝업 공지를 통해 안내된다. 향후 국도비 예산 확보 시 인센티브 지급 요율이 변경·상향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요율 변경 시 사용자에게 빠르게 안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031-887-22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추진중이던 제설창고를 지난 2일 준공검사를 마치고 제설작업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잦은 비와 햇빛에 의한 제설제 경화 및 제설장비의 부식이 발생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보관하기 위한 제설창고의 필요성을 느껴 부곡동 465번지 등 2필지 도로부지에 연면적 654제곱미터(약200평) 규모로 제설창고 건축 계획을 수립하고 그간 건축설계,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공사를 마쳤다. 금번 건립한 제설창고는 최대 1천8백톤의 제설제 비축이 가능하고 보관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현장 작업자 대기실을 갖추고 있어 겨울철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었던 현장 작업자들의 근로조건도 좋아져 안전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흥수 건설과장은 “금번 제설창고의 건립으로 그간 제설제의 보관 문제, 현장의 열악한 작업환경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과 시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폭설 대비를 위해 920톤의 제설제를 추가 확보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확대해 나가는 등 폭설시 취약지역 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가스시설 관리상태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가스차단기 및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가스누출 여부 안전상태 등을 집중점검 한다. 시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적극적인 예방과 점검을 통해 가스누설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작년 추석에도 가스사용시설 합동점검에서 85개 점포 중 5개소의 시설 부적합을 확인해 가스누설에 따른 밸브 교체 및 미사용 라인 밸브 마감, 호스 라인 교체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 및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보수·보강하도록 권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겨울철 가정용 보일러 사용 시 소음, 냄새 등을 확인하고 배기 연통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이동지원센터는 의정부 지역 교통약자 가정을 위한 여행 지원 서비스인 『행복드림콜』 사업을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드림콜』 서비스는 제한적 외부활동으로 신체적, 심리적으로 고통이 누적된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족 여행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 실시하여 총 7가정(28명)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 바 있다. 2023년에는 더 많은 가정에 행복을 드리기 위해 여행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매월 1가정에게 여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5월(가정의 달)과 10월(문화의 달)에는 특별한 달을 기념하여 각각 다섯 가정에게 여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드림콜』 참가 자격은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고객 중 의정부시 거주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기간(1월 16일 ~ 1월 20일) 중 사연 모집을 통하여 여행에 필요한 장애인 특장차량(행복콜), 운행요금, 유류비, 기념품, 조식, 기념사진 등을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2022년 행복드림콜에 참여한 고객분들의 호응과 감사 말씀에 힘입어 2023년에 해당 사업을 확대 실시할 수 있었다. 교통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강효진)는 4일 김준영 소흘읍 농업경영인회장과 자녀 김창민 포천시 4H연합회 감사가 직접 농사 지은 고시히카리 쌀(10kg) 60포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고 전했다. 소흘읍 농업경영인회 김준영 회장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어려운 시기,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준 김준영 회장, 김창민 감사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탁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문화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월동기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한 궤양 제거 교육 및 기술 지도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병으로 감염된 나무는 잎, 꽃, 가지, 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은색, 갈색으로 마르고, 심한 경우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어 감염 시 폐원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화상병 병원균은 나무의 궤양에서 월동하며 나무 일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거나 갈라지는 증상을 보이며, 매년 과수화상병 첫 발생이 사과와 배나무 궤양에서 발견됨에 따라 궤양 제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한 예방 교육과 현수막 게시, 홍보물 제작 배포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과, 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한 약제 3회분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동계 전정 작업시 발견되는 궤양은 반드시 제거하고, 작업도구를 70% 알코올이나 20배 희석한 락스로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포천시는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하여 수탁기관인 경기도의료원에서 간호사(4명), 간호조무사(11명), 시설원(1명), 조리원(3명), 미화원(4명)을 신규 채용 중이다. 지원 자격은 간호사·간호조무사의 경우 해당 면허증, 시설원의 경우 에너지관리기능사(보일러기능사), 전기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사 중 1개 자격증, 조리원의 경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미화원의 경우 관련 직종 유경험자일 경우 우대를 받는다. 지원자는 각 모집 사항별로 지원 서류를 갖추어 13일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 채용 정보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031-250-88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서 채용한 원장, 행정팀장, 간호팀장과 함께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할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통해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출생친화적인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사라진 ‘수원 원천유원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사진전이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올해 12월 3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에서 틈새전시 ‘기억나니! 수원 원천유원지’를 연다. 원천유원지는 지금 광교호수공원이 있는 곳에 있었던 유원지다. 1977년 국민관광유원지로 지정됐고, 1980~90년대에 원천호수 주변에 행락시설과 놀이기구 등이 들어서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원지가 됐다. 1980~90년대에는 수원시 학생들의 단골 소풍 장소이기도 했다. 광교신도시가 착공되면서 원천유원지 놀이시설, 식당 등이 문을 닫았고, 2008년 원천유원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는 광교신도시 개발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전시회에는 1980년대 원천유원지 상가·놀이시설, 1990~2000년대 원천유원지, 오늘날 광교호수공원 풍경 등을 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된다. 원천유원지와 현재 광교호수공원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도 소개한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과거 수원시민들의 놀이 공간이었던 원천유원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공정하고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건설업체 조사 기준을 개선해 경기 활성화와 신속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탠다. 수원시는 올해 본청과 사업소에서 입찰하는 공사금액이 8천만 원 이상 2억 원 이하인 사업을 대상으로 ‘2023년 공공입찰 참여 건설업체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 중 관외 건설업체는 해당 시‧군에 조사를 의뢰하며, 6개월 이내에 수원시‧경기도‧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입찰에 참여해 조사받은 건설업체는 면제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보다 대폭 완화된 조치다. 2022년 조사에서는 공사금액 5천만 원을 기준으로 대상을 정했으며, 수원시에서 진행한 조사의 경우에만 4개월간 면제했다. 실태조사는 서류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기술인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지, 부동산 자산 및 유형자산의 실질성이 있는지, 사무실은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지 등 건설업 등록기준을 실질적으로 충족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영업정지 4~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공고일 기준으로 등록기준 위반이 확정되면 입찰에서 배제한다. 향후 수원시는 전문공사 입찰을 공고할 시, 이와 관련한 실태조사 안내문을 게재할 예